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03월 27일
날씨 : 맑음, 미세먼지 약간
소재지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장기면, 동해면일대.
행정 : 경남 창원(06:05) ~ 양산~ 경주 ~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리 산 194-1번지(석동육교)(07:50) ~
성황재(14번도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진전리 산 88-21번지, 08:10) ~ 403.5m봉(08:53) ~ 권이리 갈림길삼거리
(09:07) ~ (알바 22분 , 1.5km) ~ 만리성재 ~ 만리봉(426.9m, 09:34 ~ 09:54)~ 묘봉산 갈림길 삼거리(10:46) ~
삼봉산(290.5m, 12:29)) ~ 솔밭재(12:45) ~ 세계원재(929번 지방도, 13:03)) ~ 조항산(245.6m, 14:17) ~
흰날재(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리 산 194-1번지 (석동육교) 14:55)
산행거리 : 22.73km(알바 1.5km 포함) 지맥 도상거리 : 20.1km 누적거리 : 63.7km + 20.1km = 83.8km
산행소요시간 : 6시간 44분( 알바 22분 , 중식시간 45분 포함)
같이한 산우님들 : 달리는 거북이님, 상월님, 영월님, 산마님.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06:05분 출발하여 양산, 경주를 거쳐 포항시 남구동해면 상정리 산 194-1번지(석동육교)도착하여 예약해둔 택시를 이용하여 성황재에 도착한다. 호미지맥도 이제 2구간 남았다. 오늘 하고 나면 마지막 한구간, 어제 남해지맥을 마무리하고 오늘 산행에 지장이 있을까 싶다. 어제 남해지맥도 13.5km지만 좀 힘들었던 구간이었다. 오늘 지장이 없어야할텐데하고 성황재를 출발한다.
5구간 단체 인증
뒤에보이는 소나무로 진행한다
꽃길
403.5m봉에 도착한다. 허나 등로는 좋은데 속도가 너무 빠르다. 시속 3.8km 따라가는데 힘이 부친다.
선두는 출발하고 뒤에 출발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상월님하고 이야기하다보니 직진해버린다, 무려 0.8km를 진행하여 무려 1.5km를 알바를 한다, 산에 다니면서 이리 긴알바는 처음인듯. 쌔빠지게 뒤돌아 나와 등로에 합류한다. 입에서 단내가 나고 허벅지가 뻐근할정도로 돌아옸다.
선두는 만리봉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후미로 우리는 20분 뒤에 도착한다, 그래도 아우님들이 의리가 있네
만리봉에서 20분을 기다려주니
만리봉은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 산 338에 위치하며 넓은 분지로 되어있고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다.
후미 , 알바팀들
여기도 진달래가 화아ㄹ~짝
둥로는 해병대 행군지역이라 너무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빨리 가버리고 나만 힘이 든다
묘봉산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묘봉산을 다녀온다.
다시 돌아나와 길을 재촉한다.
284.6m봉 일반적으로 이봉은 그냥 패스하지만 일부러 들리고 바로 밑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오뎅, 만두, 라면으로
막걸리는 기본으로 약 45분 소요
임도로 빠져 나와 길을 재촉한다.
군부대(해병대 1사단) 철책을 만나 철책따라
삼봉산(290.5m)에 도착
솔밭재 이곳에서 잠시 쉬고 좌측철책문으로 진행한다
세계원재
밑으로 929번 지방도가 지나고 앞에 보이느 우측길로 진행한다.
정면 소나무숲으로
마을을 지나 조항산가는 도로따라 진행한다
도로가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좌측산으로 진입한다
조항산이 보이고
전망지도 있다
포항시내
조항산 올라가는 중에 염소떼들이
조항산정상은 무인항공지구에 내어주고 이곳에 정상표지판이
드론연습장인 모양인데 꼭 굳이 정상에다 건물을 지어야 하나 개같은 놈들 공무원도 개같은놈들이고 무선 항공기지국놈들은 더 개같은 놈들이다. 에이! 퉤
정문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니 준희님의 산패가 있다 마음이 너무 더럽다.
내려가는길은 등로가 너무 희미하고 잔나무가지가 너무 많아 진행에 장애를 준다.
200m봉 마지막 봉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임도따라 진행한다.
희날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희날재는 포항시 동해면 약전리와 상정리사이에 있는 작은 고개로 31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희날재의 유래는 신라 어느왕이 이곳을 돌아보다가 봉상현(장기현의 옛 이름)에 이르렀을때 갑자기 태양이 빛을 잃고 밤과 같이 캄캄해졌다한다. 일관을 불러 물어보니 일관이 왕에게 말하기를 왕의 몸으로 궁을 너무 오래 비워놨기에 하늘이 노하여 빛을 거두간 것이라 했다. 왕이 크게 뉘우치고 환궁을 위해 고개를 넘자 태양이 빛을 얻게 되었다 한다. 밝은날이 되었다는 뜻으로 흰날재. 히나리재등으로 불려졌다 한다.
흰날재 성동육교에서
흰날재 좌측의 신형아파트에서 맥주를 구입하여 뒷풀이를 대신하고 창원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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