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구간 >
○ 코스 : 댓재 ~ 피재
○ 날짜 : 12월2일 ~ 12월3일
○ 인원 : 33명
○ 행정, 시간, 거리
댓재 ⇒ 황장산 ⇒ 1105봉 ⇒ 1059봉 ⇒ 1062봉 ⇒ 큰재
05:15(810) 0.7k 05:40(1059) 1.5k 3k 06:25 4k 07:00
⇒ 1058,6봉 ⇒ 1036봉 ⇒ 자암재 ⇒ 1079봉(환선봉) ⇒ 사거리
6k 7.5k 8k 07:50 9k 08:24 10.5k 08:47
⇒ 덕항산 ⇒ 구부시령 ⇒ 1055봉 ⇒ 1161봉 ⇒(급경사구간)⇒ 961봉
11k 08:51 12k 09:15 13k 15k 16k
⇒ 푯대봉(1009,9) ⇒ 건의령(한의령) ⇒ 960,2봉 ⇒ 944,9봉 ⇒ 피재(920)
17.5k 11:28(삼거리) 18.5k 11:40 20.5k 12:58 22.5k 24k 13:25
○ 산행일지
창원시청 밤 11:00출발.
중리를 거쳐 동해댓재로 향한다. 태백에서 해장국으로 아침해결. 새벽 03:20경 댓재에 도착하니 04:30경. 차에서 내리니 주위가 모두 하얗다. 눈이 많이 와있다. 바람도 엄청 많이 분다. 기온이 영하 13°란다. 체감온도는 한참 더 내려갈 것 같다. 준비를 끝내고 출발하니 05:15. 황장산으로 오르는 길이 눈이 많이 와있어 약간 힘이 든다. “바람이라도 잦으면 좋을 텐데”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만큼 춥다.
황장산은 약간 넓은 공터. 황장산을 지나가니 바람이 더욱 매섭다. 손이 엄청 시리다. 1062봉에 오르니 숨이 찬다. 큰재에 도착. 여기부터는 도로를 따라간다. 약 20여분 따라가다 왼쪽 봉우리로 가는 길이 나온다. 봉우리를 지나 내려가면 다시 오른쪽으로 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약 200여m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막 돌면 도로 왼쪽으로 등산로가 나있다. 여기서 계속 가다보면 왼쪽은 급경사 절벽이고 오른쪽은 완만해서 거의 평지나 다름없다. 오른쪽으로 도로가 보이고 약 20~30여 채의 마을이 있다. 표고 약 900여고지. 이곳엣 조금 가니 자암재가 나온다. 선두로 가던 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늘은 선두가 약간 늦은 편이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이 곳 자암재는 왼쪽으로 환선 동굴로 가는 길이 있다. 여기부터 계속 오르막. 약 30여분 정도 오르면 환선봉이다. 올 여름 이곳에 와 식사하던 곳이다. 조금 내려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환선굴 주차장, 골말, 덕항산, 오른쪽으로 무사동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여기서 10여분이면 덕항산에 오를 수 있다.
덕항산에서 구부시령까지는 거의 내리막이다. 구부시령은 평평하고 왼쪽은 급경사 내리막길이 있다. 다시 한참을 오르다 보면 푯대봉 정상이고 왼쪽이 건의령으로 가는 길이다. 건의령까지는 계속 내리막, 건의령에서 피재까지는 6k 가량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도로를 막 돌다보면 오른쪽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850~950 봉을 오르내리고 하다보면 도로가 보인다. 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왼쪽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봉우리가 또 나온다. 마지막 봉을 오르기가 너무 힘들다. 조금 더 가니 도로가 보인다. 드디어 피재. 피재는 전망대가 잘 지어져 있고 인공탑이 높이 서 있다. 간단한 뒤풀이 후 창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