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3코스 구인월교~ 금계
일시 : 2021년 10월 23일, (1박. 민박), 10월 24일
날씨 : 양일 모두 눈이 시릴정도의 만ㄹ고 깨끗한 날씨
소재지 : 남원시 인월면, 산내면 일대
행정 : 구인월교(14:54) ~ 중근리(15:28) ~ 백련사,선화사갈림길 삼거리(15:42) ~ 선화사(15:54) ~ 수성대(16:21) ~
배너미재(16:49) ~ 소나무 당산(17:14) ~ 장항리 장항교(17:25) ~ 지리산 휴계소옆 리송 차이나(17:30) ~
중황리 산그늘팬션(1박) ~ 장항리 감식초공장입구(07:23) ~ 매동마을 상단(08:20) ~ 서진암 갈림길(08:33) ~
중황마을산그늘 팬션(09:19) ~ 등구재(10:05) ~ 창원리 갈림길(10:26) ~ 창원마을(11:11) ~ 금계동(12:25) ~
의탄교(12:36) ~ 금계마을 산모음민박집(13:10)
산행거리 : 23일 7.22km + 24일 12.56km = 19.78km
산행소요시간 : 23일 2시간 35분, 24일 5시간 13분
같이한 사람들 : 나홀로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구인월에서 오늘 산행을 마칙까하다가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조금더 진행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것이 약간의 화를 불러올줄은 생가치 못했다.
구인교에서 람천을 따라 뚝방을 따라 걷는다.
람천뚝방에서 바라본 인월읍내
아름다운 람천 뚝방길을 따라
중군리가는 도로를 만나 진행한다
람천 건너편에는 60번 도로가 지나고 있고 이길은 도로가에 데크로가 설치되어 있다.
중군리마을에 도착한다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 중군마을은 고려시대때 운봉현에 속했던 마을로 고려시대의 군 기본편성인 중군,전군,후군,좌군,우군의 오군이었는데 오군중 중군이 자리했던 곳이라 하여 중군동이라 불리었고 삼한시대부터 군사상의 요충지로 이성계가 황산대첩을 거둘 당시 중군마을에서 병사를 훈련시켰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 해 성곽모양의 성채와 숙박시설을 갖춘 병영체험장을 조성했다
중군정
우측으로 진행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이곳을 지나 농로길도 지나고
이곳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벽련사와 선화사 갈림길이다.
선화사로
여기 오기전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선화사이곳으로 진행한다
산속에 우두커니 들어선 선화사흥덕산 혹은 용산이라 불렸던 덕두봉아래 자리하고 있다.
설에 따르면
산기슭의 용마름산이 옛적에 자꾸 움직이자 어느도사가 칼로 산을 갈라서 석축을 쌓고 산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였다 한다.이는 용의 허리에 해당하는곳으로 용이 멈춰 형성된산을 용산이라 하였고 주변 지역이 용산리라 했다고 한다.
선화사 끝자락에서 등로와 만나고 이곳부터는 둘레길이 거의 등산길수준으로 등로도 너덜지대도 있고 등로가 험하다. 이곳을 넘어가는데 왼쪽 발목과 발바닥 통증이 심해지고 우측다리도 좀 안좋은 상태다.
갈지자의 오름길과 우거진 숲속 산길..
몸은 따라주질 않고 마음만 바쁜 산길.....땀좀 흘렸다.
600고지를 안부로 내려선다.
수성대 삼거리를 만나 도로따라 진행하고
백련사 삼거리를 통과하고 진행하는데 한 아주머니가 도토리를 줍고 있다.
앞에서 좌측계곡으로 들어서고 이곳이 수성대인듯, 직진은 장재동 가는길
계곡에는 무인 가판대가 있는데 이곳이 수성대인듯하다.
지나 꾸불꾸불한 길을 지나니 배너미재다. 배너미재는 고도 550m로 바래봉에서 내려오는 바래봉 동능선 등로이다.
장항리 가까이 가니 우측으로 일성콘도도 보이고 우측으로 따라 가면 실상사가 있다.
장항마을 소나무 당산에 도착한다, 소나무가 엄청 크고 멋진 소나무이다.
도로에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우측으로 가면 실상사와 산내로 가는 길이다
장항고ㅛ에 도착하니 다리가 너무 아파 걷는데 지장이 많다.
요근처에 민박집이 있나하고 전화를 해보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민박집이 없다.
지리산 휴계소를 지나면 리송 차이나란 중국집이 있어 민박집에 전화를 해 데려오라하고 중국집에서 우동과 맥즈로 일단 배를 채운다.
민박집 아주머니의 차를 타고 산그늘 팬션에 도착하여 라면으로 식사를 하고 팬션에 부탁하여 닭고기볶음으로 소주 한잔하고 히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에 식사를 하고
산그늘 팬션이다
팬션주인의 차편으로 다시 장항리에 도착하여 3구간을 이어간다
가는중에 사과가 정말 탐스럽게 익었네
국화꽃도 너무 이쁘고
이곳에는 고사리 재배지가 엄청 많다
포장도로를 따라 가다 둘레길 탐방객도 만나고 매동마을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 서진암으로 진행한다
서진암 삼거리 등로는 우측으로
서진암 삼거리부터는 완만한 산길로 고즈넉한 산길이 이어지고 마음이 시원하고 안정되는 느낌이 드는 산 등로이다.
이런 고사목도 만나고
둘레길에 장사 안내 속셈인가?
좋은 길은 보내고 포장임도를 만나 내려간다.
가는 중에 산세가 너무 이쁘다. 그래서 3구간이 좋다 하는 모양이다
시원스런 전망 저뒤로 지리잔 종주능선이 흐르고 있다
중황마을이다
어제 묵었던 산그늘 팬션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산그늘 팬션에는 무인 가판대가 있다 등로는 팬션뒤로 이어지고
중황소류지가 있는 전멍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그래도 발상태가 어제보다는 좋지만 아직도 영~ 아니다
등구리 쉼터다. 이곳도 민박집을 하고 있는 듯하다.
감이 너무 탐스럽다
영신봉, 토끼봉의 지리산 종주능선이 눈앞에 멋지게 펼쳐진다.
앞에는 등구리와 중황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등구재에 도착한다 삼봉산,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연비지맥이 좌측으로 지나고 우측으로는 백은산, 금대산,금계동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있는 고도 630m의 고개다.
등구재는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 73로 거북등을 닮아 새색시가 꽃가마를 타고 넘었다는 고개다. 신발 등구재라 하는데 왜 그런지는 ?
이곳에서 잠시 물도 먹고 과일도 조금 먹고 휴긱을 취한다.
등구재에서 내려오는길에는
데크로드를 따라 오려오기도하고 작은 저수지인데 동물들의 식수터라고도 한다는 곳도 지나고
이곳 삼거리에 도착하니 다시 우측 위로 올라 가란다. 알고 보니 우측은 민원이 발생해서 돌려놓았단다. 우측으로 가면 창원마을 이 바로 아랜데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정자가 있는 쉼터가 나오고 우측 나무에 커다란 노봉방일하는 말벌집이 있다
지리산 천황봉이 눈앞에 있다
팬션지구를 지나 내려오는 길에 어제 만났던 74세의 어르신과 만나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지리산을 바라보며
창원마을에 도착하고
큰 느티나무를 지나
대나무 숲으로
너무나 멋진 지리산 뷰
칠선계곡과 천왕봉
생태마을도 지나고 마을이라기 보다는 체험장과 숙박시설이다
금계마을에 도착한다
의탄과 칠선계곡 저곳도 5~6번은 간것같다
3구간의 종점인 금계리
이곳에서 3구간을 마치고
좌측의 둘레길 안내소를 들러 안내소 직원께 설명도 듣고
가게에서 라면과 막걸리를 사서 민박집으로 다시 지나온 금계마을상부로 들어가 하룻밤을 보낸다.
산모음 민박집에서 점심을 라면과 막걸리로 때우고 저녁후 취침, 중간에 서울에서 내려오신 76세의 어르신을 만나 예기하다 내일산행을 같히기로 하고
오늘은 어제 다리가 아픈 여파가 있어 간단히 산행하고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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