개요 6월 중순에 삼신지맥 1구간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삼신지맥을 찾습니다. 남은 구간이 도상 22,7km 여름이라 무더위로 인하여 완주하기는 힘들것 같고 일단 대한요양원까지 가기로 합니다. 차 한대를 대한요양원근처 짬봉집에 주차하고 친구차를 이용하여 배티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티재에서 칠성봉까지는 등로는 뚜렷하지만 경사도가 심한 된비알이고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약간의 지장을 주고 아침나절인데도 찌는듯한 무더위로 인하여 땀이 비오듯합니다. 다행히 날씨는 좋아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칠성봉 전까지는 조망권이 거의 없고 간간히 성재봉능선과 삼신봉이 잠시 보이기를 합니다, 봉수대를 거쳐 찰성봉 갈림길에서 칠성봉을 다녀옵니다. 칠성봉에서의 조망은 너무나 좋네요, 지리산 천왕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