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백두대간

제2차백두대간5구간, 구룡령에서 약수산,응복산,만월봉,신배령,두로봉,신선목이,동대산,진고개까지

SANMA 2014. 7. 18. 22:34

제2차 백두대간 5구간   

일시     :    2014년 97월 06일

날씨     :    대체로 맑은 날씨

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내면 ,평창군 진부면, 양양군서면,강릉시연곡면일대

누구와  :  경남 마루금사람들과

행정 :  경남창원시 성산구 대방동(08:50) - 창원역 - 마산우체국 - 중리(09:50) - 현풍휴계소 - 치악휴계소  -

         구룡령(03:20) - 약수산 - 응복산 - 만월봉 - 신배령 -  두로산 - 신선목이 - 동대산 - 진고개 -

산행거리  : 도상 21km  접속,탈출 없음,    누적거리  : 98km  

산행소요시간  :  7시간50분 

5구간 산행지도 ,   G,P,S거리임

산행사진및 일지

창원을 출발하여 밤새워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구룡령에 도착하니 3시 20분이다,  산악회에서 준비해온 아침?을 먹고 5구간산행준비를 한다 ,  저번구간에 이어 5구간구룡령에서 진고개까지다,      

구룡령수준점인데 이곳은 구룡령정상(생태통로가 만들어져 산행이 되지 않음)이 아니고 정상아래 새로생긴 수준점과 표지석이 있다 ,  정상에는 옛날표지석과 수준점이 있다, 

구룡령 표지석 뒷면 ,  구룡령 유래인데 해발높이는 잘못표기되어 있다, 해발 1013m이다

 

식사를 하고 산행준비중인 산우님들

 

 5구간 인증사진을 확인하고 ,  3시 50분에 출발한다

 

구룡령 표지석뒤로 등로가 있고  조금진행하면 나무계단으로 된 된비알을 오른다, 오르는 도중에 진권산우님이 복통이 갑자기 생겨 잠시쉬고 다시 오른다  

된비알을 올라 1218봉소능선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틀어 흐르고   

백두대간 등산안내도도 지난다

약수산(1306.2m)에 도착한다,  정상은 좁고 삼각점과따에 박혀있는 표지석이 있다,

 약수산은 산남쪽골짜기에 있는 명개리 약수에서 유래된것이라 한다     04:27     1.1km지점

약수산 삼각점

 

 

정상에서 조금만 진행하면 좌측에 전망대가 있다 , 전망대에서 구룡령방향을 바라보고

해가 뜨려는지 동녁하늘이 붉게 피어오른다

 

붉게 피어오르는 동녁하늘,   정말 환상적이다

전망대의 표지판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1282봉에 도착한다,    05:06     3.1km지점 ,   서래야 박건석님이 아미산이라 명명하여 놓았네요, 무슨뜻인지는 몰라도 ,   아미산은 충남당진과 경북군위에 있는데 ,,,,  대간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여 나간다

1282봉 이정목

안부 내려가는 도중에 일출장면인데 거의 구름속에 가려버렸네

약수산과 1282봉을 뒤돌아본다  

이렇게 생긴 고목도 감상하고

 

1264,1봉에 오르니 오랜만에 주위 경관이 시원하게 보이네,    05:20      3.9km지점   

 

약수산에서 1282봉을 거쳐 이곳까지의 마루금이 한눈에,   파노라마로 한컷하고

약수산과 넘어 조침령, 맨뒤로 점봉산인듯한데  

지나온 1182봉

1264,1봉 이정목 ,  이곳에서 급하게 내려갔다 다시 오르고

지나온 마루금,  마늘봉 오르면서  

 

1128,8봉인 마늘봉에 도착한다 ,  멀리서 보면 마늘을 까놓은 형상이란다, 헬기장인듯하기도하고,  

05:38 ,    4.6km지점    

 

산마님도 한컷

이번구간중 무명봉중에 유일하게 이름을 얻은 마늘봉이다

 

쉼터가 있는 넓은 안부를 지난다

안부 이정목

좌측으로 환상적인 운무가 걸쳐있고 그넘어 설악산까지

 

뒤돌아본 마늘봉

명개리 갈림길을 지나고 ,   명개리는 홍천군의 맨북동쪽에 위치한 마을로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기도 하며 양양군에 속해있었지만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조개동,명지거리 갈천리의 일부와 인제군 광현리의 일부가 병합되면서 조개리로 불리다가 조개동과 명지거리의 한자씩을 명개리로 명명했고 동해안에서 내륙으로 진입하는 첫관문역활을 하며 멸종위기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어 강원도 문화재보존구역으로 지정돼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좌측의 운해

 

응복산(1360m)에 도착한다,  정상은 약간의 분지로 되어 있고 삼각점이 있다 , 이곳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90도 꺽여 흐른다 ,   06:22    6,7 km 지점,

 응복산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양양군현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매가엎드린 형상이라 하여 매복산이라고도 한다 , 또한 오지의 산으로 북쪽의 미천골(80리계곡으로 알려짐), 남쪽의 통마름계곡,동쪽의 법수치계곡(남대천의 상류)등 모두 청정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야할 마루금

 

 

정상에서 좌측으로 잘나있는 등로는 불바라기 약수나 미천골로 빠지는 등로로써 알바하기 쉬운곳

응복산 1등삼각점

 

 

앞의봉이 만월봉,  좌측으로 꺽여 진행하다 1214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그넘어 신배령과 두로봉도 한눈에

좌측법수치 계곡의 운해

만월봉 오르기전에 만난 주목나무

 

 

뒤돌아본 응복산

 

만월봉, 통마름계곡갈림길 삼거리,  이곳에서 좌측으로

통마름계곡은 명개리삼거리에서 오대산방향으로 진행하면 나오는 계곡으로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통바람이라 하다 바뀐것이라 한다

만월봉(1280m)에 도착한다 ,  정상에는 약간넓은분지로 쉼터와 삼각점,백두대간안내판이 있고 좌측으로 미천골과 응복산방향의 조망이 좋은곳이다

 

만월봉 삼각점

만월봉은 강원도 홍천군내면과 양양군현북면의 사이에 있는산으로  옛날 어느시인이 이봉을 보고 시를 읋었는데

바다에 솟은달이 온산에 달빛을 비춤으로 만월이 가득하다하여 만월봉이라 하였다 한다

만월봉 대간 안내도

지나온 응복산과 우측에는 법수치계곡, 응복산넘어에는 미천골계곡   

남대천의 상류가 되는 현북면 법수치계곡

 

1214.2봉에서 우측사면으로 90도꺽여 내려가고 ,  1214봉으로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정확한 마루금인데

출입금지 란뜻인지 등로를 막아놓았다

신배령에 도착한다, 07 :18  여기가 지도상 표기된 지점이 아닌것 같은데, 

신배령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홍천군내면 명개리를 있는 고개로  돌배나무가 많아 신배령으로 불렸다한다,  

이곳에서 두로봉까지는 4km로  희귀야생동,식물을 보호한다하여 출입금지구간으로 30만원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경고판이 잇다

출입금지 구간

 

1210봉에서 식사를 한다    07:42    11.7km지점

저멀리 두로봉이 보이고 ,    두로봉오르는 도중에 곰취가 많아 약간만 채취한다, 약간세기는 했지만

두로봉 오름길은 1234봉,1237봉등 무명봉을 넘어야 하고 두로봉 오름길은 무척이나 험한된비알이고 좌측사면으로 길이 있어 나무와 믺러운길로써 무척이나 힘든 오름길이다 ,

두로봉(1422.7m)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넓은 분지로 되어 있고  정상석과 헬기장이 있다 , 정상에 도착하니

먼저와있던 산우님들이 반겨주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다     08:45     15km지점

두로봉은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과 홍천군내면,평창군진부면에 걸쳐있는산으로 오대산다섯봉우리의 하나로 노인봉뒤에 있어 두로봉이라나,,,   동사면으로는 연곡천이 흘러 홍천강으로 흐르고  우측아래에는 상원사와미륵암이 있고 한강기맥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한강기맥이란 백두대간 오대산두로봉에서 분기하여 북한강과 남한강을 가르고 용문산을 거쳐 양수리에서 맥을 다하는 162,6km의기맥이다

우리의 호프 최준명 산대장

산마도 한장  

 

 

 

 

오대산 갈림길 우측 좋은길은 오대산가는 등로이자 한강기맥등로 , 대간길은 직진해야

비로봉갈림길 삼거리 이정목  

두로봉지나 신선목이 내려가는길에 바라본

송천약수 넘어능선인듯한데

헬기장을 지나고

두로봉에서 고도약300m가량 내려서 만나는 신선목이 ,  오대산 상원사에서 평창군 진부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오대산 신선들이 다니는 길목이라 해서 붙여졌다나  

 

 

 

1260봉에 올라서고

 

헬기장을 지난다 ,삼각점이 있다는데 찾지 모한다

 

차돌백이에 도착한다

 

 

 

 

차돌백이는 신선골 능선상에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한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 1338봉에 도착한다  

 

 

 

저멀리 1405봉이 보이고 저봉을 넘어서야 동대산이 나온다

 

1405봉

 

평탄한길이 나오고

헬기장(1421m)을 만난다 , 동대산에 다온듯 가

동대산 정상에 도착하고 ,  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고 정상석이 있다 ,  나무가 많이 자라서 주위조망은 보기 힘들다

동대산은 강릉시 연곡면과평창군 진부면,도암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이번구간중에 가장 높은 산이다, 오대산의 주봉인 비로봉(1563,4m),호령봉(1560m),상왕봉(1491m),두로봉(1421.9m), 동대산(1433m)의 오대중의 하나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동대산이라 붙여진것이다

 

 

 

 

 

 

 

동대산에서 조금내려오다 마지막남은 과일로 허기를 채우고 동피골갈림길을 만나 좌측진고개방향으로 내려간다

직진하면 마음이 달이 아름다운절인 월정사가 나온다  

동피골 갈림길을 지나 내려가니 산꾼들이 가장싫어하는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

 

진고개에 도착한다,    진고개 휴계소 이곳은 터널이 없어 휴계소가 잘유지되고 있다  

다음차 가야할 노인봉,  좌측중앙(앞봉뒤)이 노인봉  

고냉지 밭둑을 따라 진고개로 내려선다

진고개 이정목에서 5구간 완주 인증샷

진고개 ,강원도 연곡면과평창군 진부면을 있는 고개로 6번국도가 지나가며 동대산과 노인봉사이에 있고 진고개를 니현이라고도 하는데 진고개를 한자화 한이름이다  비가오면 땅이 질어진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고개가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설등,,,

 

 

진고개에서 내려온 동대산을 바라보고

 

 

이로써 오늘도 한구간을 끝내고 버스로 이동하여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요기를 하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