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비슬지맥

비슬지맥 4구간

SANMA 2019. 7. 9. 17:13

비슬지맥 4구간

일시 :  2019년 07월 03일

날씨  :  맑고 약간 무더움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청도군 이서면 , 각북면 일대

행정: 창원(05:30) ~ 팔조령(07:37) ~ 봉화산(07:53) ~ 대바위봉(08:19) ~ 삼성산(09:04) ~ 우록고개(09:52) ~

  방치재(10:27) ~ 우미산(10:54) ~ 청산(11:54) ~ 통점령(12:11) ~ 586.6m(삼각점봉)(13:04)~ 신뱅이산(13:34) ~

  원계재(14:52) ~ 조리봉(14:17) ~ 헐티재14:33)~ 창원

산행거리 :  18.65km  (gps거리)

산행소요시간 : 6시간 55분

같이한 사람들 :  한성현님

지도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05시30분  출발하여 밀양, 청도를 서쳐 헐티재에 주차시킨후 택시를 이용하여 팔조령에 도착한다 ,  택시비는 미터기를 이용 4만원

팔조령에는 휴계소가 두개있다, 아래 휴계소는 막걸리,도토리묵,파전등을 팔고  팔조령정상휴계소는 찻집으로 생각된다

팔조령은 봉화산[539.7m]과 상원산[669.5m]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팔조령은 한양에서 부산까지의 관도인 영남 대로 중에서 여덟 번째의 고개라는 설도 있고, 고갯마루에 도적이 많아 적어도 행인 여덟 명이 모여 무리를 지어 서로 도우면서 넘어야 한다는 것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전해진다.  팔조령 아래로는 팔조령터널이 지나고 있다

 

 

 

이곳에도 둘레길이 있다.  둘레길이 대세인가?

 

간단한준비를 마치고 4구간을 시작한다

 

휴계소인데 무얼 파는지는

 

 

 

약 13분여 진행하니 봉화산이다

 

 

 

 

 

 

 

 

 

581.6m삼각점봉

 

 

 

 

 

 

 

 

 

삼각점봉에서 조금진행하니 삼거리가 있는데 위에 나무뎈가 있어 오라가보니 전망바위인데

 

 

 

대바우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다

 

 

 

 

 

 

 

저멀리 최정산과 주암산이 보인다

 

 

 

 

 

 

 

 

 

이서면과 녹동서원 사거리    바람골 고갯길이라네,  우록 사람들은 이걸 넘어 이서장에 다니고, 쇠점 사람들은 그걸 넘어서 대구로 내왕했다고 했다. 재 북편 골은 '바람골'이라 했다.

 

 

 

웬 태극기를

 

삼성산 오름길인데 등로가 파여 산행하기 종 안좋아

 

 

 

 

 

삼성산에 도착한다

 

 

 

삼성산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남쪽 남산면 상대리에 있는 산이다(고도 : 555m). 남산면과 남천면 경계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대왕산(606m), 서쪽으로 백자산(486m), 남쪽으로 선의산(756m)과 이어져 있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산줄기가 청도 갈령()에서 뻗어 나왔다고 한다. 삼성산()이라는 지명은 이 산 자락에서 태어난 3성현(), 즉 신라 때 승려와 학자로 이름 높은 원효(617년∼686)와 설총(655년~미상), 고려시대의 승려이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 1206~1289) 선사의 높은 얼을 기리기 위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성지곡, 성재지, 성잠사 등과 같이 '성인 성()' 자가 들어간 지명이 많다. 산의 정상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성지암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현재는 기왓장만 간혹 출토되고 있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산 아래 백운암에서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또한 삼성산은 현지에선 "세 성인이 나서" 삼성산이라고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이름은 산 형태에서 온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정상부가 653m-668m-663m짜리 세 봉우리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동편 653m봉에서 내려서는 북릉은 395m 잘록이로 낮아졌다가 마지막에 438m봉으로 되솟아 우록리 당산(堂山)이 된다고 했다. 둘째이자 최고인 668m봉에선 남릉이 내려서서 문수리와 수야리를 구분 짓는다. 세 번째 663m봉 구간은 능선이 좁고 길면서 평탄해 마치 솔밭 산책로를 걷는 듯하다

 

삼성산은 정상석이 옛정상석과 새로세운 정상석두개가 있다 , 삼각점이 있고  나무데크가있어 조망이 아주좋은곳이기도 하다

 

옛 정상석  이정상석이 더 정감이 든다

 

 

 

 

 

데크쉼터에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휴식과 조망을 즐긴다

 

 

 

 

 

 

 

 

 

 

 

이리 편한길도

 

 

 

 

 

 

 

 

 

601.2m봉

 

 

 

우록고개  좌측아래 우록마을이 있어 우록고개라한것이 아닐까한다

우록마을은  1592년 임진왜란 와중에 가토 기요마사 휘하의 한 왜군 장수가 조선에 귀순한다. 이후 그는 조선군에 합류해 의령전투에 참가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워, 조정으로부터 큰 벼슬을 받는다. 광해군 당시 정헌대부까지 오르고 병자호란 때는 경기도 광주에서 큰 전과를 올린다.
이후 그는 조정에서 하사받은 경상도 오지의 땅(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동)에 은거하다 세상을 떠났다. 주인공의 일본 이름은 사야가(沙也可). 왕실로부터 받은 한국 이름은 김충선(金忠善·1571~1642)이다.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면 산동네에 어울리지 않은 아담한 서원을 만난다. 이름 하여 녹동서원으로 김충선을 기리는 곳이다. 1992년과 94년 일본 NHK TV가 김충선 특집방송 프로그램을 방영한 이후 일본인 관광객과 수학여행 학생이 늘었다. 그러자 관청이 서원 주변에 한일우호관이라는 콘크리트 건물을 세웠다. 당시 NHK 프로그램 제목은 ‘출병에 대의 없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배반한 사무라이 사야가’였다. 조선에 투항한 사무라이의 꽁꽁 감춰진 사연에 일본인이 호기심을 가질 법하다.

 

 

 

 

 

비슬산 둘레길 이정표도 있고  여기서 비슬산은 좀 먼데

 

정자에서 잠시쉬고

 

 

 

 

 

593.1m봉   홍두깨산 갈림봉이다

 

 

 

 

 

 

 

방치재에 도착한다   지실리 가는 임도가 있다

 

 

 

방치재에서 능선을 오르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약간 희미한등로를 따라간다  지도산 등로는 좌측 좋은 등로지만 우미산을 가기위해 우측으로 진행하고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다시 우측으로 진행하여 우미산을 다녀온다

 

우미산

우미산은 한자 해석으로 보면 산의 형태가 소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우미산()으로 불린다,  우미산[747m]은 비슬산에 북동 방향으로 뻗은 최정 산괴의 봉우리 중 하나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동쪽으로 삼성산과 대치하고, 남으로 홍두깨산과 연결되어 있다. 주암산()[846.8m]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최정산을 거쳐 우미산, 삼성산()[668.4m], 봉화산()[474m], 팔조령()[360m]으로 이어지는 최정 산괴는 비슬 산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산괴로 비슬산과 비슷한 형태를 보이므로 비슬산의 형제산이라고 불린다. 최정 산괴는 신천의 지류 하천인 용계천에 의해서 서쪽의 비슬 산맥과 분리되어 달성군 가창면 전역을 차지하고 있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다  

 

 

 

성현님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하면 방치재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고

 

 

 

695.7m삼각점봉

 

 

 

 

 

 

 

백록마을 남지정사가는 삼거리 갈림길

 

 

 

 

 

 

 

 

 

 

 

 

 

 

 

헬기장이 있는 801,8m봉,  청산이라는 정상석이 있다 .

마루금은 이곳에서 좌로 90도 꺽여 내려간다 

 

 

 

 

 

 

 

 

 

 

 

 

 

통점령?  통점령은 조금더 가야하는데,,,

 

793.7m봉으로  정자가 있는데 여기가 통점령이어야 하는데  내려가는 등로가 없다

 

맞은편으로 최정산과 주암산

 

억새길은 걷는다

 

 

 

최정산 목장삼거리

 

억새평원이다

 

 

 

 

 

이부근은 억새와 잡풀로 인하여 등로가 희미하다

 

 

 

 

 

 

 

586.6m봉

 

 

 

 

 

오늘산행도 4km도 안남았다

 

신뱅이산(686.6m 삼각점봉)

 

 

 

 

 

 

 

 

 

신뱅이산 삼각점

 

 

 

 

 

원계재

 

 

 

 

 

556.9m봉

 

 

 

673.6m삼각점봉  ,  조리봉 ,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이다

 

 

 

 

 

 

 

 

 

조리봉 삼각점

 

 

 

 

 

헐티재에 도착한다

 

헐티재에는 가게도 있고

 

 

 

헐티재는 902번 지방도가 지나고

헐티재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금천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고, 과거 조선 시대에는 이 일대를 토현()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헐티를 흙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설에서는 고개가 험준하고 힘들어서 그 고개를 넘으면 숨을 헐떡이며 배가 고파온다고 하여 헐티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헐티재 수준점

 

 

 

가게에서 막걸리와 도토리묵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이로써 비슬지맥도 절반이 끝난다   다음은 비슬산으로 두번인가 정상에 가본적이 있다

7월말 아니면 8월초면 끝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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