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맥 1구간 모래재에서 피암목재까지
금강기맥( (錦江岐脈) )( 대동금남정맥(大東錦南正脈) )이란 산경표의 금남정맥(錦南正脈)은 진안 주화산을 출발해 운장산, 대둔산, 계룡산을 지나부여의 부소산 넘어 백마강 구드레나루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20km인 산줄기이다. 대동여지도의 금남정맥(大東錦南正脈)은 진안과 완주의 경계를 이루는 금만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을 뚜렷하게 가로 지으면서 군산 점방산에서 서해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20km인 산줄기 이다. 그런데 산경표의 금남정맥은 "산은 물을 가르는 경계(山自分水嶺)"라는 물가름의 원칙으로 볼 때 오류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산경표의 원리에 충실하자면 금남정맥은 금만봉에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의 수계를 가로 지으면서 군산 점방산까지 이어진 대동여지도의 금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