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0구간
일시 : 2014년 10월 05일
날씨 : 맑은 날씨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도계읍,신기면,태백시일대
누구와 : 경남마루금사람들과
행정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10월 04일 21:50) - 언양휴계소 - 댓재(10월 05일 03:00) - 황장산 - 큰재 - 귀내
미마을 임도 - 환선봉 - 덕항산 - 구부시령 - 푯대봉 - 건의령 - 960봉 - 피재(삼수령)
산행거리 : 도상 24km 누적거리 : 211.8 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소요
10구간산행지도
산행사진및 일지
경남창원에서 밤새 달려 댓재(해발810m)에 도착하니 새벽03:00 다, 먼저와있는 팀도 있고 , 차타고 오는데 배가가 살살 아파온다 , 새벽식사도 굶는다, 오늘 산행에 지장이나 없을지....
어쨋든 산행은 해야하고... 10구간인증사진을 찍고 03:30분에 출발한다 , 매번 느끼는것이지만 새벽에 출발하다보니 주위가어두워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출발하니 가는등로만 쳐다보고진행한다 , 주위경관을 볼수없어 답답하고
안타깝다
댓재정상석, 들머리는 우측옆으로
18분여 진행하여 황장산에 도착한다 , 지도상에 삼각점이 있는데 보이지를 않는다, 0,8mk지점
황장산에서 조금더 오름길을 진행하니 삼각점이 있는봉이 나온다 , 여기가 황장산이 아닌가 싶다
삼각점안내문뒤에서 고슴도치를 발견한다 , 정말보기 힘든데...
황장산 삼각점봉
지도에 나와있지않은 1105봉을 지난다 , 이곳은 1100고지는 없는줄로 아는데 잘못표기된것이 아닌가 싶다, 1005봉이 아닌가 싶다
이정표를 지나고
1101봉에서
1062m봉이정표를 지나고
큰재에 도착한다 , 넓은 분지같고 4,8km지점 05:04
큰재에는 큰임도가 지나고있어 등로는 임도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풍력발전기의 굉음을 들으며 귀네미마을 채소반상단을 통과하여 임도를 만나고 갈림길에서 우측임도따라 진행하다 좌측산으로 접어들고
가야할 등로(퍼옴,미륵)
다시 임도를 만나 잠시진행하다 좌측산으로 진입한다
여러개의 무명봉을 거쳐 자암재에 도착한다 , 이곳은 환선굴 가림길삼거리, 좌측으로 내려가면 환선굴이고
대간마루금은 직진 약 8.1km지점 06:01
헬기장 안부를 만나 오름길로 접어들고 11:19
좌측사면등로를 타고 올라
이런 나무도
환선봉에 도착한다 06:32 약10km지점
환선봉뒷편으로 가면 환선굴과 계곡을 감상할수 있다
지나온 마루금
환선굴넘어 동해쪽
환선봉 동쪽의 험한절벽
환선봉에서 조금진행하다 환선굴을 촬영하다 카메라를 놓쳐 카메라가 고장났다 , 이후로는 폰으로 촬영한것임
쉼터를 지나고
덕항산에 도착한다 , 정상에는 정상석과 이정표,삼각점, 안내도가있다
덕항산은 높이 1,071m.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두타산(頭陀山, 1,353m), 서쪽에 노목산(櫓木山, 1,150m), 남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응봉산(鷹峰山, 1,303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은 경사가 급하고, 이곳을 흐르는 수계(水系)는 오십천(五十川)으로 흘러든다. 서쪽 사면은 동해쪽보다 경사가 완만하며, 이곳을 흐르는 수계는 남한강의 지류인 골지천(骨只川)의 상류로 흘러든다.
반천리와 조탄리 사이에 형성된 900∼1,000m에 이르는 평탄면에는 석회암의 용식지형(溶蝕地形)인 돌리네지형이 발달되어, 우리 나라 유일의 고산카르스트지대(高山Karst地帶)를 이루고 있다. 한편, 동북쪽 사면의 대이리의 환선굴(幻仙窟)과 대이굴(大耳窟)일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삼척대이리동굴지대)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동쪽의 오십천 계곡에는 영동선이 통과하고, 서쪽 사면의 하곡에는 강릉∼태백 사이를 연결하는 35번 국도가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이 산은 일명 덕메기산이라고도 부르며, 산정에는 산제당(山祭堂)이 있어서 지성으로 빌면 크게 덕을 본다는 전설이 있다, 아침을 먹지않아 허기가 져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07:11 11.6km지점
덕항산 삼각점
새목이재에 도착하고 07:34
구부시령? 그냥 무명봉일 뿐인데
구부시령에 도착한다 , 구부시령은 백두대간 대기리에서 주막을 하는 여인이인정이 많고 남심을 흔들어 머물고 가는 남정네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산세가 험난하여 고개를 채 넘기도 전에 지아비들이 실족, 요절하여 새 지아비 맞기를 아홉번을 하였으니이에 아홉의 지아비를 모셨다 하여 이 대기리의 고개를 구부시령이라 하였다.
07:43 12.4km지점
1055봉을 지나고
1017봉을 지나 가파르게내려갑니다, 대간하시는 산님들을 만납니다
건의령3.3km이정목을 지나고
안부에 내려서 정맥에서 조금벗어나 있는 푯대봉을 바라보고
푯대봉삼거리에 도착하여 푯대봉을 다녀온다 09:32 18km지점
푯대봉은 대간길에서 우측으로 100m가량 벗어나 있으나 다녀온다
푯대봉삼각점
푯대봉산불감시탑
푯대봉삼거리로 뒤돌아나와 대간을 이어간다
건의령 가기전에 우측으로 창말지역이 보이고,
건의령에 도착한다 19km지점 09:51
ㆍ건의령(巾衣嶺;蹇衣嶺) 은 상사미에서 삼척시 도계읍 방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고려 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삼척 육백산 기슭 마읍(馬泣)의 궁터에 유배와 있을 때 고려의 충신들이 그를 배알하고 돌아 오면서 이 고갯마루에 이르러 복건과 관복을 벗어 걸어 놓고 다시는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불사이군(不事二君)하겠다고 하였기에 그들 이 입던 복건과 관복을 벗어 건 고개라 하여 건의령(巾衣嶺)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건의령 아래에는 정승터라고 하여 고려 정승이 살던 터가 있고 건의령 동쪽 산언덕 육백산이 보이는 곳을 향해 아침 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비슷한 예로 다음구간에 있는 두문동재와 닽은예가 아닐런지....
상사미는 상,하사미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옛날 삼을 많이 농작을 한데서서 기인한것이고 디디기벌,부정당,창말 ,담시밭골,건의령, 도둑바우로 이루어져잇다 한다
석축이 쌓인듯한 곳도 지나고
우측으로 창말과 좌측으로 사거이 우측수석식당(이번구간 뒷풀이장소,곰탕집)과 귀가할방향35번국도(뒤에 알았음)도 보인다
건의령 고개 건의령 터널이 지나는 구간이다 , 임도가있다 10:01
삼수령3,5km이정표를 지나고
우측으로 포장도로가 있고 태백공원묘원이 보인다 10:45 22km지점
산죽길을 지나고
우측에 맷돼지 목욕탕(뒹구는곳)을 지난다
새목이재를 지나고
단풍도 들어가고
태백묘원 상단부
무슨 나무인지?
삼각점이 있는 945봉을 지난다 23.9km지점 11:03
945봉 삼각점
노루메기임도를 민나 우측으로 임도따라 진행한다
노루메기임도이정표
우측으로 임도따라
앞에보이는 곡각지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곡각지점 이정표
금강송이네
피재 팔각정이 보이고 도로가 보인다
피재상징물인 조쳥물
삼수령(피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11:30 25.5km 도상24km
다음구간 들머리 우측인도
피재 수준점
삼수령, 높이 920m로,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분기점이며 삼강(三江:한강·낙동강·오십천)의 발원지이다. 이곳에 떨어지는 빗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을 따라 황해로, 동쪽으로 흘러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하나의 이름이 전하는데, 삼척 지방 백성들이 난리를 피해 이상향(理想鄕)으로 알려진 황지로 가기 위해 이곳을 넘었기 때문에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도 한다.
이번구간뒷풀이장소 수석삭당(곰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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