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백두대간 18구간 하늘재에서 이화령까지
일시 : 2015년 01월 15일
날씨 : 맑음속 춥고 강한바람
소재지 : 경북 문경시,충북 충주시 수안보면.괴산군연풍면일대
행정 : 경남창원시 성산구 대방동(03:50) - 창원역 - 마산우체국 - 내서읍중리(04:40) - 선산휴계소 - 문경 -
하늘재 - 산행: 하늘재 - 모래산 - 탄항산 - 월향재 - 평천재 - 주흘산 갈림길삼거리 - 부봉삼거리 -
부봉 - 부봉삼거리 - 동암문 - 북암문 - 마패봉 - 조령삼관문 - 깃대봉갈림길삼거리 - 깃대봉 - 깃대봉
갈림길삼거리 - 812,7봉 - 문경새재(꾸구리바위)갈림길삼거리 - 신선암봉 - 마당바위,절골 갈림길사거리
- 조령산 - 조령샘 - 이회령갈림길 삼거리 - 헬기장봉(767.5m) - 이화령
산행거리 : 도상 17km(실거리 약22km) 누적거리 :
산행소요시간 : 9시간 10분
18구간산행지도, 고도표
산행사진및 산행일지
하늘재에 도착하니 약간 매서운 바람이 불어 좀 추운상태이고 간단한 산행준비를 마치고 새로세운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오른다 문경방향으로 일출이 시작되려는듯, 07:34
하늘재는 계림령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갯길로 높이 525m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다. 삼국시대(156년) 때 신라의 아달라왕이 북진을 위해 개척하였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빼앗긴 하늘재를 다시 찾기 위해 끈질긴 전쟁을 벌였으며,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을 피해 몽진(蒙塵)할 때 이 길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렇듯 교통의 요지이며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거점이었으나 조선 태종 때 새재길이 열리면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이전에는 계립령(鷄立嶺), 대원령, 지릅재 등으로 불렀으나 요즘에는 거의 모든 지도에 하늘재라 표기하고 있다.
하늘재에서 계단을 올라
하늘재 표지석에서 지난구간의 포암산을 바라본다, 하산할때 무릎이 아파 무척이나 고생했는데
나아갈 마루금
하늘재 표지석과 포암산
18구간 출발 인증을 하고
철조망을 넘어 목책을 따라
가야할 마루금
모래산에 도착하고 이름없는 봉인데 무슨 뜻으로 명명했는지
일출은 시작되는데 조망이 없네
아침햇살로 인해 바위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빛이난다
이렇게 큰바위를 만나고
사이로 주흘산영봉이 살풋이
좀전에 만난 큰바위를 뒤돌아본다
주흘산영봉(가운데 높은봉)과 주흘산(좌측)
고사목과 주흘산
탄항산 (854.4봉) 08:27 도상 1,9km지점
탄항산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에 있는 산으로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포암산(962m)과 마주하고 있다.
탄항산 봉수터가 있다는데 확인은 못했다
탄항산은 월항삼봉이라고도 불리는데 월항마을 의 세봉이라는 의미였다
탄항산 정상석, 2002년에 세웠다함
이곳 이정표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90도 꺽이고
평천재에 도착한다, 월항재로도 불리고 이곳을 넘어 959m안부에서 서쪽으로 백두대간이 뻣어나가고 남쪽으로는 주흘산으로 줄기가 뻣어나간다 08:48 3km지점
평천재에서 959m안부까지는 엄청심한 계단의 오르길이다
주흘산갈림길 삼거리(959m안부) 여기서 우측(서쪽)으로 대간은 이어지고 좌측(남쪽)으로는 주흘산 방향
월악 영봉도 희미하게
부봉 1,2봉도
가야할 마루금 조령산 신선암봉
부봉 (대간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
친절하게도 나무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1차때는 없었는데
가야할 마루금
부봉삼거리 도착한다, 09:34 4.2km지점 부봉(釜峰) 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935m로 문경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 뒤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모두 6개봉으로 이루어졌고 제2봉이 제일 높다.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하늘재를 지나 조령(鳥嶺)까지 이어진 주능선에서 가지를 뻗은 문경의 진산(鎭山) 주흘산(主屹山:1,106m)과 이어져 있다. 조령산(1,017m)에서 동쪽으로 보이며, 주흘산의 북서쪽에 바위벽으로 솟아 있다. 이화령에서 하초리로 흐르는 조령천이 산 옆으로 지나간다.
6개 암봉이 한 줄로 이어져 있어 험준한 암릉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옛날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인 제3관문을 비롯하여 제1, 2관문이 자리잡고 있다.
부봉은 대간등로에서 조금벗어나 있지만 당연히 다녀와야할곳, 부봉까지는 무척심한 된비알이고 지금은 눈이 많고 얼어있는곳이 있어 좀 위험한 등로이다 , 부봉 오르는등로 밧줄잡고 오르고
부봉정상 09:41 약 7분정도 소요
부봉정상 이정목
지나온 마루금, 저뒤로 포암산이 보이고 탄항산등
부봉 삼거리로 뒤돌아와 대간을 이어가고 09:49 이곳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은 꺽여 흐른다
눈도 엄청 많이 왔다 , 저아래 동암문이 보이고
동암문 성벽의 흔적만이 남아있어
산성
저봉을 넘어서야 마패봉인데
이번구간은 눈도 징글징글하게 많다
일제때 송진채취한 흔적
이런 나무도 , 여기서 조금오르면 762.3봉으로 계명지맥 분기봉이고
북암문에 도착한다 10:42
북암문
계단을 오른다
엄청 많이 온 눈
가운데 월악산도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돌탑이 반겨주고 , 마패봉에 다온듯
마패봉(마역봉)에 도착한다 11:06 8.05km지점
마패봉은 높이는 940m로, 마패봉이라고도 부른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충청북도 쪽으로는 신선봉과 맞닿아 있다. 조령 제3관문을 사이에 두고 깃대봉과 마주하며 명칭의 유래는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넘을 때 조령 제3관문에서 쉬었을 때 마패를 관문 위의 봉우리에 걸어놓았다고 하여 이 지방에서는 마패봉이라 부른다.
마패봉 정상석인데 그냥 돌에다 마패봉이라 적어 놀핬다
오늘 가야할 마루금인데 까마득하게 느껴지네
마패봉에서 내려가는길에 이런 바위도
여기도 성벽인듯
헬기장인듯한곳을 지나면
시그널터널이 반겨주는데 자연만 훼손하고 요란한것같아 반갑지만은 않고
조령 삼관문에 도착한다 11:30 9km지점
옛날에 영남에서 서울로 가려면 문경에서 주흘산(主屹山:1,106m)을 넘는 것이 보통이었다. 신라 때는 주흘산의 한 갈래인 대촉산(黛蜀山)을 넘어 계립령(鷄立嶺)으로 다녔고 조선 전기부터는 조령이 개척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남으로써 이곳에 중국의 산해관(山海關)과 같은 방위시설을 축조해야 한다는 논의를 낳았다. 현지 실측(實測)이 시행되고, 1594년(선조 27) 영의정 류성룡(柳成龍)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조선 선조 2년(1592)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 유끼나가가 경주에서 북상해오는 카토오 키요마시의 군사와 합류했을 정도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 이 때 조정에서는 이곳을 지킬 것이라 생각했지만 신립장군은 조령에서 왜군을 막지 못하고 충주 탄금대에서 왜병을 맞서 싸우다가 패하고 말았다.
그 뒤 조정에서는 이 실책을 크게 후회해 조령에 대대적으로 관문을 설치할 것을 꾸준히 논의하다가 숙종 34년(1708)에 이르러서야 3개의 관문을 완성했다. 문경에서 충주로 통하는 제1관문을 주흘관, 제2관문을 조동문 혹은 조곡관, 제3관문을 조령관이라 한다.
조금 내려와 조령 산장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다시 진행한다
조령 3관문출발 12:04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 깃대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우측의 깃대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12:27
깃대봉은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야하고
깃대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다시 갈림길로 뒤돌아오고 12:37
812.7봉 깃대봉 갈림길 바로 앞에위치
가야할 마루금. 신선봉과 조령산
조령 1,2관문 방향
조령 2관문 갈림길, 벌써 무릎이 아파오고 진행하는데 지장이 온다
지나온 마루금이고 주흘산과 영봉도
가야할마루금이고
조망은 좋고 , 허나 무릎이 아파 힘이 너무 든다
신선암봉이 보이고
쭈꾸리 바위갈림길도 지난다 이곳부터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지나온 마루금
신선암봉에 도착한다
신선암봉 12.8km지점 14:33 충청북도 괴산군의 연풍면 원풍리와 문경시 문경읍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이다(고도:939m). 신선암봉 남쪽으로는 조령산이, 북쪽으로는 깃대봉이 연결되어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하는데,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속한다.신선봉으로 소개하고 있고 고사리봉 · 할미봉 · 온산으로도 불렸다고 적고 있다. 신선봉이라는 지명은 옛날에 신선이 달밤에 놀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야할 조령산
위험한 암릉구간도 지나고
마당바위 갈림길을 지나고
저봉을 넘어서야 조령산이 보이는데 이놈의 무릎때문에 진행은 자꾸지체되고
드디어 조령산에 도착한다 15:41 14.5km지점
조령산은 날아가는 새도 쉬어간다하는 산으로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의 경계에 위치한산으로 1017m의 높이로 남쪽 백화산과의 경계에는 이화령이 있고 능선 북쪽 마역봉과의 경계가 되는 구새재에는 조령 제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이 이정표에서 좌측의 이화령으로 내려가고
무릎이 너무 아파 회장님먼저 가시라하고 천천히 내려간다
조령샘에 도착한다 목도 축이고
조령샘아래에서 다시 우측으로
헬기장을 지나
삼거리에 도착한다 , 이곳은 좌측으로 진행하여도 이화령으로 가는 길이지만 이는 마루금에서 벗어나는등로이라 직진해 가야한다
마지막봉인 헬기장봉(767,5m)에 도착한다
여기서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가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 진행이 어렵다
힘들여 내려와 이화령에 도착한다 ,16:55 17km지점
1차때는 없던 생태이동통로가 조성되어 있고
이화령은 이화령은 충청북도의 충주권과 경상북도 북부의 점촌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문경과 수안보를 잇는 국도 3호선 도로가 지나고 있다 국도 3호선은 도로가 구불구불하여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였다. 이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으로는 처음으로 3번 국도가 4차로로 확장되면서 이화령 터널이 뚫렸다. 그 뒤 이화령 터널 옆으로 고속도로의 상하행선 터널이 추가로 관통됨으로써 모두 3개의 터널이 있게 됐고, 옛 이화령 포장도로까지 합쳐 10개의 차로의 도로들이 나란히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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