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24년 지리산 첫산행

SANMA 2024. 2. 6. 11:59

    

    일시    :  2024년 02월 03일 

날씨     :     흐림 

소재지    :   경남 산청군 시천면일대

행정   :   창원 ~ 중산리  ~ 중산리탐방지원센터 ~  셔틀순환버스 ~ 순두류  로타리산장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산장(중식) ~ 유암폭포 ~ 칼바위 ~ 중산리탐방지원센터 ~ 중산리 

산행거리   :   12km

산행시간   :   5시간 20분

동행  :  산마와 달리는 거북이님 

사진및 일지

중산리 탐방안내소 주차장 공사 관계로 도로가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 올라와 순두류 버스를 타고 여기서 내린다.(08:39)

아리랑고개로 올라가고 있는데 짐꾼이 내려온다.

설악산에 짐꾼은 TV에 나와 알고 있었지만 지리산에도 짐꾼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 

로타리대피소.(09;40)

순두류에서 한시간 걸렸다.

개선문 한쪽에서 항석형님이 가져온 홍탁을 하고 간다.

한잔 들어가니 좀 숨이 가쁘고 힘이 든다.

천왕샘 가는 길에서....

제법 상고대도 멋있고 눈도 있고 고드름도 있다.

천왕봉.

사람이 제법 많다.

줄을 서서 정상 인증샷을 한다.

거북이님이 한사람 한사람 사진을 찍어 주며 우리 차례를 기다린다.(11:09)

인증샷 사진을 찍어 줬더니 나이가 좀 있는 여성분이 우리도 찍어준다.

덕분에 2024년 첫 지리산 인증샷을 했다.

장터목으로 내려가는길 

장터목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멋진 상고대와 운무속에 가려지고 운무속에 다시 나타나는 지리산의 절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좋다.

주목나무 상고대와 운무가 겹쳐 장관을 이룬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나무다.

버티고 서있는 세뭘 만큼이나 경이롭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멋진 상고대에서 

통천문을 내려서고 

도깨비바위?  

너무나 좋은 설경 

제석봉의 주목나무 

장터목에서 간단히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내려간다.

중산리까지 5.3km.

두시간을 내려가야한다.

비도 온다고 하고...좀 서둘러야겠다.

 

병기막골을 지나고 

유암 폭포 

기존 철계단이 위험해 그위로 다시 설치하는 모양이다. 

깊은골

중산 두류 생태체험장을 빠져 나오는 순간 지리산 천왕봉 산행이 마무리 되고 비가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빠른 걸음으로 탐방안내소를 지나고 도로를 따라 차가 있는곳에 도착하니 제법 비가 내린다.

기가 막히게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마치고 중산리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