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백두대간15구간, 죽령에서 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솔봉,배재,싸리재,투구봉,촟대봉,저수령까지

제2차백두대간 15구간

일시   :   2014년  12월 07일

날씨   :   맑고 포근한 날씨

소재지 :  충북 단양군 대강면,예천군상리면일대

행정 : 경남창원시 성산구대방동(03:50) - 창원역 - 마산우체국 - 내서읍중리(04:40) - 중앙고속도로 -

      안동휴계소 - 죽령(07:30) - 1290.9봉,흰봉산분기점 - 삼형제봉 - 도솔봉 - 묘적봉- 묘적령 - 솔봉 - 뱀재 -

      싸리재  - 배재 - 투구봉 - 촟대봉 - 저수령

산행거리  :   도상 18.5km 접속,탈출없음,    누적거리  :   

산행시간  :   8시간14분

15구간 산행지도,고도표

 

 

산행사진및산행이모저모

죽령에 도착하니 눈이 엄청많이 와 있다,  온도도 많이 내려가 체감온도도 많이 내려가 무척춥게 느껴진다

우측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고

 

15구간 인증을 확인하고

 

계단을 올라서니 예군부대 철조망이 가로막아 철조망을 넘고 건물을 지난다 ,지난구간소백산을 뒤돌아본다

가야할 마루금, 보이는 가운데 왼쪽봉(흰봉산분기봉)에서 좌측으로 꺽여진행되고

 

 

 

샘터에도착하고

샘터이정목(1027.7봉아래)

샘터 (등로 좌측)

 

아름다운 설경 ,   오늘 정말 눈이 엄청많이 왔네 2주전 소백산구간에는 비를 맞으며 산행했는데

 

도솔봉가는 마루금

 

흰봉산 분기봉아래에서 좌측으로  (흰봉산은 지도상에서 1266.9봉)    3km지점     09:12

도솔봉도 보이고

가야할 마루금이고 (묘적봉넘어 )

 

흰봉산분기봉에서 도솔봉까지는 굴곡이심한 등로이다보니 체력소모가 많다

 

 

도솔봉

삼형제바위를 지나 전망좋은 암봉에서

좌측으로 소백산의 전경이 연화봉(국립천문대)과 제1연화봉,비로봉등  그리고 연화봉아래로 죽령까지의 임도가 보이고  

도솔봉과 묘적재, 가야할 마루금

도솔봉

 

 

 

오르내림을 거쳐 도솔봉에 도착한다 ,   도솔봉정상은 약간의 넓은암봉으로 되어 있고 조망이 아주좋은 곳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大崗面) 사이의 도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 1,314m이다. 국망봉(國望峰:1,421m), 연화봉(蓮花峰:1,394m)과 함께 소백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또한북쪽 기슭의 죽령폭포(희방폭포) ·희방사(喜方寺)가 알려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단양팔경(丹陽八景)이 있다,  또한 이곳 도솔봉구간은 소백산의 명성에 가려 탐방객들이 많치 않고 대간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구간이기도 하다     10:28      5km지점

 

 

 

 

 

가야할 마루금이고 가운데봉(묘적재)에서 대간은 우측으로 흐르고 좌측으로는 자구지맥이 흐른다

대간 마루금 ,  가운데봉이 솔봉 우측으로 흙목정상

(퍼옴)

묘적령에서 흐르는 자구지맥

자구지맥이란, 백두대간 묘적재에서 분기하여 옥녀봉,달밭산, 자구산, 부용산,냉정산,장원봉을 거쳐예천군호명면 담암리의 내성천과 한천의 합수점에서 맥을 다하는 41.2km의 지맥이다

 

도솔봉삼각점

 

도솔봉정상석

 

 

도솔봉정상에서 내려와 조금진행하면 헬기장을 만난다

이곳에도 도솔봉정상석이 있네?

흰봉산분기봉에서 도솔봉까지의 마루금

소백산을 배경으로

소백산이 한눈에

 (퍼옴)

 

 

 

 

묘적봉도착

 묘적봉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영주시 풍기읍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소백산국립공원 최남단에 위치한 산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이 죽령을 기점으로 북쪽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할 때 도솔봉(1,314m)과 묘적봉은 소백산국립공원과 동떨어진 죽령 남쪽에 위치하여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죽령 북쪽 소백산맥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도솔봉에서 묘적봉까지는 약 1.7km정도의거리 .

 

 

묘적봉 이정목

묘적봉 정상석

 

지나온 마루금

좌측으로 자구지맥이 보이고

설산에서의 낭만

묘적령전안부도착

 

묘적령도착  

 

묘적령 정상석

이곳에서 대간은 우측으로 흐르고, 좌측으로는 자구지맥이 분기된다

 

 

능선에 쌓인눈

 

모시골 마을 삼거리를 지나고 ,  앞의봉이 솔봉

 

솔봉(1100m)에 도착한다 ,    12:41    9.85km   

눈속의 솔봉 삼각점을 찾아내고

 

 

 

솔봉에서 뱀재를 향해 내려간다

 

가야할 마루금

1063,5봉 헬기장을 지난다

 

뱀재에 도착하고,   예천군 초항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  

971봉송신탑도

흙목정상이 보이고

흙목정상(1035.1m)에 도착한다 ,   13:43     12.9km  흙목정상 참이름이 특이한데 무슨뜻인지....

능선상의봉으로 특이한점은 없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면 예천군상리면 백석리와 두성리의 흙목마을로 가는등로가 있는것으로보아 흙목마을에서 유래된 이름인것 같다,   정상에서는 주위경관이 아주 좋고   

 

사리재에 도착하고     14:07      13.8km지점   단양 유황온천과 상리면 원용두로 가는 사거리 갈림길이다

싸리재 이정목

 

1059.3봉을 넘고

배재에 도착하고  ,   여기서도 유황온천으로 가는 등로가 있고     14:36   

배재 (뒤돌아본배재 )

무명봉을 넘고 배재에서 시루봉까지는 몇개의 무명봉을 넘는데 오르내림이 장난이 아니다,  7년전 이구간할때 무척이나 힘들었던 생각이 난다(그것도 한여름에)

시루봉?   지도상에는 이곳이 투구봉(시루봉)(1115.6m)인데   실제 투구봉은 따로있고(저수치가 투구봉) 

표기가 잘못된것인지      15: 16   16.4km지점

소백산 투구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좌측으로 비켜서면 지나온 마루금과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이 보이고

15:35   17km지점

 

 

 

지나온 마루금

봉을 넘어 서면 투구봉정상 표지목이 있다

투구봉에서 8분여 진행하면 촛대봉에 도착한다 ,  촛대봉은 우리나라 산하에서 너무많아 ..... 15:46      17.7km지점

 

 

 

 

촛대봉에서 급경사 내림길을 미끄러지다시피 내려오니 용두휴계공원과 저수령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단양군 대강면에서 넘어오는 927번 지방도가 보인다

오늘구간의 날머리 저수재에 도착한다 ,      16:04        18,6km 

경상북도 저수재정상석이 있고

 

 

 

 

 

조금아래 충청북도 저수재정상석이 있어 두개의도에서 저수재정상석을 세워놓았다

 

저수령은 경상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예천군 상리면의 경계에 위치한고개로  용두리에 있는 고개이다. 안골 서북쪽의 소백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군 대강면 울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몹시 높고 길어서 머리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하는 말이 있다. 이 내용은 지명이 '고개의 지리적 환경'에서 유래하였음을 시사한다. 현재는 927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으며, 관련 지명으로 고개에 저수령휴게소가 있다.

버스로 이동하여 토속식당에서 뒷풀이를 하고 오늘산행의 피로를 푼다

 

이벙산행은 생각외로 눈이 많이 와 있었고 마루금의 높낮이 굴곡이 심해 무척이나 힘들었던 산행이었고 7년전에도 힘들었었는데 역시나 오늘도 힘들어 좀고생한 구간이었다 ,  다행히 날씨가 춥지않아 그나마 다행이었고 날씨도 맑아  주변경관을 멋지게 본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