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

순창의 명산 용궐산을 찾아서

SANMA 2024. 9. 11. 14:47

용궐산 하늘길 전체 조감도(퍼옴)

 

어제 체계산을 산행후 용궐산으로 간다.  우리나라 최고의 잔도가 있는 곳이다.   용궐산 잔도(하늘길)를 거쳐  용굴,정상과 요강바위를 보러 간다.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일시  :   2024년 09월  03일 

날씨   :   맑고 엄청 더운 날씨  미세먼지 약함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일대

행정   :   용궐산 하늘길 주차장(08:00) ~ 매표소(08:06) ~ 하늘길(08:23 ~ 08:57) ~ 비룡정(08:59) ~

   느진목고개(09:07) ~ 된목고개(용굴갈림길, 09:27) ~ 용굴(09:36) ~ 된목고개(09:48) ~

   용궐산(646.7m,10:09) ~ 삼형제바위(10:31) ~ 장군목이재(10:53) ~ 내룡마을(11:03) ~

   요강바위(11:09) ~ 하늘길 주차장(11:29) 

산행거리   :   8.15km (도로진행포함)

산행시간  :  3시간 45분(도로진행포함)

동행   :    나홀로 

개념도

트랙 

사진및 일지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용궐산하늘길주차장으로 향한다 

용궐산 산림휴양관뒤편으로 오른다 

휴양관 뒷편으로 오르니 어치계곡에서 오는 임도를 만나 좌측 매표소로 향한다. 

용궐산 하늘길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료는 4,000원이다,  이중 2,000원은 상품권으로 나오는데 특산물 판매장에서 이용할수있다 

하늘길 가는 입구 

전부 돌계단으로 되어 있다,   날씨는 엄청덥고 날파리는 어찌나 많은지,,,,,,

가는길에 상사화도 심어 놓았네 

하늘길 시작점 부근에는 아직도 공사중이다, 쉼터를 만드는 모양이다 

계단에는 이런 글들이 많이 적어 놓았다 

용궐산 하늘길 

순창 용궐산은 산세가 용이 승천하는 형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산세가 험하고 가파르며 거대한 암반이 산을 뒤덮고 있는데 목책으로 등반길이 조성되어 있다.
목책 등반길은 가파른 암반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설치되어 있는데 이를 '용궐산 하늘길'이라고 부르며 용궐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한다.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산악 잔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m 추가 연장하여 1,096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하였다.
용이 거처하는 산이란 뜻의 ‘용궐산’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화려한 곳이다. 용궐산 하늘길 매표소에서부터 잔도 입구까지 약 10분 정도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수직 암벽에 놓인 하늘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길은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자리로, 암벽의 경관이 수려하여 탄성이 절로 나오며, 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느껴질 만큼 인상적인 곳이다.
용궐산 하늘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비룡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산아래를 굽이돌며 흐르는 섬진강과 벌동산, 무량산 등 주변의 자연절경이 펼쳐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궐산 하늘길 (순창군 - 두산백과 두피디아)

저멀리 천황지맥의 끝저락인 문덕봉과 고리봉도 보이고 동악산까지도 

좌측으로 문덕봉능선과 고리봉 그 우측으로 동악산이 보인다. 

순창의 명산 강천산도 

좌측으로 별동산도 보인다. 

하늘길이 끝나고 비룡정이 있어 잠시 쉬어간다. 

우측으로 성수지맥의 무량산이 바로 옆에 있다.   무량산 오를때 엄청 힘들엇던 기억이 난다. 

강천산도 보인다. 

섬진강이 내려다보이고 

좌측에는 하늘길 암벽이다. 

어치리 갈림길인 느진목고개 

용굴가는 삼거리인 된목이다 ,   용굴을 거쳐 삼림욕장에서 올라오는 등로 

용궐산의 대표적인 굴인데 다녀와야지    용굴로 향하고 

용굴가는 등로가 무척이나 가파르다 

용굴 삼거리 이정목 

용굴 

 

용굴의 유래 

다시 된목재로 올라서 정상으로,,,,,  너무 더워 다리에 힘이 없다 

조망바위에서 잠시 쉬어가고 

성수지맥의 무량산과 좌측의 성수지맥 

용궐산 정상에 도착한다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분기된 금남 호남 정맥이 북서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팔공산에서 마령치 방향으로 성수지맥[섬진강 분수령]을 나누어 놓는다. 마령치를 향해 내달리던 섬진지맥은 남원 천황봉 방향으로 산줄기를 나누어 놓고, 서쪽 임실 성수산을 지나 봉화산, 응봉, 무제봉, 지초봉, 원통산을 지나며 오수천과 섬진강 원류를 가른다. 이 지맥 가운데 원통산과 무량산 사이에 적성강을 앞에 품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용궐산이 솟구쳐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매우 빼어나다. 북으로 섬진강이 흐르는 덕치면 가곡리의 협곡 너머 청웅의 백련산, 덕치의 원통산이 자리하고, 동으로는 남원 보절에 있는 천황봉 너머 지리산의 제2봉인 반야봉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동남으로는 무량산이 우뚝 서고, 그 아래로 섬진강이 흐른다. 서로는 요강 바위, 자라 바위 등 기암괴석들을 품에 안은 섬진강이 장구목 마을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내려다보인다. 멀리로 눈을 돌려보면 강천산과 내장산의 연봉들이 다가오고, 북서쪽으로는 회문산과 필봉산이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용궐산은 용과 관련된 지명과 전설이 많으며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 용궐산의 남쪽 방향인 어치리 내룡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오르면 천연 동굴인 99개의 용굴이 있다. 세 번째 용굴까지는 사람이 갈 수 있으나, 네 번째 용굴부터는 불을 켜도 앞을 분간할 수 없어서 갈 수가 없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용궐산 정상인 상봉에는 신선 바위가 있고, 산중턱에는 삼형제 바위, 그리고 최근까지 승려들이 찾아와서 축조했다는 절터, 물맛 좋기로 소문난 용골샘 등이 있다.

용궐산의 정상에 있는 신선 바위에는 바둑판이 새겨져 있는데, 옛날에 용궐산에서 수도하던 승려가 바둑을 두자는 내용의 서신을 호랑이의 입에 물려 인근의 무량산에 기거하는 승려에게 보내서, 서로 만나서 바둑을 두었다고 전해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6·25 전쟁 때 아군들이 적군을 토벌하기 위해 막사를 설치하며 쇠말뚝을 박는 과정에서 바둑판의 형체가 사라졌다. 용궐산 서쪽 기슭에 있는 장구목은 예전에 지역 주민들이 왕래하던 큰 길목이었으며, 그 주변에 장군의 명당이 있어서 장군목, 혹은 지형이 장구 형상이라 장구목으로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궐산 [龍闕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용궐산 정상에서 

정상 바로 옆에는 돌로 쌓은 참호가 있는데 6.25 전쟁 당시 빨치산들이 주둔했던 곳이라고 한다.

용궐산에서 멀지 않은 순창 회문산, 화순 백아산 등에도 빨치산 관련 흔적들이 많은데

호남 내륙 지역에는 해방 직후 좌익들 세력이 상당히 많았던 모양이다.

용궐산 실 정상 

용궐산 옛정상석   이봉이 실 정상이다 

신선바위가 있다하는데  어느것인지 모르겠다 

가야할 능선과 삼형제바위가 보이고 그넘어 장군목이재와 그 좌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우측으로 성수지맥의 원통산과 지초봉이 보이고 

삼형제 버위다   올라갈수없게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퍼옴)

삼형제 바위군이다. 

휴양림 삼거리를 지나고 ,,,,,,  이곳까지는 무척 심한 경사지다. 

장군목이재 

내룡마을과 산림휴양관으로 가는 등로가 있다. 

내룡마을로 임도따라 내려간다. 

내룡마을 회관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 

우측 현수교로 간다 

요강바위는 현수교 전 좌측 섬진강에 있다. 

요강바위로 

가운데 잇는 바위가 요강바위다 

요강바위 

장구목  한가운데에   놓혀있는   요강  바위는   내룡마을  사람들이  수호신처럼  받들고  있는   돌이다.     요강처럼   한  가운데가   움푹 폐인  이바위는  높이가  2m, 폭  3m로  무게가   무려  15톤이나  된다   한국전쟁  때  마을   주민들  중에는   바위속에  몸을  숨겨  화 {禍}를   모면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한때는  이   바위가  수십  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에기가   나돌아   도난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에전  그대로   장구목에   않아   내룡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지켜주고  있다  .    아둘  낳기를  원하는   여자가  이  바위  위에    않으며   소원을   이를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  주변에는  요상한  바위둘이  많아  보기종은  자연  그대로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마을  앞에는  자연   그대로  모시고  있는  요강  바위라고  한다   한때는   요강바위가  업서지자   마을  청년들이   요강바위를  찻으려고   방송도하고   전국을  돌아단였다   돌라간  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기도   야  산에  버리고  도주하였다   이  요강바위는   남원  법원 마당에  모시어졌다가   재판이  끈나고  다시   재자리로    옪겨와   장구목   내가의   자연  그대로  모시어져   있다 .이곳에는  여름가울에  만은  사람둘이   쇠어가는    바위둘이다  순자강은  물이  맑고  종은  장소이다 .  2009년   12월  3일  수  요일날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창군  동개면  이치리     요강바위  주변의    문화재  답사를  하였다  .   이곳강은  길이가  길어   순자강이라고도  한다 .  여름에는  만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계곡이며  주변  바위 들은  요상하고  구먹이나  있으며  경치가  종은  장소이다  .이곳  바위들은  요상하게  생겨서   사람이  보기는  종은   바위로서   경치가   종은    바위들이다  ...

다시 돌아와 하늘길주차장으로 간다.  휴대폰은 밧대리가 앵꼬되어 죽어버렸다. 

용궐산을 바라보고 

내룡마을에서 하늘길 주차장까지는 2km정도다   도로를 따라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