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변산지맥

변산지맥 2구간 신기 삼거리 ~ 대소고개

SANMA 2024. 4. 11. 13:39

 

변산반도국립공원 

변산반도(邊山半島)는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일대에 있는 반도이다.

내륙에 509 m 높이의 변산(邊山)이 있으며, 중심부에는 상수원인 부안댐이 위치해 있다. 간혹 부안군 전체를 변산반도라 칭하기도 한다.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기능 공원이다. 해안가는 외변산, 내륙 산악지역은 내변산이라 구분하고 있다.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변산 안에 의상봉(508m), 신선봉(486m), 쌍선봉(459m)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를 지녔다. 그 사이에 개암사, 내소사, 월명암 등 유서 깊은 고찰이 있고 직소폭포, 봉래구곡, 낙조대 등 승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는 유천리도요지, 구암리 지석묘군과 호벌치와 우금산성 등 역사 유적지가 있다. 채석강, 적벽강, 신석정 시비, 한국에서 최초로 조성된 금구원 조각공원, 그리고 변산해수욕장, 격포, 고사포 해수욕장 등 3개의 해수욕장까지 갖추고 있는 대한 8경 중의 하나이다. 또한 내변산에 1995년 부안댐이 완공되어 물이 차면서 중계계곡이 호수로 변해, 천연적인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또한 공원지구 내에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 중 호랑가시나무, 후박나무, 꽝꽝나무, 미선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해수욕과 등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시사철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2구간 개요 

2구간은 도로따라 진행하는 구간이 너무 길어 신기삼거리에서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만회 용사마을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한다.  산행 트랙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한다. 마을 회관에 주차하고 113,4m봉오름길이 무척 어지럽다. 유정재를 지나고 279.6m봉을 지나 임도를 만나고 사창재를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 상여봉까지 길이 무척 어지럽다. 노승봉을 지나 298.4m봉 전의 약280m무명봉 오름길이 엄청 힘이 들고 등로가 사납다,  바디재 내려서는길이 어렵고  옥녀봉오름길이 엄청 힘이든다,  올라서니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옥녀봉에서 내림길은 엄청급하게 내려선다. 용각삼거리를 지나  오름길이 무척 힘들다. 353.7m갈림봉에서 급하게 내려서고 424,2m봉까지 오르내림이 엄청 심하다.  삼거리봉에서 새봉을 지나고 주봉인 관음봉(433m)에 오른다. 내소사 갈림길까지 우측으로 엄청 돌아내려간다.  내소사갈림길 삼거리를 지나 재백이고개에서 좌측산으로 들어서고 273.4m봉을 지나 내소고개에 내려서 석포리로 내려선다.   여기에서 2구간을 마친다 

2구간은  16km의 거리지만 고도차가 심한곳이 많아 무척 힘든 구간이었다.  

 

변산지맥 2구간  신기삼거리 ~ 보안면 남포리 용사마을  ~ 관음봉 ~ 대소고개  

일시     :    2024년 04월 07일 

날씨     :    맑음,   미세먼지 약간

소재지  :  전북 고창군 흥덕면, 줄포면, 보안면, 상서면, 진서면일대 

행정  :   흥덕면 흥덕리(05:00 ~05:30) ~ 차량이동 ~ 신기 삼거리(05:39) ~ 차량이동 ~  보안면 남포리

   만회용사마을(06:17 ~ 06:45) ~ 113.4m봉(07:02) ~ 유정재(07:05) ~ 임도(07:46) ~ 사창재(08:15) ~ 상여봉(389.2m삼각

   점봉, 08:33) ~ 노승봉(352.9m, 08:42) ~  바디재(09:22) ~ 옥녀봉(434.2 삼각점봉, 10:00) ~ 용각 삼거리(10:23) ~

   424,2m삼거리봉(12:26) ~ 새봉(402.5m, 12:44) ~ 관음봉(433m, 13:05) ~ 내소사삼거리(13:39) ~ 재백이재(13:53) ~

   273.4m봉(14:29) ~ 대소고개(14:38) ~ 석포2구 대소도원입구(14:51) 

산행거리 

     1 ,    14.18km(신기삼거리 ~ 보안면 남포리 만회 용사마을,  자차량 이동)

     2 ,    16,09km(남포리 용사마을회관 ~ 석포리)

      현재까지의 변산지맥거리  :  21.05km + 14.18km + 16.09km = 51.32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11분 

동행   :   나홀로 

지도 

 

트랙 1 (차량이동)

 

트랙 2

 

사진및 일지

 신기 삼거리에서 보안면 남포리 만회 용사마을까지 트랙을 따라 진행하니 14km가 나온다.  전구간이 도로따라 진행하는구간이라 별 의미가 없다하여 차량으로 진행했다. 

부안군 남포리 만회 용사마을 회관에 주차를 하고 산행에 나선다. 

마을회관에서 바라본 113.4m봉 

우측에 집이 두세채있는곳에서 첫번째집 좌측의 밭을 지나 산에 들어선다. 113.4m봉까지는 길자체가 아예없다.   능선에 오르니 길 흔적이 나오고 

113.4m봉   사진상태가 영 엉망이다. 

113.4m봉에서 조금 진행하니 유정재란 코팅지가 보인다 

된비알을 올라 폐 군초소가 있는 259.5m봉에 도착한다. 

등로는  약간 희미하고 약간의 잡목과 거미줄이 길을 막는다. 

279.5m봉에 도착한다. 

이봉에서 지맥은 좌측으로 꺽이고 

남포리에서 만석동, 천주교만석공소에서 이곳으로 올라와 진행하는 팀도 있다. 

임도와 만나고  입산금지 현수막이  있다. 

우측으로  우금산이보이고 울금바위도 보인다. 

임도에서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니 329.9m봉이다 

마루금은 계속 좌측으로 꺽여 진행한다. 

연이어 328.1m봉이 나온다. 

가야할 389.2m삼각점봉(상여봉)과 352.9m 노승봉이 보인다.  

오늘 산행의 시작점인 남포리용사마을과 만석동, 천주교만석공소가 보인다. 

사창재란 코팅지가 보이고 

그러나 이곳은 사창재가 아닌듯하고 

조금더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이곳이 사창재인 듯하다. 

진달래도 만개하여 반겨주고 

완만한 오름길을 거쳐 상여봉에 도착하고 

389.2m 삼각점봉이다.  삼각점과 부안 산우회에서 만들어 놓은 산패?가 있다. 

389.2m삼각점   식별 불가 

넓은 분지가 있는 노승봉에 도착한다,  352,9m봉이다. 

여기서 지맥은 우측으로 90도 꺽어 내려간다. 

298.4m봉 

앞으로 가야할 옥녀봉이 발딱 솟아있다. 

바디재가 보이고 

이곳 절개지로 위험하게 내려간다. 

바디재에 내려서고 

바디재 

바드재로도 불리고 고도 180m로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와 보안면 우동리를 연결해주는 고개로 2차선도로가 지나고 있다. 

좌측 출입금지 현수막뒤로 오른다,  지금은 산불예방기간으로 통제구역으로 되어 있다. 

옥녀봉 오름길은  바드재에서 고도 250m의 고도를 오르는 0.8km의 거리다.   무척이나 험한 등로이다. 

 조망바위에서 유동제와 우동리방향

가야할 새봉삼거리와 저 멀리 선운산도 보인다. 

옥녀봉삼거리에 다가와 간다. 

묘지가 있는 옥녀봉 삼거리 

옥녀봉을 다녀온다. 

옥녀봉 무인 산불감시탑 

옥녀봉 

우리나라 전역에 ‘옥녀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들이 참 많다. 변산에도 세 곳에나 옥녀봉이 있다. 남옥녀봉(바디재), 북옥녀봉(어수대 북쪽, 하서와 상서의 경계), 서옥녀봉(변산면, 운호리와 마포리의 경계)이다.
삼국유사에 “진표율사는 선계암에서 옥녀봉을 지나 마천대 부사의방장에 도착하였다.”고 하는 기록이 보인다. 여기서의 옥녀봉은 바디재에서 오르는 남옥녀봉을 지칭한 것이리라.

옥녀봉(玉女峰)

호암(虎巖)굴에 합장(合掌)한 후
반도명산(半島名山) 옥녀봉(玉女峰)

옥녀 상봉(玉女上峯) 올라서서
역력히 굽어보니

호남 벌은 옥야천리(沃野千里)
남동으로 옥전천리(沃田千里)

서북은 해안천리(海岸千里)
고군산열도(古群山列島)지척이네

邊山 玉女峰에서
小松 金吉重

옥녀봉 삼각점  부안 431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지맥을 이어간다.   용각봉 삼거리로 

우측에 커다란 암릉이 있어 좌측사면으로 진행한다. 

암릉으로 올라서고 

용각삼거리에 도착한다   옥녀봉에서 심한 내림길이다 

또 여기부터 입산금지구역이다. 

다시 급경사를 올라 364.2m봉 갈림길 삼거리봉(약 360m봉)

지나온 옥녀봉에서의 마루금   바위에 앉아 빵으로 요기를 하고 

가야할 지맥길 왼쪽능선이 지맥길이다. 

ㄱㅏ

급경사를 내려와 안부에 서고 

석포저수지 

가야할 마루금  가운데 우측으로 올라야한다 

선운산도 보이고 

지너온 옥녀봉 

약 370m인 무명봉을 정말 힘들게 올랐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일반등산로를 만나 우측 새봉삼거리로 올라선다. 

새봉 삼거리에는 7~8명의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정목에 배낭을 걸어놓아 눈살이 찌뿌려진다. 

좌측으로 새봉이 뾰쪽하게 솟아잇다. 

좌측으로 내소사와 곰소만이 보인다. 

새봉에 도착하고 

관음봉으로 

내소사와 곰소만 

가야할 관음봉  무척 높아 보인다.  체력이 떨어져 높아보이는지 

관음봉오르는 계단 

우측으로 기상봉도 보이고 

관음봉(433m)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관음봉(433m)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산으로 능가산, 봉래산이라고도 하는 변산 관음봉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내소사 북쪽에 해발고도 425m 높이로 솟은 바위산이다. [관음]이라는 이름 역시 불교와 관련이 깊어, 이 봉우리의 이름 역시 내소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산은 바위를 깍아 세운 듯 내소사를 병풍처럼 두른 형상으로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곳이다. 정상은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의 경계이기도 한데, 산줄기가 서해 줄포만을 에워싸는 형국으로 줄포만과 줄포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평야가 잘 보인다. 반대로 북쪽으로는 의사봉 등 변산반도의 다른 봉우리들이 보인다. 등산로는 남쪽의 내소사 방면과 북쪽의 내변산 방면 모두 나 있다.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내변산탐방로를 이용하면 높이 약 30m의 직소폭포(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를 지나 관음봉까지 오를 수 있다.

           나도 한장 인증샷

관음봉 전망데크  여기서 조망도 하고 빵으로 허기도 채우고 휴식을 취한다. 

전망데크에서 가야할 내소사 삼거리를 바라본다.  가야할 273.4m봉과 내소고개가 보이고 우측으로 내소마을이 보인다. 

그뒤로 신선봉과 말재쪽과 끝으로 봉화산까지 

재백이재와 대소고개가 보이고  우측으로 부안호가 보인다. 

내소사, 직소폭포로 내려간다 

직소폭포로 내려가고 

관음봉에서 내소사 삼거리는 ㄷ자형식으로 내려간다,   관음봉이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조형통로도지나고 

올려다본 관음봉 

내소사 삼거리갈림길 

지백이재로 

앞에 보이는 안부가 재백이재   그뒤로 오늘의 마지막봉인 273.4m봉, 그뒤로 대소고개가 있다. 

재백이재 삼거리에서 재백이재로 내려가 좌측산으로 올른다. 

가야할 능선 

재백이재에서 조금오르면 송신탑이 나오고 

암봉을 지나 다시 오르면 

273m봉에 도착한다.   오늘구간의 마지막 봉이다. 

무덤이 있는 임도고개   이곳이 대소고개다 

대소고개는 석포리와 변산면 대소마을을 이어주는고개다 

변산 국립공원 입산통제판도 만나고 

대소도원입구에서 2구간을 마친다.  곰소택시를 불러 보안면 남포리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고 부안군 주산면 주산리 개암힐링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낸다.  찜질방에는 식사가 되지않아 삼거리에있는 개암곰탕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아침을 포장하여 준비한다.  찜질방에서 파는 물건값은 30%정도는 비싸다.  찜질방요금은 12,000원

대소도원에서 남포리까지 택시비는 20,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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