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백두대간

삽답령에서 두리봉,석병산, 고병이재,생계령,백봉령까지

SANMA 2014. 10. 7. 18:48

제2차백두대간 8구간

일시  :   2014년 08월 31일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 정선군 임계면 일대

날씨    :   산행하기 좋은  맑은 날씨

누구와 : 경남마루금사람들과

행정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08월30일 20:50) - 창원역 - 마산우체국 - 중리(21:45) -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삽답령(08월 31일 02:50) -  863.7봉 - 두리봉(1030.4m) - 석병산(1052,5 m) - 고병이재 -  

        생계령 - 자병산임도 - 백봉령

산행거리  :  16km        누적거리  :  135km(대관령에서 삽당령까지 한구간은 빠졌으나 전체km에 포함시킨다),  

대관령~삽당령:  도상25km    누적거리는 160km정정한다

산행소요시간  :  6시간 40분  

산행지도,고도표 

 

산행사진및 산행일지

밤새워 달려와 삽당령에 도착하니 새벽 02시 50분 주위는 찰흙같은 어둠속이다

된장국으로 새벽식사를 하고

삽당령 정상의 이정표

 

 

 

8구간 인증을 하고 03:20분에 출발한다

약30분여 진행하니 863.7봉에 도착한다 ,  등로 좌측에 위치

이정목

 

두리봉(1033m)에 도착한다 ,정상은 약간 넓은 분지로 되어 있고 쉼터목이 있다   4.2km지점(GPS거리임)  04:39

두리봉정상 표지판 ,   이곳에서 10여분간 휴식(?)을 취한다 ,  석병산에서 일출을 보려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것 같아서

 

 

 

백두대간수목원이정목을 지나고

 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은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석병산 일원에 소재하고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서 2001년부터 산림자원의 가치제고를 위하여 토지면적의 81%를 차지하는 강원산림을 미래의 가치 있는 자원으로 가꾸어,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공간 유지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을 목적으로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을 조성하였고, 화목원, 향기원, 나리원 등 19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천2백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되어있다.

헬기장이 있는 이정목을 넘고 가

석병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대간길은 우측으로 90도꺽여 진행하고, 석병산은 좌측으로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석병산 전위봉에서 정선방향의 운해를 보고

 

 

 

석병산 전위봉의 삼각점

앞의봉이 석병산

석병산 정상에서 

 석병산은 높이 1,055m. 태백산맥에서 뻗어나온 해안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만덕봉(萬德峰:1,035m)·대화실산(大花實山:1,010m)·자병산(紫屛山:873m) 등이 있다. 북쪽·동쪽 사면은 급경사이며, 남쪽·서쪽 사면은 저기복의 평탄면을 이룬다. 동쪽과 남쪽에서는 각각 주수천과 임계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남동쪽 사면에는 석회동굴인 석화동굴(石花洞窟)이 있다. 남동쪽에 있는 생계령은 과거 산계리와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으며 지금은 백복령으로 정선-동해를 연결하는 국도가 지난다. 남서쪽 기슭에 있는 삽당령으로 강릉-태백을 연결하는 국도가 지나며, 임업시험장·동부육종장 등이 있다. 그밖에 동쪽으로 12㎞ 떨어진 지점에 옥계해수욕장이 있다.

가운데 높은봉이 만덕봉같은데 

드디어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전위봉에서 내려와 석병산을 오르고 ,   안부에서 바라본 정선의 운해

 

 

일월문에서

 

 

 

 

 

 

일출은 시작되고,   석병산의 일출  

 

 

 

 

 

 

석병산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40분을 소요한다

갈림길 삼거리로 뒤돌아나와 대간을 이어가고,   헬기장을 지난다  

 

 

 

또하나의 헬기장을 지나며

가야할 마루금을 바라보며,   가운데 희끗한곳이 없어진 자병산

 

고병이재에 도착한다

고병이재의 유래는 몰라

 

 

고병이재를 지나 897,8봉에 도착한다   8.7km지점   06:53    

897.8봉에는 삼각점이 있고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897.8봉삼각점

오늘 가야할 마루금 좌측에 희끗한곳이 없어진 자병산

정선의 운해

태령산이라 적혀있는 바위봉에 도착하고 ,  민둥산 갈림봉,  여기 민둥산은 억새로 유명한 그민둥산이 아니다, 억새민둥산은 정선군 남면 무릉리에 있고 ,  우리 일행도 몇몇은 그쪽(민둥산)으로 갔다(잘못알고)

 

태령산(?)에서 급경사 내림길을 지나   안부에 도착하고

 

멋진 나무가 있어 한컷한다

강릉서대굴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갈림길이 없다,  나중에 알아보니 오기전 봉에서 좌측으로 가는길이 있다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생계령(生溪嶺, 640m)에 도착한다. 생계령은산계리와 임계면을 잇는 고개이다. 옥계면 산계리 사람들이 정선 임계장을 보기 위해 넘나들었던 고개로 산계령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고개에는 도토리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이 고개에서 도토리 열매를 채취했다. 생계령은 거기서 나온 이름이다. 슬픈 이름이고 가슴 저미는 이름이다.

 

 

 

 

생계령을 지나 경위좌표가있는곳을 지나고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진행한다

 

 

카르스트지대를 지난다(퍼옴)

 

이런 나무도 보고

무척이나 심한 급경사오름길을 지나고 철탑은 지나면

무명봉을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

마지막 철탑 16km지점 원마루금은 이곳에서 좌측능선으로 진행하여 자병산까지 갔다 다시백봉령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시멘트공장때문에 진행할수없어 우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안부로 내려와 좌측으로 진행하면 씨멘트공장임도가 나온다

 

임도 ,  등로는 임도건너 새로운 등로가 만들어져 있다,  전에1차때는 좌측으로 돌아 공장까지갔다 다시우측산으로 진행했었는데 그것도 없어져 버렸다

어찌되었든 수원하게 백복령에 도착한다

백봉령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정선군 임계면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42번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고갯길은 동해시 삼화동의 신흥천에서 접근하여 정선군 임계면으로 통하게 되어 있다. 이 고개는 사료마다 한자가 달리 쓰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척주지』의 「두타산기(頭陀山記)」에는 "취병산 서쪽은 신흥(新興)인데 삼척부에서 30리이고, 신흥에서 10리를 더 올라가면 백복령(白卜嶺)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옛날 이곳에서 한약재로 쓰이는 복령(茯笭) 가운데 백복(白茯)이 많이 나서 생겼다는 설이 있다.

 

 

 

 

 백복령에서 후미를 기다려 차로 이동하여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버스를 이용하여 정선임계면내 한우식당에서 식사와 간단한 주류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망양휴계소에서의 즐거운 만남을 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