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보현 팔공지맥

팔공지맥 2구간 살구재 ~ 자주고개

SANMA 2020. 11. 9. 13:51

일시      :     2020년 10월 31일

소재지   :     경북 군위군 고로면, 산성면, 영천시 신령면일대

날씨     :      맑음

행정  :   창원(05:00) ~ 자주고개(경북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칠곡~ 군위군 고로면 괴산리 마을 화관~ 임도끝(07:26)) ~ 살구재(07:50) ~ 645.9m삼각점봉(08:22) ~

   783,1m심각점봉(09:12) ~ 화산(828.1m삼각점봉, 10:12) ~ 화북 분교 ~ 722.9m봉전 전망대(11:20)  ~ 갑령재(13:26)

    ~ 298.8m삼각점봉 ~ 사기점 고개(14:22) ~ 388.2m삼각점봉(15:22) ~ 자주고개(15:45)

산행거리   : 20.16km (GPS거리)   접속(1km포함)     누적거리 12km + 17km = 29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11분(중식 1시간 10분  포함)

같이한 사람들  :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상월 김기철님, 영원 문용철님, 자작나무 홍성철님,  산미 박항석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05:00 출발하여 대구를 거쳐 중안고속도로 칠곡 I,C로 나와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미리 예약해둔 택시로  고로면 괴산리로 향한다

옥녀봉 아래 인각사를 니자고

군위호 학성교를 지나

괴산리 마을 회관에서 택시 기사님의 배려로 임도 끝까지 올라가 하차한다  택시비 3만원인데 5천원 더해주고

좌측 방가산 삼거리로 진행한다

이런 시그널이 있어 따라가면 된다

능선에 접속하여 우측 살구재로

살구재  저번구간에 내려왔던 곳이다

살구재에서 2구간 지맥을 시작한다,

살구재에서 임도까지는 상당한  오름길

645.9m봉으로 오르기 위해 임도에서 직진하기 위해 바로 오르지만 길이 없고 동료들의 아우성으로 우측 임도 따라 가기로한다

임도따라 진행하다 좌측으로 돌아가는 곳에서 좌측 산으로 가는 등로가 있다

645.9m삼각점봉

군위호도 보이고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하는 가을 단풍

임도따라 진행하면

주차장엿던 듯한 곳도 나오고

지나온 645,9m봉과 마루금

충성로와 화산 유격장이 잇는 성문터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막걸리도 한잔한다  

성문지나 좌측산으로 오르면 이런곳도 나오고    성문에서 임도로 계속 따라 갈수도있다,  실제로 임도쪽을 더 많이 가는 듯하다  

조망할수 있는 곳도 있다,  가야할 마루금  

가야할 마루금

783,1m삼각점봉이다 ,  이곳부터는 사람들 족적이 거의 없는 곳이지만 우리는 정통이니까 ㅎㅎㅎㅎ

삼각점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다

이곳 갈대밭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우리 앞사람도 우측으로 가다 다시 돌아 왔다

멋진 갈대밭에서 가을 흥취를 만끽?

묘지를 지나면

임도가 나오고

우측산으로 가야 하지만 그냥 임도따라 간다 ,  잠시 마루금과 좀 떨어졌다 다시 합류한다

임도따라 진행하다 우측으로 꺽이는 임도 부근에서 좌측 마루금으로 진입한다

이런설비도 있다,  유격장의 일부인듯

화산(728.1m)에 도착한다

 화산은 그래도 이름있는 산이라 기대를 했건만 사람들이 찾지도 않는 풀숲에 가려진 산봉이다

맥하는 사람들이나 찾는 그런산,  아무런 특징도 없고 그냥 평범한 봉

삼각점은 있고

화산에서 내려오면 풍력발전기단지가 있다

그리고 가야할 마루금

저 끝에는 화산마을이 보인다

앞에 팔공산이 눈앞에

앞의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화산마을 내려서기 전에 옥녀봉과 우측으로 선암산 가는 능선

화산마을

화산 마을은 800m 고지에 있다. 60년대 정부의 산지개간 정책으로 무상으로 산지를

대여해서 개간하여 굶주림을 해결하며 어렵게 생활 했던 곳이다 이곳을 차로

오르면서 지금은 차가 비껴 가면서 왕래를 할수있는 콘크리트 길이 있지만

그 옛날은 어떻게 구불 구불길을 걸어서 생활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정말 깊은 오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동네에 들어서니 막힌 곳이

없이 확트인 조망과 모든 것들이 발아래 놓여서 천하를 호령 하는듯 하다.

처음에는 100여 가구가 살았고 지금은 65가구 정도가 사신다고 한다.

팔공산

화산마을과 전망대

폐교된 화산 초교

화산 전망대    풍차가 있다는데 없어졋는가 보다

이곳은 팔공산은 보이지 않지만 다른 세곳은 조망하기 멋진 곳이다

지나온 화산과 화산마을, 그리고 마루금

군위호와 그뒤로 선암지맥

앞의 봉이 722.9m삼각점봉인데 혼자 올라가보니 삼각점은 없고 송신탑만 있다,  삼각점은 파헤쳐진듯

722.9m봉넘어 임도 분지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라면, 만두, 오뎅등등  배가 빵실 빵실한다

좌측에 조림산과 우측의 옥녀봉,    옥녀봉에서 우측으로 가면 선암산으로 가는 등로가 있다

여기서는 무척 심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  갑령안부를 지나 476,9m봉으로 좀 빡세게 오른다

722,9m봉에서 내려온 등로   온산이 전부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476.9m삼각점  

476,9m삼각점봉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가야할 마루금과 바로 앞의 갑령재

갑령재에 거의 다 와간다

갑령재  화서육교다,   신녕면 화남리와 신성면 화서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28번 국도와 908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고

고도244.9m수준점이 있다.  

갑령재 수준점

갑령재 244.9m수준점

298,8m삼각점봉

사기점고개    신영면화정동과 신녕면 남원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다

완만한 등로를 진행하다 약간 빠쎄게 오르니 오늘의 마지막몽이 388,2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이곳 삼각점은 우측으로 잔가지와 풀을 헤치고 20여m가면 삼각점이 있다

388,2m삼각점

삼각점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선두가 좌측으로 길을 잘목들어 50여m잘목 내려가다 다시올라와 진행한다

자주고개에 도착한다

자주고개는 군위군 산성면과 영천군 신녕면을 이어주는 고개로 919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자주고개에서 간단히 씻고 맥주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창원에서 뒷풀이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