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오랫동안 미뤄졌던 견두지맥을 마무리하러 갑니다. 그동안 친구와 함께하기에 이런 저런사정으로 미루어졌던 지맥길을 이제야 마무리합니다. 05:30에 친구와 조우하여 합수점인 섬진강 여월정에 주차를 시키고 친구차로 구례죽림정사로 이동합니다. 가다 보니 이곳에는 이번장마에 비피해가 없었던듯합니다. 죽립정사에 주차를 하고 죽정치로 오릅니다. 날씨도 덥고 습도가 높다보니 땀이 비오듯합니다. 죽정치에서 견두지맥 마무리구간인 3구간의 인증을 합니다. 등로는 좋은데 나무에 물이 많아 등산화와 바지가 다젖고 ,,,, 산행하는데 왜이리 잠이 오는지 졸려서 정신이 없읍니다. 500.3m봉에서 휴식하는중에 잠이 들어버렸읍니다. 두계재를 지나 형제봉에 도착합니다. 오늘 산행의 가장 힘든 구간이기도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