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 132

옥산재 ~ 횡천강, 섬진강합수점

개요 지난번에 못다한 삼신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길을 떠납니다. 통영사는 친구와 같이 하동포구공원에서 친구와 합류하여 나의 차로 옥산재에 도착합니다. 옥산재에서 약간 된비알도 오르지만 좋은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바람재에 도착하고 제 2바람재까지 좋은 등로가 이어지고 제 2바람재에서 대한요양원까지는 잡목길과 잡풀숲길입니다, 156.3m보오름길에서 엄청심한 고사리군을 헤치고 가야하고 대한요양원 2번국도(하동고개)내려서는곳에서 좌츳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험한 잡목숲으로 내려갔고 하동고개에 도착하여 중국집뒷편으로 오르는데 다시 중국집후면으로 내려섭니다. 차라리 중국집 마당으로 건너가는것이 좋을듯하고 대한요양원 임도삼거리를 만나 77.9m봉을 지나고 145.1m봉에서 조금진행하다 우측 좋은 길을 따라갑니다. 37...

삼신지맥 2구간 배티재 ~ 옥산재

개요 6월 중순에 삼신지맥 1구간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삼신지맥을 찾습니다. 남은 구간이 도상 22,7km 여름이라 무더위로 인하여 완주하기는 힘들것 같고 일단 대한요양원까지 가기로 합니다. 차 한대를 대한요양원근처 짬봉집에 주차하고 친구차를 이용하여 배티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티재에서 칠성봉까지는 등로는 뚜렷하지만 경사도가 심한 된비알이고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여 진행하는데 약간의 지장을 주고 아침나절인데도 찌는듯한 무더위로 인하여 땀이 비오듯합니다. 다행히 날씨는 좋아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칠성봉 전까지는 조망권이 거의 없고 간간히 성재봉능선과 삼신봉이 잠시 보이기를 합니다, 봉수대를 거쳐 찰성봉 갈림길에서 칠성봉을 다녀옵니다. 칠성봉에서의 조망은 너무나 좋네요, 지리산 천왕봉, ..

칠봉지맥 마무리 4구간 열미재 ~ 합수점

개요 오늘은 칠봉지맥을 마무리하러 떠난다. 긴 장마로 인하여 수해피해가 없는지 고령택시기사님을 통하여 알아보니 아무 이상이 없다하여 안심한다. 원 계획은 나홀로 산행이었지만 고맙게도 친구 승범이가 같이 산행하자하여 객기리마을회관에서 만나기로하고 새벽 3시반에 출발하여 객기리에 도착하여 칠봉지맥 합수점인 낙동강제방을 둘러본다. 친구차를 객기리회관에 주차시키고 내차로 열뫼재에 도착한다. 열뫼재에서 우측 절개지옆ㅛ지로 무작정 올라 임도로 내려서 진행한다. 철탑을 만나니 칡덩쿨과 풀숲으로 인하여 진행할수 없고 우측사면으로 진행한다, 좋은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등로가 안보여 그냥치고가니 등로가 나오고 헬기장인 226.7m봉에 도착한다. 오늘도 비온뒤라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땀이 비오듯한다. 오후에도..

칠봉지맥 3구간 이레재 ~ 열미재

칠봉지맥 3구간 개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하지못한 칠봉지맥3구간을 하러 떠난다. 창원에서 새벽 3시에 기상하여 3시반에 출발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광주고속도로를 거쳐 동고령I,C에 내려 고령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돌다가 터미넝 뒷편 주택가에 가니 공영주차잔이 있다. 주차를 하고 싸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택시를 호출하여 이레재로 향하고, 택시비 15,000원 지출, 이레재 들머리는 풀이 잔뜩자라있고 이슬을 머금고 있다. 신간ㄹ;갈림길에서 등로는 가팔라지고 너덜지대를 지나 된비알을 오르니 441.1m봉이다. 물한령을 거쳐 다시 잠깐의 도니비알, 451.2m봉인 이봉산에 도착하고 편안한 숲길을 자니 449.3m삼각점봉이다. 등로상의 평탄한곳이다. 등로는 우측으로 틀어 안..

칠봉지맥 2구간 호령고개 ~ 이레재

칠봉지맥 2구간 개요 칠봉지맥 2,3구간을 1박 2일로 하려다 금,토요일 비가 오는 바람에 일요일 하루만 산행하기로 한다.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성주버스터미널에 6시 조금 안돼 도착한다, 성주 임시시외버스터미널은 외곽지역으로 임시로 옮겼다. 전의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호령고개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14,000원 호령고개에서 2구간 인증을 하고 좌측 하미기재가는 도로따라 진행한다. 칠봉산안내도가 있는곳에서 좌측산으로 올라가니 풀이 덮힌 수렛길이다. 묘지전에서 우측산으로 오르니 등로가 좋아진다. 오늘은 습도가 높고 주위가 안개로쌓여 조망은 꽝이다. 땀만 엄청 흘린다, 칠봉산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하미기재로 내려가는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해버린다. 알바다, 대형알바 왕복 900m, 안그..

삼신지맥 1구간 삼신봉 분기봉 ~ 배티재

삼신지맥이란 낙남정맥의 삼신봉(1288.7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내삼신봉(1355.1m), 관음봉(1153.1m), 내원치를 지나 거사봉(1133m) 에서 두줄기로 갈라진다. 한줄기는 억양벌 북쪽의 형제봉(1116m), 신선봉(615m)을 지나 하동군 억양면 평사리 섬진강으로 이어지고, 다른 한줄기는 악양벌 동남쪽을 따라 시루봉(992.9m), 회남재, 깃대봉(982.7m), 배티재, 칠성봉(905.8m), 구제봉(773.7m), 분지봉(627.8m)을 지나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횡천강(橫川江) 으로 이어진다. 신산경표에서는 하동읍 목도리(牧島里)가 옛날에 섬이었다는 이유로 하동읍 신기리 하동공설운동장 동남쪽 횡천강을 건너는 대석교 앞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1.9 km인 산줄기를 삼신지맥이라 명명하고..

칠봉지맥 1구간 분기점 ~ 호령고개

칠봉지맥(七峰枝脈)이란 수도지맥의 수도산(1,317m)에서 분기한 금오지맥의 염속봉산(679m)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적산(510m), 칠봉산(517m), 추산(524.1m), 의봉산(551m), 청룡산(300.2m), 용머리산(179m), 대봉산(121m)을 지나 회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정터마을 앞에서 끝나는 길이 58.8km되는 산줄기인데, 최고봉인 칠봉산(517m)의 이름을 빌려와 칠봉지맥(七峰枝脈)이라 부른다. 칠봉지맥의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회천(길이 78km 유역면적 781㎢)이 되고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백천(길이 32km 유역면적289.8㎢) 내지 낙동강물이 된다. 지나는 산과 고개는 염속봉산(679m), 적산(510m), 고름재(30번도로), 에그너재(2차선..

금오지맥 5구간 돌고개 ~ 선주교

어제 4구간을 마치고 피로가 아직인듯합니다. 스파밸리찜질방에서 김천버스터미널로 가 삼덕기사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버스기사님들을 위한 식당인데 부페식식당으로 상당히 좋은 식당입니다. 5시반에 오픈합니다. 가격은 6,000원. 자차로 선주교에 아동하여 구미시 선산읍 오로리 에덴아파트 맞은편에 주차를 하고 약 30분을 기다려 아포가는 버스를 승차합니다. 잠시 버스기사님의 불친절로 기분이 좀 상했지만 그러려니합니다. 아포역에서 하차하여 한마음아파트후문(돌고개)까지 약 1km정도를 걸어갑니다. 한마음 아파트후문 버스정류장에서 금오지맥을 마무리하는 5구간을 시작합니다. 현대오일 뱅크주유소에서 좌측 굴다리로 진입합니다. 돌고개 정상은 주유소 지나 언덕입니다만 고속도로로 인하여 갈수없는가 봅니다. 지하차도 두개를..

금오지맥 4구간 부상고개 ~ 돌고개

개요 금오지맥 3구간을 마친뒤 석탄일과 집안행사로 인하여 산행할시간이 나지 않고 비도 많이 오고 하여 2주일만에 산행을 하게 됩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대전집에서 형제들과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운동할 시간도 없네요. 금오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1박2일로 계획하고 길을 떠납니다. 창원에서 5시반에 출발하여 가다보니 어제 잠을 거의 못잔탓인지 휴계소에서 두번이나 잠시 눈을 붙이고 갑니다. 부상고개에 도착하여 주차하는데 자리가없어 주민에게 물어보니 금오산주차장과 다리넘어 있다길래 다리넘어 주차하고 부상고개 삼거리에서 금오지맥 4구간을 시작합니다. 모텔옆도로를 지나 도로따라 금오산등산로로 들어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후 지맥과 합류하여 작은 다리에서 일반등산로로 들어서는데 기분이 약간 찜찜합니..

금오지맥 3구간 살티재 ~ 부상고개

개요 어제 금오지맥 2구간을 마치고 김천시 스파밸리찜질방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2시20분에 기상하여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우유,맥주캔으로 아침을 때우고 살티재로 향한다. 살티재에 도착하니 새벽 3시20분경이다. 주위는 칠흙같은 어둠속이고 헤드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한다. 야간산행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곳 같다. 전에는 많이 즐긴때도 있었는데..... 염속봉산까지는 등로가 너무좋아 순조로이 산행이 된다. 염속봉산도로에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우측계단을 오르니 염속봉산이란 표지목이 있고 찰봉지맥 분기점은 나중에 확인하기로하고 금오지맥을 이어간다. 연봉산까지, 아니 오늘 내내 등로는 아주 좋다. 거의 지맥 고속도로같다. 연봉산을지나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내려가고 글씨산 못미쳐 가니 날이 밝아온다. 글씨산을 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