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호미지맥

호미지맥 6구간(마무리 구간) 희날재 ~ 호미곶

SANMA 2022. 4. 6. 15:29

호미곶 상생의 손
호미지맥을 마무리 하며

 

호미지맥을 마무리한다

호미지맥 6구간(마무리구간)  흰날재에서 호미곶까지 

일시    :   2022년 04월 02일 

날씨    :   맑음. 미세먼지 보통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곶면일대 

행정   :  창원(06:00) ~ 양산 ~ 울산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86-1(주차)(08:03) ~ (택시 이동) ~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상정리 산194-1(석동육교)(08:26) ~ 동산 공원묘원(08:50) ~ 금오산(230.1m 삼각점봉, 09:03) ~ 윷판재 ~

  공개산(213.7m삼각점봉, 10:45) ~ 발산 봉수대(11:10) ~ 중식(약45분 소요) ~ 우물재산(180.1m, 12:42)) ~

  고금산진행중뒤돌아옴(군부대) ~ 929번 지방도(13:59) ~ 호미곶(14:06 ~ 14:12) 

산행거리    :   19.5km(GPS 거리)   도상거리  :  18.3km    누적거리 :  83.8km+18.3km =  102.2km(마석산구간포함) 

현재까지 걸어온 지맥거리 : 916.2km + 98km = 1014.2km 

산행소요시간  :  5시간 45분( 중식시간 45분 포함) 

같이한 산우님들  :  달리는 거북이님, 상월님, 영월님, 산마님. 

경비    :   5만원 x4 = 20만원   (택시비 2만원,  뒤풀이 맥주,  차량경비, 창원에서 식사비 포함) 

트랙 

사진및 일지

오늘은 호미지맥을 마무리하러 희날재로 향한다.  창원에서 06:00에 출발하여 양산, 울산, 포항호미곶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예약해둔 택시를 이용하여 희날재로 향한다.   택시 운전기사님이 양심적이라 17300원 나왔는데 2만원 드렸다. 

성동육교 동산공원 묘원입구에서 마지막 구간을 시작한다.    마지막 구간 출발 인증을 남기고 

우측에 희날재 배수장이 있다. 

오늘은 진행하는데 임도가 70%이상을 차지하는듯하다. 

임도따라 

동산 공원 묘원입구에서 공원 묘원으로 

금오산이 눈앞에 

오늘은 그래도 조망이 좀 좋은 편이다. 

공원 묘원을 내려와 임도에서 우측 산 금오산으로 오른다 

금오산( 230.1m)

정상은 약간 넓은 분지이고 삼각점과 산불감시탑이 있다.  산패는 안보이네 

정상에서 진행하다 보니 이곳에 금오산 산패가 뜽금없이 있다. 

금오간에서 임도로 내려와 임도따라 진행하고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멋진자태를 뽐내고 있다. 

151.3m봉도 들리고 

임도로 내려가지 않고 능선따라 진행한다. 

진달래꽃밭에서 한판 

163.1m봉은 패스   우측 봉이 163,1m봉 

176.6m봉도 들리고 

163,1m봉 

다시 임도로 빠져 나와 진헹한다. 

눌태를 지나 210m봉을 오르기 위해 좌측능선으로 

210m봉 오르는중에 멋진 조망을 할수있는 암반이 있어 잠시 쉬어간다. 

눌태지와 그넘어 구룡포항이 보인다. 

210m봉

 이곳에서 우측으로  등로는 희미하지만  능선을 찾아 진행한다. 

 

다시 윷판재임도로 내려와 잠시 진행하다 좌측의 공개산으로 올라선다   공개산은 지맥에서 약 150여m떨어져 있다. 

공개산 왕복 ,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조망은 없다. 

삼각점(정상) 가기전에 산패가 있다 

공개산 삼각점,   관리를 안하는지 삼각점이 깨져있어 안타깝네 

공개산(213.7m) 인증 

공개산에서 뒤돌아나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지 213.5m봉이 나오고 

임도로 나와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임도로 진행한다, 

임도 삼거리의 안내도 

봉수대 정상으로 

이곳이 봉수대터인듯한데 봉수대는 없고 그넘어 정자가 있다,  이곳이 발산이다. 

발산 정자 

좌측으로 가야할 지맥이 보이고  임도따라 

모형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임도 사거리 

좌측은 흥환리 진골가는 임도이고 우측은 청용시가는 임도이다.  지맥은 앞의산 좌측임도로 진행 

앞에 보이는 봉이 185.7m봉이다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185.7m봉 

임도로 내려돠 진행하다 우측의 180.1m봉인 우물재산을 들린다. 

우물재산에서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작은 임도로 진행한다. 

178.4m봉인데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151.2m봉 

고금산으로 진행하다 길이없고 군사지역이라 다시 돌아와 계곡방향으로 진행한다. 

고금산을 우측으로 빙 돌아가는 진행이다. 

고금산 올라가는 임도 삼거리 

유채꽃과 청보리  봄이 화~악 와닿는 느낌이다. 

929번 지방도 지하도로 건너고 

지하도 건너 우측으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와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도 별로 신경 안쓰는듯하다. 

아직도 2~3만명씩 나오는데.....

호미곶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 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하여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2000년 및 2001년 1월 1일 두차례에 걸쳐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해맞이 광장에는 천년대의 마지막 햇빛과 날짜변경선인 피지섬의 첫 햇빛, 그리고 이곳 호미곶에서 채화된 2000년 시작의 햇빛 등을 합해 영원의 불로 간직하고 있는 영원의 불씨함이 있으며 바다와 육지에 각각 오른손과 왼손의 형상을 하고 화합과 상생을 뜻하고 있는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과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이 지방 설화의 주인공 연오랑세오녀상이 있다.

육지에 있는 상생의 손 조형물 

호미곶 육지에 있는 상생의손 왼손 조형물 

상월님 

영월님 

달리는 거북이님 

산마님 

호미지맥 완주인증을 한다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으로 

바다에 있는 우측 상생의 손 

우측상생의 손

상생의 손 포항시 호미곶에 있는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기념물로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각물이다. 바다에는 오른손이, 육지에는 왼손이 있다.[1]

1999년에 조각가 영남대학교 김승국 교수를 제작되었으며, 이어령 대한민국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 대구은행 협찬 당시에 붙인 이름이다.

하지만 상생의 손 조각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은 서울예술대학(구 서울예술전문대) 사진과 1997년 졸업 작품집에 먼저 등장했다.

좌측에는 전망데크가 있다. 

호미지맥 완주를 마치고 창원으로 돌아와 고깃집에서 호미지맥 완주를 축하하는 회식겸 회포를 풀고 앞으로의 산행계획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앞으로 진앵기맥을 하고 영산기맥을 기획해본다. 진양기맥은 나와 거북이님은 했지만  두사람이 안해서 다시 한번더 하기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