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삼신지맥 3

옥산재 ~ 횡천강, 섬진강합수점

개요 지난번에 못다한 삼신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길을 떠납니다. 통영사는 친구와 같이 하동포구공원에서 친구와 합류하여 나의 차로 옥산재에 도착합니다. 옥산재에서 약간 된비알도 오르지만 좋은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바람재에 도착하고 제 2바람재까지 좋은 등로가 이어지고 제 2바람재에서 대한요양원까지는 잡목길과 잡풀숲길입니다, 156.3m보오름길에서 엄청심한 고사리군을 헤치고 가야하고 대한요양원 2번국도(하동고개)내려서는곳에서 좌츳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험한 잡목숲으로 내려갔고 하동고개에 도착하여 중국집뒷편으로 오르는데 다시 중국집후면으로 내려섭니다. 차라리 중국집 마당으로 건너가는것이 좋을듯하고 대한요양원 임도삼거리를 만나 77.9m봉을 지나고 145.1m봉에서 조금진행하다 우측 좋은 길을 따라갑니다. 37...

삼신지맥 2구간 배티재 ~ 옥산재

개요 6월 중순에 삼신지맥 1구간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삼신지맥을 찾습니다. 남은 구간이 도상 22,7km 여름이라 무더위로 인하여 완주하기는 힘들것 같고 일단 대한요양원까지 가기로 합니다. 차 한대를 대한요양원근처 짬봉집에 주차하고 친구차를 이용하여 배티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티재에서 칠성봉까지는 등로는 뚜렷하지만 경사도가 심한 된비알이고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약간의 지장을 주고 아침나절인데도 찌는듯한 무더위로 인하여 땀이 비오듯합니다. 다행히 날씨는 좋아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칠성봉 전까지는 조망권이 거의 없고 간간히 성재봉능선과 삼신봉이 잠시 보이기를 합니다, 봉수대를 거쳐 찰성봉 갈림길에서 칠성봉을 다녀옵니다. 칠성봉에서의 조망은 너무나 좋네요, 지리산 천왕봉, ..

삼신지맥 1구간 삼신봉 분기봉 ~ 배티재

삼신지맥이란 낙남정맥의 삼신봉(1288.7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내삼신봉(1355.1m), 관음봉(1153.1m), 내원치를 지나 거사봉(1133m) 에서 두줄기로 갈라진다. 한줄기는 억양벌 북쪽의 형제봉(1116m), 신선봉(615m)을 지나 하동군 억양면 평사리 섬진강으로 이어지고, 다른 한줄기는 악양벌 동남쪽을 따라 시루봉(992.9m), 회남재, 깃대봉(982.7m), 배티재, 칠성봉(905.8m), 구제봉(773.7m), 분지봉(627.8m)을 지나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횡천강(橫川江) 으로 이어진다. 신산경표에서는 하동읍 목도리(牧島里)가 옛날에 섬이었다는 이유로 하동읍 신기리 하동공설운동장 동남쪽 횡천강을 건너는 대석교 앞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1.9 km인 산줄기를 삼신지맥이라 명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