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금오지맥 5

금오지맥 5구간 돌고개 ~ 선주교

어제 4구간을 마치고 피로가 아직인듯합니다. 스파밸리찜질방에서 김천버스터미널로 가 삼덕기사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버스기사님들을 위한 식당인데 부페식식당으로 상당히 좋은 식당입니다. 5시반에 오픈합니다. 가격은 6,000원. 자차로 선주교에 아동하여 구미시 선산읍 오로리 에덴아파트 맞은편에 주차를 하고 약 30분을 기다려 아포가는 버스를 승차합니다. 잠시 버스기사님의 불친절로 기분이 좀 상했지만 그러려니합니다. 아포역에서 하차하여 한마음아파트후문(돌고개)까지 약 1km정도를 걸어갑니다. 한마음 아파트후문 버스정류장에서 금오지맥을 마무리하는 5구간을 시작합니다. 현대오일 뱅크주유소에서 좌측 굴다리로 진입합니다. 돌고개 정상은 주유소 지나 언덕입니다만 고속도로로 인하여 갈수없는가 봅니다. 지하차도 두개를..

금오지맥 4구간 부상고개 ~ 돌고개

개요 금오지맥 3구간을 마친뒤 석탄일과 집안행사로 인하여 산행할시간이 나지 않고 비도 많이 오고 하여 2주일만에 산행을 하게 됩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대전집에서 형제들과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운동할 시간도 없네요. 금오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1박2일로 계획하고 길을 떠납니다. 창원에서 5시반에 출발하여 가다보니 어제 잠을 거의 못잔탓인지 휴계소에서 두번이나 잠시 눈을 붙이고 갑니다. 부상고개에 도착하여 주차하는데 자리가없어 주민에게 물어보니 금오산주차장과 다리넘어 있다길래 다리넘어 주차하고 부상고개 삼거리에서 금오지맥 4구간을 시작합니다. 모텔옆도로를 지나 도로따라 금오산등산로로 들어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후 지맥과 합류하여 작은 다리에서 일반등산로로 들어서는데 기분이 약간 찜찜합니..

금오지맥 3구간 살티재 ~ 부상고개

개요 어제 금오지맥 2구간을 마치고 김천시 스파밸리찜질방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2시20분에 기상하여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우유,맥주캔으로 아침을 때우고 살티재로 향한다. 살티재에 도착하니 새벽 3시20분경이다. 주위는 칠흙같은 어둠속이고 헤드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한다. 야간산행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곳 같다. 전에는 많이 즐긴때도 있었는데..... 염속봉산까지는 등로가 너무좋아 순조로이 산행이 된다. 염속봉산도로에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우측계단을 오르니 염속봉산이란 표지목이 있고 찰봉지맥 분기점은 나중에 확인하기로하고 금오지맥을 이어간다. 연봉산까지, 아니 오늘 내내 등로는 아주 좋다. 거의 지맥 고속도로같다. 연봉산을지나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내려가고 글씨산 못미쳐 가니 날이 밝아온다. 글씨산을 지나 ..

금오지맥 2구간 부항령 ~ 살티재

개요 1구간을 마치고 3일만에 다시 금오지맥을 찾는다. 토알 하루 2구간만 할려고 하다 울 마눌님이 황간에서 모임이 있다하여 1박2일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황간역까지 마눌님을 모셔드리고 나는 2구간 날머리인 살티재로 향한다. 살티재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미리 예약해둔 대덕면택시로 부항현으로 이동하여 2구간을 시작한다. 도로따라가다 좌측 벌목지를 오르고 다시 임도 다시 지맥마루금으로, 철조망 측면의 잡목구간을 지나 노루목, 고석마을 삼거리 도로에 있는 고석정에서 잠시 쉬고 밭을 지나 물탱크우측으로 올라 마루금에 합류하고 823.1m봉인 천상봉에 도착한다. 원래 2구간은 염속산외는 이름있는 산이 없었는데.....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 바람실마을과 신평리 삼실마을을 이어주는 양회 포장도로가 지나는..

금오지맥 1구간 수도산 서봉 ~ 조항현

금오지맥이란 금오지맥(金烏枝脈)은 백두대간 대덕산(大德山 1,290.9m) 남쪽의 삼도봉(1250m)에서 남쪽으로 300m정도 떨어진 1180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수도지맥의 수도산(1317m) 서봉(1313m)에서 다시 동북으로 분기해서 추량산(589.4m), 삼방산(864.2m), 염속산(869.9m), 염속봉산(679m,), 빌무산(783.6m), 고당산(596.2m), 별미령(514m), 백마산(715.7m), 금오산(968.9m), 제석봉( 512.2m), 국사봉(480m), 백마산(434m), 꺼먼재산(400.5m), 백마산(187m)을 일구고, 감천(甘川)이 낙동강에 합수되기 직전인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서 선산읍으로 건너가는 선주교 다리앞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81.4km인 산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