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어산 공룡릿지, 영구암릿지

일시      :    2020년 04월 15일

날씨      :     맑음

소재지    :   경남 김해시 상동면, 삼방면, 대동면 일대

행정  :  창원 남산동(08:00) ~ 창원터널 ~ 서김해 I,C ~ 동김해 I,C ~ 인제대핫교 ~ 동림사 주차장(08:30) ~ 은하사 ~

   공룡릿지 ~ 신어산 서봉(10:25) ~ 영구암 갈림길 ~ 영구암(11:03)~ 영구암 릿지(11:25 ~ 11:41) ~ 출렁다리(11:49) ~

   신어산 정상(11:56) ~  신어산 동봉(12:15) ~ 동림사(12:46) ~ 동림사주차장(12:58) ~ 창원

산행거리  :   6,34km

산행소요시간  :   4시간 22분

같이한 사람들 :  한성현님 김기철님,   3명

신어산 개요

신어산은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삼방동·대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630m이며  금관가야(金官伽倻) 시조 수로왕과 허황옥(許黃玉) 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聖山)이다.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며 밀양 만어산(萬魚山:670m) 전설에도 나오는 인도 아유타국(阿踰陀國)과 가락국(駕洛國)의 상징이다. 일명 선어산(仙魚山)이라 하며  동신어산은 동쪽 신어산의 와전이다. 가야의 올림포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銀河寺)와 영구암(靈龜庵)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 신어산의 유래 *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한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다.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본디 이름은 서림사라고 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 쌍어 문양이 있어 인도 아유타국과 관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구암사(龜岩寺)·십선사(十善寺)·청량사(淸凉寺)·이세사(離世寺)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산은 불모산(801m)의 신화와 함께 남방불교 전래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이번 산행은 은하사를 거쳐 공룡능선 릿지를  오른뒤 서봉을 다녀오고  영구암으로 내려가 영구암릿지를오르고 신어산정상에서 신어산 동봉, 동림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릿지등반이 주된 산행이다

 

 

지도 , 트랙

사진및 일지

동림사앞 주차장에 도착하여 은하사로

은하사 연못인데 좀 지저분하다

은하사에서

가야할 공룡능선(보이지 않음)을 거쳐 다시 오를 영구암 릿지를 바라보고

천진암으로 진행하다

공룡능선으로 오른다

동림사(좌측)와 은하사(우측)

김헤시 전경

좌측으로 천진암이 있다

공룡능선에서

양쪽으로 서있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우측에 영구암 릿지를 바라보며

삼단 바위?

우측으로 김해 신어산 천문대도 보이고

주먹바위?   꼭 주먹을 쥔 모습이다

이리 멋진 바위도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자주 풍광을 즐기며 오른다

보기가 너무 좋아,  사랑하는 기철아우님  

요상한 바위도

두개의 갓바위 

여기서 보니 갓바위가 세개네

발바닥 바위

강아지 바위 ,    완전한 강아지 모습이다

것바위에서

사이가 좋다 해야하나? ㅋㅋㅋㅋ

 

갓바위에서 멋진 모습들,   포즈도 조금더 멋지게 ,    나 산마 박항석편

뛰어 건널려고?

상월 김기철님 편

정말 뛰어 건너고

우리의 호프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펀

이 갓바위는 동림사에서 바라보면 더멋진 갓바위모습을 구경할수 있다

능선에 올라 서봉을 다온다,   낙남정맥을 하던 생각이 소록소록 기억이 난다

신어산 서봉

신어산 서봉에서 내려오다 보면 거북바위를 조망할수 있다

영구암 갈림길 가는 도중에   칼바위?

출렁다리를 건너고     이런 출렁다리를 설치한 이유가 궁금하다,   돈 쓸곳이 그리 없는지,,,,,

영구암 갈림길

영구암

영구암은경상남도 김해시 신어산길 170 (삼방동)에 위치하며 정상 아래 산 중턱에 영구암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들어와서는 구암사, 혹은 ‘개암절’로 불렸으나, 구암사는 은하사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므로 두 절의 연혁이 혼동되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조선시대에 영구암이 은하사의 산내암자가 되면서 나온 착오로 보인다.조선시대 어느 때부터 지금의 영구암이 되었는데, 이는 풍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영구암이 자리한 곳은 낙동강 하구나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이 곳 신어산을 바라보면 마치 산에서 거북이가 기어 나오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살아 숨쉬는 것을 뜻하는 ‘영(靈)’의 기운이 매우 강한 ‘구(龜)’의 형상을 하고 있어 참선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한 때는 남방제일선원으로 꼽히기도 했다는 것이다.

영구암 삼층석탑

영구암에서 조금 내려가다 우측 능선으로 들어선다

현재 이곳은 등로에서 벗어난곳이지만 릿지의 한곳이고 오르기가 무척 힘든 곳이기도 하다  

릿지 산행중

좌측의 공룡능선

우측에는 커다란 릿지가 있지만 전문 암벽가만이 할수 있는 곳이다

멋진 암봉

밧줄도 아슬하게

우측의 멋진 암봉

상단부에서

흙길이지만 경사가 급해 밧줄을 이용해야 한다

이곳을 올라서면

이출렁다리 밑으로 올라온다

신어산 정상에 오른다

신어산 정상

신어산 동봉으로

신어산 동봉 ,  이곳에서 우측 동림사로 내려간다

동림사 뒷편으로 내려오니 동림사 들어가는 길이 없어 울타리 끝나는 하단부에서 월담을 한다

동림사  

공룡능선의 갓바위,   갓바위가 멋지게 조망된다

동림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고 창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