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7구간
일시 : 2019년 07월 24일
날씨 : 흐림 한개많고 습도 심함
소재지 : 경북 청도군 각남면, 부북면, 경남 밀양시 청도면, 부북면, 일대
행정 : 창원(05:25) - 밤티재(06:47) - 화악산(07:42~07:57) - 운주암 갈림길(08:18) - 봉천재(09:03) - 형제봉
(09:21) - 504,6삼각점봉(09:56) - 앞고개(11:54) 밀양추모공원(14:04) - 마흘리고개(덕곡,가복마을도로 , 공사중)
(15:05) - 316.2m삼각점봉(15:25) - 날뒤고개(16:16)
산행거리 : 20.78km
산행소요시간 : 9시간 30분
같이 한 사람들 : 한성현님
지도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한성현님을 태우고 날뒤고개 도착하여 예약해둔 택시로 밤티재에 도착한다. 택시비는 27,000원
그런데 택시기사가 서비스가 영 아니다, 승차시에도 나와보지도 않고 하차시에도 자리에서 꼼짝을 않는다.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고 싣는데도 그러니 택시서비스가 엉망이라고 하는거지
저번구간의 날머리인 밤티재에서 간단한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밤티재에서 화악산까지는 심한 오른길로써 약 500m의 고도를 올라야 한다
동물 이동조사 카메라가 여기도 있네
45분에 걸쳐 밤티재,한치마을 삼거리에 도착한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고 습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여기 오는데도
땀이 줄줄한다
872m봉에 도착한다
이곳은 비슬지맥 분기점
화악산 도착한다
화악산 비슬지맥 7구간 시작점이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막걸리도 한잔하고
돌탑 갈림봉(봉당골 갈림봉) 도착
876.6m봉 운주암 갈림봉이다
거미줄과 이슬을 조금이라도 털어내려 손에 나무가지를 들고 있다, 운주암으로 향하더다좌측의 희미한 비슬지맥등로를 찾아 들어선다
운주암가는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건너 진행하니 등로도 제대로 없다 ,
봉천재에 도착한다. 봉천재에 오다보니 앞에 커다란 봉이 있다 형제봉일듯
형제봉 오르는 등로에는 이런 곳도 있고
힘들게 오른 형제봉
형제봉에서 진행하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무심코 진행하다보니 알바다, 좌측등로로 가야하는데 뚜렷한 우측능선으로 가버렸다 약 30여 m정도
533.1m봉이다 .
좌측으로는 벌목지대인지 아니면 나무를 정리한것인지 좌측이 훤하니 시원스럽다 . 지나다 영지버섯도 캐고 오늘 몇개의 영지를 채취한다
이것은 닥다리 버석같은데 무겁고해서 그냥 놔두고 간다
562m봉
504.6m삼각점봉
둥로도 없는 곳을 헤쳐 나간다
벌집 이곳에서 6~7방 벌에 쏘여 한참 도망가 , 몸을 한참동안 진정시켜 진행한다
252,3m봉
길도 없다 그냥 헤치고 간다
258.5m봉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아주 아름다운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가산저수지와 옥교산인듯
산불감시원분들이 쉬는곳인데 그늘에다 아주 운치가 있어 보인다
형제봉과 화악산도
이건 무엇이냐
앞고개 에 도착한다 , 앞고개는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위치하며 밀양시 동산리와 가산리를 이어주는고개로 24번국도가 지나고 있다
앞고개에서 우측으로 조금내려가 산으로 올라선다
이산소는? 온통 산죽으로 덮여있어 알부러 심은듯한 느낌도 든다
320.9m봉
마루금사람들 시그널도
314.8m삼각점봉
우측에 임도가 있어 내려섰다 다시 좌측 마루금으로 복귀한다
임도로 다시 내려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318.1m봉
밀양추모공원에 도착한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하지만 워낙 등로도 없고 하여 우측임도따라 가기로 한다
임도 사거리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296m인데 등로가 나무와 덩굴,잡풀로 덮여 있어 진행하기 정말 어렵다 , 입에서 저절로 x소리가 나온다
이런길은 잠시고
임도를 만나 지긋지긋한 산길을 버리고 임도따라 가기로 산등로는 잠시보니 등로가 아얘 안보여
좌측 임도를 따르기로
한창 공사중인 덕곡리와 가복리를 넘는 고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잠시쉬고 오늘 날씨도 무덥고, 습도도 엄청나고해서 체력소모가 많았다
244.9m봉
316,2m삼각점봉
이곳 등로는 그래도 아주양호한 등로다
밀양 시내가 보인다
311.6m봉 이 봉이 마지막 봉이다 이제는 내려가는 일만
이부근에서 우측으로 내려가고
날뒤고개에 도착한다 날뒤고개는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에 위치하며 1080지방도가 지나며 마흘리와 제대리를 이어주는 고개다 경상남도 밀양시의 무안면 마흘리에 있는 고개이다. 마흘리에서 부북면 제대리(堤大里)로 넘어 가는 고개이다. 수령이 다닌 곳이라고 하여 '날재[日峴]', 혹은 '나으리 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옛날부터 서민들이 결혼할 때 이 고개를 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풍습이 무안면에는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날뒤고개 정상석, 이로써 7구간을 마치고 이제 한구간만을 남겨놓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