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칠봉지맥

칠봉지맥 2구간 호령고개 ~ 이레재

SANMA 2023. 6. 26. 16:48

칠봉산

칠봉지맥 2구간 개요

칠봉지맥 2,3구간을 1박 2일로 하려다 금,토요일 비가 오는 바람에 일요일 하루만 산행하기로 한다.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성주버스터미널에  6시 조금 안돼 도착한다,  성주 임시시외버스터미널은 외곽지역으로 임시로 옮겼다.  전의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호령고개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14,000원  호령고개에서 2구간 인증을 하고 좌측 하미기재가는 도로따라 진행한다.  칠봉산안내도가 있는곳에서 좌측산으로 올라가니 풀이 덮힌 수렛길이다. 묘지전에서 우측산으로 오르니 등로가 좋아진다.  오늘은 습도가 높고 주위가 안개로쌓여 조망은 꽝이다. 땀만 엄청 흘린다,  칠봉산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하미기재로 내려가는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해버린다.  알바다,  대형알바 왕복 900m,  안그래도 길은 먼데 알바라니 더욱이  칠봉산 힘든오름길에서 ,,,,, 지도도 봤었는데,,,,,,, 자업자득이지 뭐,,,, 다시 돌아와 하미기재로 내려간다.  하미기재에서 좌측 도로인 남작로 도로따라 가고  삶애터전의 석비뒤능선숲으로 들어선다.   잡목이 많아 진행이 더디고  506.6m봉을 지나 509m봉으로 갔는데 개고생만 한다.  안부에서 바로 좌측으로 내려섰어야했다. 509m봉은  가지 않는것이 좋다.  양봉을 하는곳을 지나 삼거리에 도착하니 개들이 짖고 난리다, 능선으로 들어서 잡목길을 지나 수렛길따라 진행하다 좌측산으로 된비알을 올라서니 전망바위가 나오고  553,2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닐씨가 안개에 쌓여 조망은 볼수없고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간다.  추산가는 등로는 너무 좋은데 삼거리에서 된비알이다.   추산에 도착한다.  준희님의 산패가 보이지 않는다. 신반재를 지나고 잡목숲을 지나 배티재에 내려선다.  임도인줄 알았는데 2차선도로가 지나고 있다.  생태터널을 거너고  태봉재를 넘어서니 체력이 떨어져 힘이 든다. 성황당터가 있는 칠령재에서 쉬어가고 철탑이 있는 296.4m봉을 오르는데 잡목이 드세다.  체력은 떨어지고 아이고 힘들다,,,,,  두번째 철탑오름길이 너무 힘이 든다.  발걸음이 잘 안 떨어진다. 수렛길 언덕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서고  묘지를 만나 내려서니 이레재다.   드디어 끝났다.  너무 힘든 산행이었고   땀을 너무 많이 흘려 기가 빠진듯한 기분이다,  여름에는 지맥산행은 하기가 너무 힘들다.  중간에 추산오름길에서 옆구리에 벌에 쏘여 고생도하고,,,  이레재에서 지나가는 차에 손을 드니 지나가는 봉고가 세워줘 용암까지 태워준다,  너무 고마우신분이다.  성주로 택시를 이용하고  귀가한다. 

 

지맥 27번째  칠봉지맥 

 

칠봉지맥  2구간  호령고개 ~ 이레재 

일시     :    2023년  06월  25일 

날씨     :    오전 흐림  오후 맑음 

소재지   :   경북 성주군 대가면, 수륜면, 용암면,  고령군 운수면일대 

행정   :   창원(04:30) ~ 성주 버스터미널(05:55) ~ 호령고개(06:16) ~ 칠봉산(517m,  06:53) ~ 알바 ~ 하미기재(07:29) ~

  삶애터전삼거리(07:40) ~ 553.2m삼각점봉(09:15) ~ 추산(524.1m, 09:57) ~ 신반재(10:27) ~ 배티재(11:21) ~

  태봉재(12:23) ~ 칠령재(13:07) ~ 이레재(15:32) 

산행거리  :    20.26km (GPS거리,  알바 1,6km포함)   지맥거리  :   도상17.6km   총거리 :  14.2 + 17.6= 31.8km 

산행소요시간  :  9시간 35분 

동행    :    나홀로 

경비      

    성주~ 호령고개   14,000원,     용암 ~ 성주  22,000원   총 36,000원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성주구터미널에 도착하니  터미널이 보이질 않는다. 임시터미널로 가보지만  외곽지역으로 버스만 주차되어 있다.  구터미널(창의문화센터로 바뀜)로 돌아와 초등학교근처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호령고개로 이동한다.   원래는 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  호령고개까지 14,000월이 나온다. 

호령고개 도착    지난 1구간 날머리였다. 

호령고개 삼거리   

좌측도로따라 간다.  1129번 지방도 대송로이다.  하미기재가는 도로이기도 하고 

주택전에 좌측으로 칠봉산등산로가 시작되고 

칠봉산 안내도도 있다. 

수렛길따라 진행하다 묘지가보이는곳에서 우측능선으로 진행인데  등로에 풀이 엄청 자라있다,  면에서 정리좀 하면 좋을텐데,,,,  

좋은 등로를 마나가니 삼거리가 나오고 지맥은 우측으로 

한개마을은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데 이곳에 이런 소개도가 있다니 좀 의아스럽다. 

 

 된비알을 거쳐 칠봉산(七峯山, 517m)에 도착한다.

 

칠봉산(七峯山, 517m)경북 성주시 용암면과 수륜면 사이에 걸터 있는 산으로 유래는 봉우리가 일곱개라 하여 칠봉산이라 하며, 백제시대 계백장군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정상에 서면 멀리는 대구와 왜관 ,가까이는 성주읍을 비롯해 대가면,벽진면, 초전면 등이 한눈에 조망되고 추산을 비롯하여, 김천 염속봉산 , 합천 가야산 , .. 등이 조망된다 . 산줄기는 금오지맥이 염속봉산으로 흐르는 가야 금오 추산 지맥 { 칠봉지맥 ( 七峰枝脈 )} 이 칠봉산 두 갈래로 나누어 지는데 , 한 줄기는 대황산 대성산으로 흐르고 , 한 줄기는 성암산으로 흐르며 , 이 두 줄기는 모두 대황단맥과 성암단맥이다 .

 

그러나 오늘은 짙은 안개로 뒤덮여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대신 땀만 엄청 흘려댄다. 

정상석이 멋지다. 

칠봉산 삼각점  가야 305 3등삼각점 

칠봉산에서 인증을 하고 생탁막걸리로  고시레도 하고 무사 안전한산행을 빈다.  

칠봉산에서 내려오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해버린다,  400여m를 진행했다.   대형알바다,  오늘 거리가 만만치 않고 날씨도 덥고 ,,,,   낑낑대고 투덜거리며 삼거리로 돌아온다.   어쩌겠노  지탓인데  지도도 봤었는데  초반부터 왜이럴까 하며 지맥을 이어간다.   

하미기재 임도에 내려서고 

하미기재 

하미기재는 수륜면 송계리와 죽전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대송로와  좌측의 남작로가 지나는 삼거리고개다. 

좌측의 남작로따라 진행한다. 

삶애터전 삼거리도착하여 

앞의 좌측능선으로 오른다 

등로 입구부터 잡목이 범상치 않은데 능선으로 들어서니 잡목이 너무 거칠다. 

506.6m봉에 도착하고 

506.6m봉에서 조금더 진행하니 지도상 506.6m봉이다, 삼거리인 이곳에서 잠시 등로를 못찾아 해멘다, 좌측으로 틀어가야한다.   잡목을 뚫고 안부에도착하여 509m봉을 향한다  정말 징글징글한 잡목봉이다. 이곳에서 무착정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니 양봉지가 나온다,   안부에서 이곳 양봉지로 내려왔어.야 하는데 ,,,,  아니면 그전에 좌측 밭으로 빠져나와 수렛길로 나오면 이곳 양봉지로 온다.   . 

어쨋든 509m봉은 갈곳이 못된다. 

509m봉 

임도따라 내려오면서 뒤돌아보니 좌측 509m봉과 가운데 안부가 보인다. 

이곳 삼거리에 도착하니 못된 견공들이  어른도 몰라보고 짖어댄다.   나도 이놈들아 개띠다. 

좌측산으로 진행한다 

잡목길을 잠시 지나니 수렛길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꺽이는 부근에서 좌측숲으고 

이곳 급경사 오름길이 만만찮다.  급경사를 올라 553.2m봉직전에 전망바위가 있는데 

조망처는 좋은데 안개로 인하여  완전 꽝이다.   날씨가 좋으면 멋진조망을 즐길수 있을 텐데 많이 아쉽다.....

553.2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553.2m삼각점  가야 24  2등 삼각점이다,    2등삼각점도 보기 좀 드문데 

준희님의 산패 

이산을 거산이라고도 부르며 칠봉산보다 더 높은산으로 정상부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거산이라 부르는듯하다 

정상에도 조망처가 있다. 

509m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간다. 

추산(524.1m)에 도착한다.  추산은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와  수륜면 작은리의 경계에 엤는 산이다. 

근데 준희님의 산패는 안보이네,  없을리가 없는데,,,,

470.8m봉 

신반재 

신반재를 지나 오름길에서 잡목을 지나는데 오른쪽 엽구리가 느끔한다,  벌인지, 무슨 독충(벌래)인에 쏘인 모양이다

옷을 벗어 털고 나서입어도 두군데가 더 쏘였다. 엄청 아프네 ,,,,,,

455.1m봉에 도착한다 

선반봉이라 되어 있네? 

배티재에 도착한다.   배티재는 그냥 임도인줄 알았는데 생태통로가 있고 2차선도로가 지나고 있다. 

좌측으로 임도따라 

배티재 생태터널 

배티재는 용암면 상신리와 수륜면 작은리를 연결해주는 고개이다. 

내려온 등로와 배티재 

347,3m봉

능선상의 봉으로 잡목속으로 조망없는 숲길로 계속 이어진다.

태봉재에 도착한다 ,  이곳이 태봉(태봉재)이 아닌가?  조언도 부탁 

커다란 노거수나무도 지나고 

칠령재에 도착하고 

칠령재

칠령재는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덕평리관련항목 보기와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를 잇는 고개.

칠령재는 북서쪽의 추산(楸山)[524.1m]과 연결되는 능선에 있는 해발 고도 260m의 산봉우리와 남동쪽의 해발 고도 241m의 산봉우리 사이에 위치한 170m의 낮은 지점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체력이 거의 방전되어 가는듯 하다. 

112번 송전탑   주위에 잡목이 많아 지나가기 힘이든다. 

묘지를 만나 급경사를 오르면

294.7m봉이다  

294.7봉에서 진행하여 좌측으로 꺽이는 부근에서 우측으로 385.7m삼각점봉가는 등로가 있으나 나의 저질 체력으로 포기한다.

296.4m봉에 도착한다. 

이제는 얼마 안남았는데도 너무 힘이 든다. 

수렛길을 이어가고 

105번 송전탑을 오르는데 너무 힘이든다.  발이 안떨어질려고 한다. 

오름길에 산딸기가 많이 있어 잠시 따먹고 간다. 

철탑 오름길에서 우측으로 꺽이고 

수렛길 언덕부에서 우측으로 지맥은 이어진다. 

잠시 잡목을 지나야 한다. 

묘지를 지나면 

오늘의 종착지인 이레재에 도착한다. 

이레재 

67번 79번 국지도가 지나는 이레재는 운수면과 용암면을 잇는 고개로 차량통행이 간간히  이어진다.

이레재에 도착하여 2구간을 마친다,  오늘 산행은 너무 힘든산행이었다. 알바도 하고  특히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인가? 

아니면 독충에 쏘여서인가?  체력이 약하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날씨도 습도가 높아 엄청 더운 널씨였다. 

알프스 가든 앞에서 혹시나하고 지나가는 차를 세워보지만 세워주지를 않네.  손을 들면서 전화를 하려는중에 봉고승합차가 앞에서 타린다.  고맙습니다 하고 용암면꺼지만 부탁하고 용암면삼거리에서 하차하고 재차 고마움을 표시한다.  

하나로마트에서 맥주한병을 사 자축으로 마시고 버스가 너무 많이 기다려 택시를 이용한다.  택시비 22,000원 

성주터미널에서 차량을 회수하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