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8구간 >
○ 코스 : 삽당령 ~ 백봉령
○ 날짜 : 35명
○ 인원 : 11월4일 ~ 11월5일
○ 행정, 시간, 거리
삽당령 ⇒ 866.4봉 ⇒ 두리봉 ⇒ 석병산
05:55 1k 06:15 3.5k 07:10 4.5k 07:40
⇒ 헬기장 ⇒ 922봉 ⇒ 생계령 ⇒ 42번철탑 ⇒ 백복령
6k 08:00 8.2k 11k 08:35 14k 11:10 15.5k 11:20
○ 산행일지
창원 저녁 11시 출발. 삽답령에 도착하니 새벽 4시경.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무척 세게 분다. 시락국과 함께 조식을 마치고 산행시작.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씨야 오전만 참아주자 하고 출발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10여분 가니 비가 한두 방울 오기 시작하더니 866,4봉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온다.
배낭카바를 깜박하고 왔구나, 배낭을 비닐로(1회용비옷) 싸고 오버 트라우저를 입고 산행.
두리봉에 도착하니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천둥과 번개도 동반하는 비바람에 오른쪽 신발로 물이 들어간 것 같다. 발이 좀 질퍽거린다. 바람이 너무 심하구나. 석명산 근처에 가니 비바람이 그친다. 829봉에서의 하산 길은 내리막이 심하다. 생계령에 도착하니 나지막하다. 저 멀리 철탑이 보인다. 거의 다 온 느낌이지만 아직도 2시간은 가야한다.
45번, 44번 철탑을 지나는 도중에는 함몰지가 무척 많다. 주위는 또 잣나무도 많이 있다. 46번 철탑을 지나니 자병산 가는 삼거리다.
허나 자병산가는 길은 돌을 깨는 공사로 인해 길이 소실됐다. 오른쪽으로 길이 나있다. 큰길로 내려가니 백복령에서 100여m 가니 오른쪽 함몰지로 등산로가 있다.
43번 철탑을 지나 42번 철탑 근처에서 자병산에서 오는 길이 있다. 오른쪽으로 42번 철탑을 지나니 바로 백복령.
백복령에는 가게가 하나 있다. 하지만 주인아주머니 손님 접대가 말이 아니다.
버스를 타고 백복령 휴게소에서 막걸리와 전 등으로 식사를 하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