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칠봉지맥 4

칠봉지맥 마무리 4구간 열미재 ~ 합수점

개요 오늘은 칠봉지맥을 마무리하러 떠난다. 긴 장마로 인하여 수해피해가 없는지 고령택시기사님을 통하여 알아보니 아무 이상이 없다하여 안심한다. 원 계획은 나홀로 산행이었지만 고맙게도 친구 승범이가 같이 산행하자하여 객기리마을회관에서 만나기로하고 새벽 3시반에 출발하여 객기리에 도착하여 칠봉지맥 합수점인 낙동강제방을 둘러본다. 친구차를 객기리회관에 주차시키고 내차로 열뫼재에 도착한다. 열뫼재에서 우측 절개지옆ㅛ지로 무작정 올라 임도로 내려서 진행한다. 철탑을 만나니 칡덩쿨과 풀숲으로 인하여 진행할수 없고 우측사면으로 진행한다, 좋은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등로가 안보여 그냥치고가니 등로가 나오고 헬기장인 226.7m봉에 도착한다. 오늘도 비온뒤라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땀이 비오듯한다. 오후에도..

칠봉지맥 3구간 이레재 ~ 열미재

칠봉지맥 3구간 개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하지못한 칠봉지맥3구간을 하러 떠난다. 창원에서 새벽 3시에 기상하여 3시반에 출발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광주고속도로를 거쳐 동고령I,C에 내려 고령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돌다가 터미넝 뒷편 주택가에 가니 공영주차잔이 있다. 주차를 하고 싸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택시를 호출하여 이레재로 향하고, 택시비 15,000원 지출, 이레재 들머리는 풀이 잔뜩자라있고 이슬을 머금고 있다. 신간ㄹ;갈림길에서 등로는 가팔라지고 너덜지대를 지나 된비알을 오르니 441.1m봉이다. 물한령을 거쳐 다시 잠깐의 도니비알, 451.2m봉인 이봉산에 도착하고 편안한 숲길을 자니 449.3m삼각점봉이다. 등로상의 평탄한곳이다. 등로는 우측으로 틀어 안..

칠봉지맥 2구간 호령고개 ~ 이레재

칠봉지맥 2구간 개요 칠봉지맥 2,3구간을 1박 2일로 하려다 금,토요일 비가 오는 바람에 일요일 하루만 산행하기로 한다.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성주버스터미널에 6시 조금 안돼 도착한다, 성주 임시시외버스터미널은 외곽지역으로 임시로 옮겼다. 전의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호령고개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14,000원 호령고개에서 2구간 인증을 하고 좌측 하미기재가는 도로따라 진행한다. 칠봉산안내도가 있는곳에서 좌측산으로 올라가니 풀이 덮힌 수렛길이다. 묘지전에서 우측산으로 오르니 등로가 좋아진다. 오늘은 습도가 높고 주위가 안개로쌓여 조망은 꽝이다. 땀만 엄청 흘린다, 칠봉산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하미기재로 내려가는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해버린다. 알바다, 대형알바 왕복 900m, 안그..

칠봉지맥 1구간 분기점 ~ 호령고개

칠봉지맥(七峰枝脈)이란 수도지맥의 수도산(1,317m)에서 분기한 금오지맥의 염속봉산(679m)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적산(510m), 칠봉산(517m), 추산(524.1m), 의봉산(551m), 청룡산(300.2m), 용머리산(179m), 대봉산(121m)을 지나 회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정터마을 앞에서 끝나는 길이 58.8km되는 산줄기인데, 최고봉인 칠봉산(517m)의 이름을 빌려와 칠봉지맥(七峰枝脈)이라 부른다. 칠봉지맥의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회천(길이 78km 유역면적 781㎢)이 되고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백천(길이 32km 유역면적289.8㎢) 내지 낙동강물이 된다. 지나는 산과 고개는 염속봉산(679m), 적산(510m), 고름재(30번도로), 에그너재(2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