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맥 (江華枝脈) 이란 한남정맥 마지막 봉우리인 문수산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내려와 강화대교를 건너서 만나는 강화읍 용정리 당산(74.2m) 에서 고려산(436m), 혈구산(460m), 퇴미산(339m),덕정산(320m), 길상산(336m)을 거쳐 강화도 최남단인 택리나루터에서 강화만에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2.1km인 산줄기를 강화지맥 이라 제시하고 있다.거제지맥, 남해지맥, 진도지맥과 마찬가지로 육지와 가까워 처음으로 연륙교가 놓인 곳을산줄기의 시작으로 보고 남쪽 끝을 종점으로 본 것이라 하겠다. 강화지맥은 대간이나 정맥에서 갈라진 지맥(枝脈)이 아닌 단순히 강화도를 남북으로 가르는 산줄기 이다.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한 양사면 철산리 북장관돈대에서 시작하여 제적봉(115m), 별악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