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내연산(內延山)은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회리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과 죽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경상북도 영덕군 남서부 경계에 있는 높이 711.3m의 산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과 죽장면에 걸쳐 있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있다. 북쪽에는 동대산(東大山)과 바데산이 있고, 서쪽 4㎞ 지점에는 6.25전쟁의 격전지인 향로봉(香爐峯)이 있다. 산 남쪽의 광천을 따라 형성된 수려한 계곡은 내연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계곡 입구에는 천년 고찰 보경사(寶鏡寺)가 자리 잡고 있다. [명칭 유래] 내연산은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시대 진성여왕[?~897]이 견훤(甄萱)[867~936]의 난을 피해 종남산으로 들어온 뒤로 내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