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03월 20일
날씨 : 맑음, 약간의 미세먼지
소재지 : 경남 합천군 용주면, 대병면 일대
행정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06:50) ~ 남산동 ~ 의령 ~ 합천군 용주면 황계리 택계주차장(08:40) ~ 황계폭포
(08:51) ~ 택계마을 ~ 택계3교(09:23) ~ 하봉기 ~ 상봉기 ~ 청강사(10:29) ~ 코끼리 바위(10:25) ~ 허굴산(11:29)
허굴산 산성(11:46) ~ 558,3m봉(12:23) ~ 신성재 농장 ~ 진동골 입구 ~ 항계리 택계교(13:25)
산행거리 : 11,5km
산행소요시간 : 4시간 45분
같이한 사람들 : 한성현님
개요
오늘 산행은 대병사악종주를 하면서도 방향(들머리)이 맞지 않아 들러보지 못해 한동안 아쉬운이 있었고 황계폭포가 유명하단 말를 들었었다, 마침 성현이가 황계폭포 가자하여 흔쾌히 같이 출발한다,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출발하여 합천읍 대병면 황계리 택계교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늘은 날씨도 깨끝하고무척이나 맑아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다 , 주차장도 마음에 들고
택계교 , 우측으로 조성된 황계폭포가는 길을 따라 간다 , 도로는 무척이나 잘되어 있으나 계곡(냇가)은 물이 오염이되어 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마 냇가 사방공사를 하여 물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인곳같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무조건 보기 좋게만 하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이 문제이다, 처음에는 좋지만 갈수록 생태계가 변하여 자연을 훼손시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지방자치제가 문제다 문제
저연정에 도착한다
황계폭포 하단부에 도착한다
모두 나무데크로 조성해 놓았다 , 자연미가 사라진 느낌이 먼저 든다
황계폭포, 삼단 폭포이고 하단부와 중단부, 상단부는 보이지 않는다,
황계폭포는 경상남도 합천군의 대병면 장단리에 있는 폭포이다. 합천댐의 남동쪽에 허굴산이 있다. 이 산의 능선이 남쪽과 북쪽으로 뻗어 있는데, 이 능선에서 발원한 계류가 모여 황계(黃溪)가 되어 황강으로 흘러든다. 폭포는 황강의 가장 상류부에 존재한다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잘 어울리는 명소로 구장산 계류가 풍광명미하고, 주변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험준하다. 경치 또한 절경이라, 20여미터 높이 절벽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뇌명과 같고, 수량의 다과는 다소 다르나 마를때가 없어 한 여름에도 더위를 잊게한다. 1단 폭포 밑소는 명주실 한꾸리가 다들어 가도 닿지 않을 정도로 깊다하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옛 선비들이 승경에 도취하여, 저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폭포 위를 흐르는 하천은 황강의 지류인 황계천이다. 황계천은 대병고원을 관류하는 금성천의 일부 지류를 쟁탈하여 대병고원 너머로 자신의 유로를 연장하였다. 폭포를 포함한 오른편은 섬장암이고 왼편은 경상계에 해당하는 원지층이다. 따라서 황계폭포는 두 암석의 경계부를 따라 형성된 것이다. 상단 폭포 기저부를 살펴보면 두께 1m가량 암맥이 판상으로 관입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암맥의 풍화 속도가 빨라 그 위의 암석이 붕락되면서 현재의 2단 폭포가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섬장암의 수평, 수직 절리도 2단 폭포 형성에 한몫을 했다.
좌측의 나무 계단을 이용하여 중단으로 올라선다
지금은 수량이 적어 좀 아쉬운 면이 있다, 수량이 많을 때는 정말 장광일것 같다, 좌우로 암벽으로 둘러쌓여 우뢰같은 소리가 들릴것 같다, 마은 속으로 잠시 그 상황을 떠올려 본다
우측 나무계단으로 올라가 전망데크에서 잠시 구경한다
상단부가 보인다
상단부가는 도중에 활짝핀 진달래와
황계폭포 상단부
상단부를 올라서니 이곳 계곡도 사방공사를 하여 계곡의 가치를 잃어버렸다, 그위에는 커다란 넓은 농지로 되어 있어
계곡자체는 없어진지 오랜듯 하다 , 도로따라 택계3교까지 진행한다
택계마을
택계3교를 지나 우측 계곡으로 들어선다,
계곡이라기보다는 그냥 냇가로 표시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
버들강아지가 한창 물이 올라와 있다
하봉기 마을 도로따라 청강사 입구까지 진행한다
야할 허굴산 우측으로 빙돌아 청강사로 들어설 예정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대병사악중의 하나인 금성산
상봉기 마을 뒤에 산이 허굴산
금성산
이런 바위도 지난다
청강사에 도착한다
청강사는 작은 절이지만 청강사 승탑이라는 탑이 있다, 잘 알려지진 않은 절이다
대웅전에서 잠시 묵렴을 하고 , 코로나 때문인지 문은 모두 닫혀 있다
청강사 승탑
경상남도 합천군 허굴산의 청강사에 있는 승탑(僧塔;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탑)이다. 승탑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언제 조성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양식으로 보았을 때 조선 말기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부터 대부분의 승탑은 종 모양의 석종형(石鐘形)이거나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기단부·탑신부·상륜부의 평면이 모두 팔각을 이루는 형태)과 석종형이 혼합된 형태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이 승탑은 팔각원당형 양식이 약간 변형된 형태인 데다 돌을 다듬은 형태와 문양의 배치 등에서 장명등(長明燈; 무덤 앞이나 절에 돌로 만들어 세우는 등)의 조각 수법이 가미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다.
청강사 승탑에서 승탑뒷편으로 올라서면 약산선원에 도착한다
청강사 약산선원
전망바위
대병사악의 악견산(좌측)과 의룡산(우측)
108계단
전망바위를 지나 108계단을 오르면 코끼리 바위가 나온다,
코끼리 바위 정말 코끼리같이 생곁다 하단부에는 전에 없던 움막이 생겼다, 기도처인듯 안에 촛불도 켜져 있다
칼로 가운데를 잘라놓은듯한 형상이고 가운데 바위가 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마치 이바위를 내가 잘라놓았어 하는 듯이
완전 코끼리 형상
맞은편의 금성산
멋진 조망처에서
바위산이라 험하다
저멀리 악견산과 의룡산
저멀리 감악산도 보이고
양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갈림길
허굴산 정상
허굴산 정상에서
전에 없던 정상석이 가만보니 양리에서 오르는중에 있던 정상석을 이곳 정상으로 옮겨 놓았네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 왔다
전에는 스텐레스 정상표지판만 있었다 , 뒤에 있는
전에 이정상 표지만
정상에서 빵 한개씩 먹고 출발한다, 정상에는 청강사로 내려가는 등로가 두대있다, 하나는 올라왓던 삼거리로 내려가는길이고 두번째는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등료가 있다 , 우리는 허굴 산성으로
멀리 모산재와 황매산이 가까이 보인다
허굴산 산성
이런 깜찍한 바위도
조망바위에서
악견산과 의룡산 , 하봉기에서 의룡산으로 가는 등로도
558,3m봉 이곳에서 조금더 진행하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신성재농장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진동골 입구가 나온다, 택계로 진행하여 택계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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