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 140

천황지맥 2구간 말치고개 ~ 갈치고개

2구간 개요 어제 1구간을 마치고 성현아우님본가에서 갈치고개로 이동하여 차량 한대를 주차하고 말치고개공원으로 이동한다, 오늘은 비가 금방 올듯이 잔뜩 흐리고 .... 절개지를 올라 상서산에 오른다. 말치고개에서 천황산까지는 계속된 급오름길이지만 등로상태가 너무 좋아 진행하기 좋다. 운무가 자욱한 상사바위를 지나 천황봉에 도착한다, 천황지맥의 이름을 빌려준 산이다. 작은 천황봉으로 내려와 조금은 험한등로를 지나고 남대문치를 지나 352.1m봉에서 심한 잡목숲을 지나 임도에 내려선다. 다시 잡목숲을 지나 구라치에 내려서 약산갈림길까지 심한 급경사길이다. 461.4m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가니 우측에 엄청나게 큰 채석장으로 인해 등록찾기가 힘들다. 갈치에 내려서 2구간을 마친다. 후반부에 잡목이 심한 구간이..

천황지맥 1구간 팔공산 ~ 말치고개

천황지맥 (天皇枝脈) 이란 천황지맥(天皇枝脈)은 ? 금호남정맥의 팔공산(八公山 △1151m) 에서 섬진강(蟾津江) 본류와 그 지류인 요천(蓼川)을 가르며 서쪽으로 내려선 산줄기는 마령치에서 올라선 봉우리(x861m)에서 오수천(獒樹川)을 감싸며 내려가는 두 개의 산줄기로 나뉜다. 북서쪽으로 분기한 성수지맥(聖壽枝脈)은 오수천의 서쪽 울타리를 이루며 성수산(聖壽山 △875.9m), 삼봉산(△529.4m), 고덕산(x619m), 봉화산(△467.6m), 원통산( △603.5m), 무량산(△586.4m)을 거쳐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구남마을의 어은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6.9 km 되는 산줄기 이고, 남서쪽으로 분기한 천황지맥(天皇枝脈)은 개동산(묘복산 △845.9m), 상서바위(x840m), 천황..

진도지맥을 마무리 하다. 진도지맥 3구간 굴포고개 ~ 서망항

개요 어제 진도지맥 2구간에 이어 진도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진도읍에서 서망항에 주차를 하고 예약해둔 택시로 굴포고개로 이동한다. 어제는 잡목으로 인하여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어떨는지 잘 진행되기를 빌어본다. 연대산 오름길이 잡목이 심하지만 그래도 갈만하고 연대산에서 내려가는 등로가 여간 사나운게 아니고 배추밭을 지나 신동삼거리에 도착한다. 신동삼거리는 새로운 도로공사로 인하여 안전철망이 설치되어 있어 우측으로 돌아 산으로 진입한다. 월출산까지도 등로가 상그럽고 희여산오름길이 잡목과 바위등으로 인하여 힘들고 약간 위험성도 있고 정말 까칠하다. 희여산을 다녀오고 암봉에서 내려가는 등로가 좀 까칠하고 임도를 만나 잡목과 가시덩쿨로 인하여 정신이 없다, 18번 국도가 지나는 석성 삼거리로 내려서고 무궁화동..

남도의 끝자락 진도지맥 2구간을 가다

개요 진도 지맥 1구간을 하고 2주간을 거쳐 2구간을 위해 집을 나선다. 진도스타모텔에서 밤을 보내고 청진동 해장구에서 아침을 해결후 왕무덤재에서 2구간을 출발한다. 지독한 잡목숲을 해치고 남산갈림길에서 남산으로 가는 중에 일출을 보고 남산을 거쳐 240.7봉에 도착하여 삼각점을 찾아보니 보이지 않아 한참을 허비하고 그냥 돌아서 갈림길로 돌아와 지맥을 이어간다. 282.2m봉을 거칠게 올라가고 잡목숲을 거칠게 내려간다. 천방재에서 등로도없는 170.2m봉을 오르고 하산길은 등로가 양호하다. 태양광단지를 지나 거쳐 붉은재에 내려서고 배추밭에서 등로가 없어 야간 해매다 배추밭을 넘어 약155m봉을 지독한잡목깅을 힘들게 오르고 200.4m봉 전에 조망처가 있어 첨찰산을 조망한다. 219.7m봉에서 내려서는데 ..

남도의 끝자락 진도지맥을 가다

지맥 30번째 진도지맥 진도지맥 1구간 진도대교 ~ 왕무덤재 개요 진도지맥이란 진도지맥(珍島枝脈) 은 해남반도와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에서 시작해 진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남쪽끝 서망항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서, 망금산(112m), 도암산(122m→1.2km), 금골산(198m), 고두산(252.2m→1.4km), 챙재, 철천산(161.2m),상봉(266m), 출일봉(226.7m), 첨찰산(485.2m→0.7km), 수리봉(389m), 여귀산(458.7km), 연대산(148.8km), 월출산(110m), 희여산(269m→0.2km), 한복산(232m)을 지나 백도앞 갯바위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7km인 산줄기 이다. 진도(珍島) 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섬으로 대한민국의 최서남단 (동경 126°15..

영암지맥 3구간 다람쥐재 ~ 합수점

영암지맥 3구간 개요 2구간 계획이 뜻하지않게 3구간으로 늘어난 산행입니다. 합수점에 주차를 시키고 선남면택시를 이용하여 다람쥐재로 이동합니다. 유월공단의 33번 국도를 건너 삼거리에서 하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좌측 간이도로를 따라 진핼하다 가옥을 지나 묘지로 올라 288.9m봉을 가파르게 오릅니다. 완만한 등로를 진행하다 도고산 삼거리에서 도고산을 다녀옵니다. 남양공월묘원에서 도로따라 진행하다 좌측숲으로 들어서고 등로가 너무 지저분합니다. 용신리에서 오는도로를 건너고 138.7m소삼각점봉을 지나 거대한 태양광단지를 지나 우성묘원입구에 내려서고 묘원우측도로따라 가파르게 오릅니다. 상단부에 올라서 잠시쉬었다가 우측도성리방향으로 좋은등로따라 진행합니다. 195.8m삼각점봉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진행하는..

영암지맥 뜻하지 않은 2구간

개요 영암지맥을 2구간에 마치기위해 김천 사우나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합수부인 선원교에 주차시킨후 선남 택시를 이요하여 지경재로 이동한다, 삼광사를 지나 첫봉인 381.2m봉을 오르는데 잡목과 잡풀이 장난이 아니다 각산에 도착하여 진행하는중에 우려하던일이 벌어진다. 여름에 발목을 다친부위가 아프기시작한다. 잡목과 잡풀은 많고 발목은 아프고 속도는 느려진다. 하는수없이 다람쥐에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한다. 너무 과신한탓일까? 아니면 내몸에 무리한산행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찌됐든 뜻하지 않게 한구간이 추가되었다, 아쉬움이 많지만 내몸이 먼저이다 하고 위안을 삼는다. 영암지맥 2구간 지경재 ~ 다람쥐재 일시 : 2023년 10월 09일 날씨 : 맑음 소재지 : 경북 성주군 월항면일대 행정 : 김천시 ~ 선원교(..

영암지맥을 가다

영암지맥(鈴岩枝脈)이란 영암지맥(鈴岩枝脈)은 금오지맥의 금오산에 이르기 전 능밭재 북쪽 400m 지점인 550m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영암산(785m), 선석산(742m), 비룡산(579m), 각산(468m)을 지나 백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선원교 아래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5.3 km 되는 산줄기로 백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으로는 영암산(784.7m), 선석산(742.3m), 각산(469.3m), 도고산(347.5m)이다. 영암지맥 개념도 영암지맥 1구간 개요 오랜만에 지맥을 시작합니다. 8월 말 지리산 산행중에 발목을 다쳐 한동안 산행을 하지못하다가 이제 겨우 회복이되어 전에 금오지맥을 하다 칠봉지맥, 영암지맥을 보고 칠봉지맥은 완주하고 영암지맥에 들어섭니..

옥산재 ~ 횡천강, 섬진강합수점

개요 지난번에 못다한 삼신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길을 떠납니다. 통영사는 친구와 같이 하동포구공원에서 친구와 합류하여 나의 차로 옥산재에 도착합니다. 옥산재에서 약간 된비알도 오르지만 좋은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바람재에 도착하고 제 2바람재까지 좋은 등로가 이어지고 제 2바람재에서 대한요양원까지는 잡목길과 잡풀숲길입니다, 156.3m보오름길에서 엄청심한 고사리군을 헤치고 가야하고 대한요양원 2번국도(하동고개)내려서는곳에서 좌츳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험한 잡목숲으로 내려갔고 하동고개에 도착하여 중국집뒷편으로 오르는데 다시 중국집후면으로 내려섭니다. 차라리 중국집 마당으로 건너가는것이 좋을듯하고 대한요양원 임도삼거리를 만나 77.9m봉을 지나고 145.1m봉에서 조금진행하다 우측 좋은 길을 따라갑니다. 37...

삼신지맥 2구간 배티재 ~ 옥산재

개요 6월 중순에 삼신지맥 1구간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삼신지맥을 찾습니다. 남은 구간이 도상 22,7km 여름이라 무더위로 인하여 완주하기는 힘들것 같고 일단 대한요양원까지 가기로 합니다. 차 한대를 대한요양원근처 짬봉집에 주차하고 친구차를 이용하여 배티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티재에서 칠성봉까지는 등로는 뚜렷하지만 경사도가 심한 된비알이고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약간의 지장을 주고 아침나절인데도 찌는듯한 무더위로 인하여 땀이 비오듯합니다. 다행히 날씨는 좋아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칠성봉 전까지는 조망권이 거의 없고 간간히 성재봉능선과 삼신봉이 잠시 보이기를 합니다, 봉수대를 거쳐 찰성봉 갈림길에서 칠성봉을 다녀옵니다. 칠성봉에서의 조망은 너무나 좋네요, 지리산 천왕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