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백두대간

9구간, 백봉령에서 원방재, 상월산, 이기령,갈미봉,고적대,청옥산,두타산,햇댓등,댓재까지

SANMA 2014. 10. 9. 15:35

제 2차 백두대간 9구간

일시   :  2014년 9월 21일

날씨 :   산행하기 좋은 맑은 날씨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정선군 임계면,동해시, 삼척시일대

동행   :   경남마루금사람들과

행정 :  경남창원시 성산구 대방동(21:50) - 밀양,부산민자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백봉령 - 985.4봉 - 1021봉 -

         원방재 - 상월산 - 헬기장-  갈미봉 - 고적대 - 연칠성령 - 청옥산 - 박달재 - 두타산 - 작은 통골재 - 

          댓재갈림길삼거리 - 햇댓등 - 댓재

산행거리  : 도상 27.8km            누적거리 :  187,8km

산행소요시간  :  10시간 24분소요

산행개요:  이번구간은 백두대간구간중에서 가장 긴구간이다, 긴거리로 인하여 무척힘들기에 체력안배에 신경을 써야하는 구간이다,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와 정선군을 아우르는 구간이며 상월산, 고적대, 청옥산, 두타산을 거느리고 유명한 무릉계곡도 끼고있다

9구간 산행지도 

 

산행 사진및 일지

강원도 정선군동해시를 잇는 고개. 태백산맥에 위치한 고개 중 하나이며 백두대간상의 고개이고 해발 고도는 780m이다. 왕복 2차로로 포장된 42번 국도가 지나간다. 강원도의 고개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엄청나게 구불구불하다.   경남 창원에서 밤새 달려와 백봉령에 도착하니 주위는 치흙같은 어둠속이고 새벽3시10분이다 ,  아침아닌새벽식사를 하고 9구간장거리 산행준비를 한다

 

 

백복령 정상석앞에서 9구간 출방 인증샷을 찍고   03시 50분에 출발한다

도로 건너 강릉시 표지판옆으로 산행들머리로 들어선다

벤치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안부를 지나 861봉도 지나 985,4봉을 향한해 진행한다 ,  주위가 어둠속이라 랜턴에 의지해 등로만따라 간다

삼각점이 있는 985.4m봉에 도착하여 지도상 위치를 확인한다,    3시 49분이니 1시간 진행했다       3,3km지점

985.4봉 삼각점

1021봉에 도착한다        04:21       4,95km지점   이곳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여 진행하다 다시 우측으로 꺽여 원방재까지 이어진다

 

지나온 1021봉,  원방재까지 좌측으로 빙돌아진행이 된다 ,   이제야 날이 밝아져 온다

원방재 도착한다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에 있는 고개로 우측으로는 새목이골에서 올라오는 임도가있고 이정목과 쉼터목이 있다  여기부터 상월산까지는 무척험한 등로가 이어진다     04:59     7km지점  

 

무척심한 된비알을 오르니 우측에서 흐르는 등로의능선에 올라선다

지나온 마루금가운데봉이 1021봉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흘러 앞능선의 바위능선을 따라 왼쪽아래 원방제까지

상월산을 오르며 정선의 운해를 감상하고  

 

상월산(970m)에 도착한다 ,   상월산은 동해시 신흥동에 위치하고 동해시와 정선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해쪽으로는 급경사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암반의산으로벤치가있고 조망이 아주좋은 곳이다, 1차때에 없던 위험방지목도 설치되어 있다      05:30     8.3km지점

 

 

헬기장이 있는 932봉을 오르며 좌측의 계곡

962.3봉인 헬기장봉에 도착한다 ,  상월산이란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다,    05:50      8.8km지점

이곳이 상월산이라 되어 있으나 상월산은 이곳이 아니고 지나온 970.3봉이 상월산이다   

962,3봉 삼각점

 

이기령에 도착한다 ,  이기령은 약간의 평평한 분지로 되어 있고 우측에는 임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임도따라조금가면 샘터도 있어 막영하기 좋은 곳이다 ,  여기서 동해시 이기동으로도 하산할수있다     마침 대간을 종주하는 팀(두분)이 막영을 하고 있어 잠시 환담도 나눈다     06:06     9.75km지점

이기령 이정목

 

 

임도 삼거리를 지나고

저멀리 보이는봉을 넘어야  갈미봉이 나오는데  

 

갈미봉에 도착한다 이기령에서 갈미봉까지는 길고 무척이나 힘든 구간이다 이기령~갈미봉(1277.4m)도상4km거리

갈미봉은 1277.4m봉으로우측으로는 괘병산(수병산)갈림봉이다 ,  식사를 하고 있는 선두팀과 조우하여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다  

 

 

갈미봉이정목

 

 

 

가야할 청옥 두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장캐한 능선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유명한 무릉계곡

고적대 삼거리를 지난다 , 무릉계곡으로 가는길은 두타산까지 갈림길이  많이 있고

삼형제바위가 있는 암봉

 

전망대 벤치에서

고적대 오르면서 지나온 갈미봉과 마루금을 뒤돌아본다

무릉계곡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하고 약6.5km에 이르는 무척이나 긴계곡이며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무릉반석(盤石)에 새겨져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沼)라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다.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가 장관을 이룬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2월 5일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가야할 청옥산과 두타산

고적대 바로밑에 있는 경고판

고적대(1357m)에 도착한다    고적산이고 하며 강원도 삼척시.동해시,정선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 1,354 m. 태백산맥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며, 부근에 수병산(樹兵山:1,202 m) ·중봉산(中峰山:1,284 m) ·청옥산(靑玉山:1,404 m) 등이 솟아 있는데, 이들 산은 영동과 영서 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동쪽으로 흐르는 수계(水系)는 전천(箭川)으로, 북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임계천(臨溪川)으로, 남서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골지천(骨只川)으로 각각 흘러든다. 동쪽 비탈면은 급경사를 이루나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무릉계곡으로 이어져 경관이 수려하고, 서쪽 비탈면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08:49          16km지점

 

고적대 삼각점

 

가야할 청옥,두타산

뒤로돌아 수병산(괘병산)방향

이런 암릉길도 지난다

 

무릉계곡

연칠성령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고적대(1,559m)와 청옥산(1,404m) 사이의 태백산 줄기에 있다.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문간재를 넘고 호계(虎溪)를 지나 막다른 골짜기에 들어서면 가파른 산길이 나온다. 그 길을 넘으면 『대동여지도』에서 말하는 아곡천(阿谷川), 즉 지금의 하장면 중봉당골(中峰唐谷)에 이르게 된다. 이 산마루가 연칠성령이다. 넘나들기가 험준하여 난출령(難出嶺)이라고도 한다.  1623년(인조 1) 이식(李植)이 중봉산 단교암(斷橋庵)에 은퇴하고 있을 때 이곳에 등산하여 서울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랬다고 해서 망경대(望景臺)라고도 한다. 산마루에 망경대가 있다.   09:16   17.1km지점

 

 

 

 

청옥산을 오르며 지나온마루금을 뒤돌아본다

청옥산오르면서 미륵님을 만나

청옥산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넓은 분지로 헬기장과 정상석, 삼각점이 있다

청옥산은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동해시 삼화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404m). 백두대간의 고적대(1,354m)와 두타산(1,353m) 사이에 있다. 청옥산 · 두타산 · 쉰움산으로 연결되는 산맥을 햇대등이라 한다. 횟대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인데 햇대라 발음한다. 햇대등에서는 청옥(靑玉)이라는 약초가 많이 생산되므로 청옥산(靑玉山)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삼척시지』에 의하면 청옥산 주봉의 소나무는 1865년(고종 2)에 경복궁을 중건할 때 가장 적합한 동량재(棟粱材)로 사용되었다.            09:46   18km지점

 

 

 

 

 

 

 

청옥산 삼각점

정상석 뒤로 가면 옛정상석이 있다

청옥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고  학등이란 지점의 이정표가 잇는 갈림길을 지나고

청옥산에서 내려오면 험한 너덜길을 지나다보면 문바위재를 만난다  

 

박달령에 도착한다,  이곳도 무릉계곡 갈림길이고   또한 여기부터 두타산까지는 고도 200여m를 치고 올라야 한다 

 

무릉계곡

쉰음산 능선

지나온 마루금 , 좌측부터 청옥산,고적대, 갈미봉

두타산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은 넓은 분지로 되어 있고 정상석이 있고 전망이 아주좋다

높이는 1,353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져 있다. 태백산맥의 주봉(主峰)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 삼척시의 영적인 모산(母山)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예술의 연원(淵源)이라 하여 오십정산제당(五十井山祭堂)이 있고, 예로부터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두타산과 서쪽의 청옥산을 잇는 의가등(衣架嶝)은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은 가경(佳景)을 이룬다.

또한 북쪽으로 삼화사(三和寺)에 이르는 14km의 계곡에는 국민관광지인 무릉계곡, 조선시대 석축산성인 두타산성,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 오십정(또는 쉰우물)을 비롯하여, 오십천(五十川)·학소대·옥류동·관음사·관음폭포·선녀탕·쌍폭포·천은사(天恩寺)·금란정·용추(龍湫)폭포 등의 명승 고적지가 있다. 수백 명이 앉을 만한 넓이의 무릉반석에는 조선 전기(前期) 4대 명필가의 하나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석각(石刻)과 매월당 김시습(金時習)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두타산에서

 

 

 

 

 

 

 

  통골재를 지난다      11:49                  

 

 1029.2봉을 올라 ,   전망이 아주 좋은 봉으로 동해시와 지나온 마루금까지 한눈에

 삼각점을 확인한다 , 

 지나온 마루금 갈미봉.고적대 청옥산, 두타산까지

 돟해바다와 삼척시전경

 몇개의 무명봉을 넘어 댓재갈림길삼거리에 도착한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댓재로 바로가는 등로,직진하여우측으로 진행하여 햇댓등으로 진행해야한다 ,    

 마지막봉인 햇댓등을 오르는데 너무힘이 든다

 마지막봉인 햇댓등       12:54         26,8km지점

 

 옛날 성황당 자리인지,,,

오늘의 날머리  댓재에 도착한다 ,  댓재는 높이 815m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과 하장면 사이의 고개로 28번 지방도가 지나가고 있고  산맥 분류상으로는 태백산맥에 속하고, 산경표상으로는 백두대간두타산의 산자락에 속하는 고갯길이다...

 13:06     도상27.8km지점

 댓재 정상석 마무리 사진촬영후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버스로 이동하여 수석식당에서 식사와 뒷풀이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