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극락골

 

비슬산 극락골 산행을 가자고 아우님한테 연락이 온다. 이름도 생소하여 찾아보니 청도쪽이다.  유가사 반대편계곡으로 나온다.  7시반에 창원을 출발하여 밀양을 거쳐 청도군 가북면 오산리 청도자연요양원근처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산행에 나선다. 극락골 계곡으로 들어서니 물은 엄청 맑고 차갑다.  수량은 보통수준이고 계곡도 평범한편이다.  일찍부터 군데군데 피서객이 자리잡고 있다. 계곡갈림점에서 좌측으로 들어선다.  우측은 토담마을로 가는 계곡이다.  계속 진행하여 다시 계곡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들어서고 상류지대라 수량이 적어진다.  계곡을 벗어나 좌우측 등로를 찾아보지만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지도를 보고 조화봉으로  오르는데 길이 너무 험하다.  한여름에 이런길을 오르니 짜증도 좀 난다.  좌측으로 진행하니 계곡에서 올라오는 등로에 접속하고,,,,

이등로는 계곡분기점에서 좌측으로 갈라져 올라오는 등로다.  강우량 관측소 담 옆으로 조화봉에 올라다. 

조화봉조측의 전망바위에서 잠시 쉬고,,,,, 조망이 너무 좋다. 2019년 7월에 비슬지맥후 2번째다, 비슬지맥이 멋지게 펼쳐나가는 경관이 너무 좋다. 

다시 돌아와 관측소 다리를 건너며 좌측의 톱날능선을 바라보며 비슬지맥산행을 회상한다. 철쭉지대를 지나 월광봉을 지나 마령재에서 용천사로 내려간다,  중간에 게곡으로 가는 삼거리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데 

등로표시가 아예없고 험해 그냥 용천사로 내려간다. 차도에 내려서 바로 건너고 임도를 따라가니 용천사가 좌측으로 보이고 청도자연요양원까지 진행하여 산행을 마친다.

오늘 산행은 극락골은 좋았으나조화봉 오름길이 너무 힘들었고 다시 철쭉군락지의 멋진 조망, 비슬산도... 은 너무 멋졌다,   마령재에서 하산하는 길은 너무 지루하고 더워서 좀 짜증스런 하산길이었다. 

 

일시     :   2024년  08월 07일 

날씨     :   맑고 약간은 습한고 엄청 무더운 날씨 

소재지  :   경북 청도군 가북면 오산리 일대 

행정  :  창원(07:30) ~ 청도자연 요양원근처(09:00) ~ 계곡 초입(09:10) ~ 계곡상류이탈(11:15) ~

   조화봉(1059.4m, 12:45) ~ 전망대(12:46) ~ 철쭉공원(13:10) ~ 월광봉(1003m, 13:32) ~ 마령재(13:51)

   ~ 토담마을  ~ 용천사 ~ 청도자연요양병원(15:18)

산행거리    :   gps 9.75km(오룩스맵)

산행시간    :   6시간 19분 

동행     :   달리는 거북이님,  산마 

트랙 

 

사진및 일지

청도 자연농원 아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 화수분 이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우측으로 

다리건너 계곡초입에서 우측으로  

계곡으로 내려서 산행을 시작한다. 

평상준비도 하고,  드물게 피서객도 보인다. 

첫 폭포를 만나고 

사람손에 때묻지 않아계곡이 깨끗하고 이까가 엄청 많다. 

계곡 산행은 흥미도 있지만 조심 조심해야한다.  

계곡이 은근히 미끄럽다. 조심하지 않으면 나 같이 물에도 빠진다,  얼른 꺼내서 물은 조금박에 안들어갔지만 

 

이정도면 천혜의 태초적인 자연모습이 아닐까?

요근처에서 알탕을 하고 

이끼도 엄청나다 

상류상단에 들어서 물도거의 없어 계곡을 벗어나 조화봉을 향해 무작정 오른다  등로는 아예없다 

너덜지대도 만나고 

힘겹게 오르다 좌측으로 올라서니 청도 군불로 찜질방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고 

거꾸로 되어 있네?

조화봉 담벽옆으로 

조화봉(1059.4m)에 도착한다. 

조화봉 [ 照華峰 ] 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와 대구광역시 다성군 유가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조화봉은 비슬산의 능선과 이어지는 봉우리로 북쪽 능선을 따라 비슬산의 정상인 대견봉과 이어진다. 사룡산에서 시작하는 비슬 지맥의 한 봉우리로 동쪽으로 비슬산·삼성산·발백산·구룡산·사룡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 수봉산·묘봉산·천왕산·화악산 등과 이어진다.
조화봉 일대의 지질은 비슬산 일대의 지질과 다르게 나타난다. 비슬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의 유동 안산암질 각력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화봉 일대는 불국사 관입암류인 각섬석 흑운모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각각 모두 1,000m 내외의 산지를 이룬다. 코끼리 바위, 형제 바위, 칼바위 등의 기암들이 있고, 조화봉 북쪽 비탈의 대견사지 일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서쪽에는 비슬산에서 발원한 오산천이 남쪽으로 흘러 청도천으로 유입한다.

각북면 오산리에는 670년(문무왕 10)에 의상 대사가 창건한 용천사(湧泉寺)가 있으며,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95호로 지정된 용천사 대웅전이 있다. 조화봉의 서쪽 기슭인 달성군 유가면 쪽에는 비슬산 자연 휴양림이 있고, 천연기념물 제435호인 달성 비슬산 암괴류가 있다. 비슬산의 서쪽 기슭에는 유가사가 위치하고, 대견사지에는 대구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42호인 고려 시대의 대견사지 삼층 석탑이 있다. 각북면 오산리의 조화봉 정상에는 기상 정보를 파악하는 비슬산 강우 레이더 관측소가 있다.

또한 비슬산 진달래군락지가 있어 매년 4월말이면 멋진경관을 자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화봉 [照華峰] 

산마(본인)

달리는 거북이님 

좌측 아래 전망대에서 

개그맨 전유성씨의 철가방 극장이 있었던 청도군 풍각면의 성곡지

조화봉에서 석검봉, 관기봉, 비들산으로 이어지는 비슬지맥 능선

톱바위,   비슬지맥시는 톱바위로 지나갔었지

레이더강우관측다리 

철쭉 군락지에 들어선다. 

철쭉 군락지와 비슬산 천왕봉,   햇빛은 따갑지만 무척 시원하다  바람도 불어주고 

강우관측 소 

출쭉군락지를 거쳐 월광봉으로 

비슬산가는 등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 월광봉에 도착한다. 

월광봉(1003m)

월광봉에서  우측 대동골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울 거북이 아우님이 마령재가는중에 내려가자하여 가다보니 등로가 없다 

결국은 마령재까지 왔다 

마령재에서 용천사로 내려가다 우측 계곡으로 가는 등로를 찾으나 찾지못하고 용천사로 내려간다 

자연 요양원이 있는 오산리에 도착하여 간단히 씻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