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 53

창원 산줄기를 따라 대암산에서 안민고개까지

개요 유봉지맥을 마치고 이런 저런사정이 있어 산행을 하지 못하고 웅석지맥전에 창원 둘레산을 가고자 집을 나섭니다.  대암산을 올라 용지봉, 상점령, 불모산을 거쳐 웅산을 다녀오고 암니고개에서 안민동으로 하산합니다. 대방나들목에서 대암산까지  고도 125m에서 675m까지 550m의 고도를 오르고 용지봉된비알,  상점령 내림길 고도 290m를 내려오고 다시 불모산까지 고도360m를 치고 오릅니다. 웅산 안부로 내려가 다시  고도 150m를 치고 올라 웅산을 다녀옵니다. 암민고개까지 지루한 내림길을 거쳐 안민고개에 도착하여 실 산행은 끝나고  안민동까지 도로따라 내려가 산행을 마칩니다.  창원 산줄기를 따라 대암산에서 안민고개까지를 가다 일시     :   2024년 12월 01일 날씨     :    맑음..

일반 산행 2024.12.02

순창의 명산 용궐산을 찾아서

어제 체계산을 산행후 용궐산으로 간다.  우리나라 최고의 잔도가 있는 곳이다.   용궐산 잔도(하늘길)를 거쳐  용굴,정상과 요강바위를 보러 간다.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

일반 산행 2024.09.11

순창의 명소 책여산을 가다

개요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아버님 벌초도 하고 순창의 책여산(채계산), 용궐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첫날은 채계산, 그 이틑날은 용궐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채계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와 남원시 대강면 입암리·옥택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아서 채계산(釵笄山),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책여산(冊如山),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赤城山), 화산 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華山)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고시된 지명은 화산이다. 채계산은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순창의 명산 채계산 일시     :    2024년 09월 0..

일반 산행 2024.09.04

고성 구절산 폭포암을 가다

개요폭포암의 유래와 전설태고의 신비에 쌓인 신기한 비경의 폭포암은 재미나는 전설이 있다. 옛날 폭포에 살던 용이 등천하려고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는 광경을 훔쳐보는 수행이 제대로 되지 못한 행위에 하늘에서 내려치는 번개 칼에 맞아 떨어진 잔해가 흩어져서 마치 평풍을 두른 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용의 머리 위로는 폭포가 흘러 용두폭포라 이름하고 몸통의 내장은 동굴로 변한 뒤의 호랑이가 살았다하여 백호굴(현 산신각으로 이용중)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용의 뿔은 정상에 앉은 전망대요, 눈은 보덕굴(지금은 막혀 있음)로, 생식기는 반달 동굴로 현재 용왕당으로 이용중인 이 동굴에는 암반 약수가 솟고 있다. 용의 꼬리는 잘리어 낭떨어지에 걸려 지금의 흔들바위가 되었다고 전한다. 절벽 단애..

일반 산행 2024.08.27

비슬산 극락골

비슬산 극락골 산행을 가자고 아우님한테 연락이 온다. 이름도 생소하여 찾아보니 청도쪽이다.  유가사 반대편계곡으로 나온다.  7시반에 창원을 출발하여 밀양을 거쳐 청도군 가북면 오산리 청도자연요양원근처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산행에 나선다. 극락골 계곡으로 들어서니 물은 엄청 맑고 차갑다.  수량은 보통수준이고 계곡도 평범한편이다.  일찍부터 군데군데 피서객이 자리잡고 있다. 계곡갈림점에서 좌측으로 들어선다.  우측은 토담마을로 가는 계곡이다.  계속 진행하여 다시 계곡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들어서고 상류지대라 수량이 적어진다.  계곡을 벗어나 좌우측 등로를 찾아보지만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지도를 보고 조화봉으로  오르는데 길이 너무 험하다.  한여름에 이런길을 오르니 짜증도 좀 난다.  좌측으로 진행하..

일반 산행 2024.08.09

마산 무학산의 추억산행

마산 무학산 추억을 찾아서 개요오랜만에 무학산을 찾는다.  80도경에 무학폭포를 가본뒤 처음으로 산행을 간다.  옛 산행의 추억을 찾아 무학폭포계곡을 오르기로하고 서마지기에서 옜약수터도 찾아보고 안개앿터를 거쳐 학봉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한다. 일시   :   2024년 08월 02일 날씨   :   맑고 운무 많음,  36도까지 오르는 엄청 더운 날씨 소재지  :  창원시  마산 회원구 교방동일대 행정  :  창원시 마산 회원구 교방동 서원골 원각사입구 ~ 서원곡 팔각정 ~ 무학폭포 ~  서원곡무학폭포계곡 ~   서마지기 ~ 정상 ~ 안개약수터 ~ 십자바위 ~ 학봉 ~ 너른마당 ~ 원각사입구 산행거리   :   6.34km  산행시간   :   4시간 56분 동행     :   달리는 거북이님, 산마 ..

일반 산행 2024.08.06

부산 아홉산

아홉산부산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에서 금정구 회동동 회동수원지 방향으로 길게 드러누워 있다.산세라는 것이 이리 휘고 저리 휘기 마련이건만 아홉산의 능선은 거의 직선으로 뻗었다. 산행일시   :   2024년 07월 30일 소재지    :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금정구일대 산행 날씨 : 맑고 무척 더운날산행 코스 : 부산치유의숲주차장 ~ 장년산 ~ 아홉산1 ~ 아홉산2 ~ 전망대1 ~ 전망대2 ~ 부산치유의숲주차장산행 거리 : 8.72km산행 시간 : 04시간산행 동행 : 달리는거북이님, 산마 트랙부산치유의숲주차장에 주차하고 치유의숲으뢰 들어간다.부산 치유의 숲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철마천로 101에 위치하고 영남권 최초로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치유의 숲이 조성되었으며,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

일반 산행 2024.08.01

고흥 두방산의 명품 산행

개요 고흥 두방산[ 斗傍山]은  전라남도 고흥군의 동강면 매곡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86m). 『1872년지방지도』에 처음으로 지명이 등장하는데, 두방산(斗方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조선지형도』, 『호남지』에는 두방산(斗榜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일본어로 둔방산이 병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지리산(智異山), 『호남지』에 지래산(智萊山)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이밖에도 임진왜란 때 송득운(宋得運)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서산이라고 하였고, 산에 귀절암이 있다고 해서 귀절산이라 불렸으며, 말 명당이 있다 고 하여 말봉산이라고 했다고도 전해진다[네이버 지식백과] 두방산   고흥 두방산斗傍山(486.4m)은 점입가경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산이다. 벌교와 ..

일반 산행 2024.07.19

변산반도의 관음봉

관음봉과 내소폭포 전라북도에 위치한 변산은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공원이다. 산이지만 바다와 산을 동시에 품고 있다.산을 낀 곳을 내변산이라 하고 해안쪽은 외변산으로 부르며 이를 통칭해 변산반도라 일컫는다.변산반도는 부안군의 보안면, 상서면, 진서면, 변산면, 하서면 등 5개면이 연접되어 있는 서해바다쪽으로 돌출된 반도다.관음봉은 능가산, 봉래산이라고도 하는 변산 관음봉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내소사 북쪽에 해발고도 425m 높이로 솟은 바위산이다. [관음]이라는 이름 역시 불교와 관련이 깊어, 이 봉우리의 이름 역시 내소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산은 바위를 깍아 세운 듯 내소사를 병풍처럼 두른 형상으로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이다. 정상은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의 경계..

일반 산행 2024.07.18

담양 병풍산

개요담양 병풍산담양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8km 지점에 있는 이 병풍산은 담양군 대전면, 수북면, 월산면 장성군 북하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다.담양군 수북면 소재지에서 병풍산을 바라보면 왜 이 산을 병풍산이라 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오른쪽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우뚝 솟은 옥녀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산줄기는 한눈에 보아도 틀림없는 병풍이다.병풍산은 높이가 822.2m로 노령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중에 가장 높은 산이다.또한,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병풍산은 등줄기 양옆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능선이 있는데 이 능선 사이에 일궈진 골짜기가 99개에 이르는데 이중 한 개 골짜기만 빼고 나머지의 골짜기는 항상 물이 흐르고 있다 일시  :    2024년 06월 0..

일반 산행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