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첫 나들이 5구간 동강 ~ 수철리

SANMA 2021. 11. 13. 22:36

일시      :     2021년 10월  25일 

날씨      :   약간 미세먼지 있는 맑은 날씨 

소재지   :  함양군 휴천면,  산청군 금서면 일대 

행정   :   동강마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10:18) ~ 자혜교 ~ 점촌마을  ~ 방곡리 산청, 함양 추모공원(10:57) ~

    방곡마을 회관(식당)(11:05 ~ 11:45) ~ 오봉천  ~ 상사폭포 ~ 쌍재휴계소(12:31) ~ 바람재(12:48) ~

    641.4m산불 초소봉(13:09) ~ 고동재(13:51) ~ 수철리 민박집(14:40) 

산행거리   :   12.74km    

산행소요시간 :  4시간 22분

누구와   :   서울서 온 지인,  산마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동강리 동강마을에서 4구간을 마치고 5구간을 시작한다. 

      도로따라 (퍼옴)

도로 따라 점촌마을 입구를 지나니 

방곡리시점오르막에 도착하니 오봉천을 막아 방곡댐공사가 한창이다 

방곡리에 있는 산청, 함양추모공원에 도착한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722-6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은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합동묘역으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라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한 민간인 705명을 학살하였던 바, 이 때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묘역이다. 합동묘역 조성과 위령탑 건립은 1996년 1월 5일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공포와 1998년 2월 17일 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의원회의 사망자 및 유족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2001년 12월 13일 합동묘역 조성 사업 착공 이후 4년에 걸친 공사진행으로 준공에 이른 것이다. 이 묘역에서는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어떤 경우에도 국민은 하늘과 같고 역사는 정의의 편에 있으며 인명은 절대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면서 희생된 영령들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 주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산 역사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생초조각공원, 동의보감촌,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

추모공원 앞에 있는 방곡마을회관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음식맛이 깔끔하고 맛이 있다.  막걸리도 한잔하고 

점심한끼 한상 

점심식사후 정자를 지나 오봉천 방곡1교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여 상사골로 들어선다. 

상사폭포 

갈림계곡에소 우측계곡으로 진행하면 싸재 휴계소 못미쳐서는 엄청심한 된비알을 올라야 쌍재 휴계소에 도착한다  

쌍재휴계소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포장임도에 오라선다   이곳이 쌍재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산청전구형왕릉으로 갈수 있고 둘레길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포장임도따라 바람재로 

바람재   이곳에서 좌측산 등로로 가면 왕산, 필봉산을 거쳐 산청한방의학 박물간으로 갈수 있다. 

둘레길은 우측으로 

641.4m 봉    산불감시 초소가 있으며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 하봉 왕등재등을 조망할수 있다 

가운데 천왕봉 

앙산과 필봉산 

수철리 

왕등재와 그뒤로 웅석봉 

고동재를 향해 내려간다 

가는중에 왕등재가 살풋이 보이고 

고동재에 도착한다. 

고동재는 수철리와 방곡리를 연결해주는 고개다 

맞은편 산으로 오르면 왕등재습지 하지만 출입금지 구역이다 

수철리로 내려가는 중에 웅석봉에서 내려오는 기산 능선이 보이고

민박집에 도착하여 또 하룻밤을 보낸다. 

원래는 이곳에 민박집이 없다해서 산청읍에 숙박을 하려 했는데 금처 추수를 하는분께 여쭈어보니 자기 집에 민박을 한다 하여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주인 할머니도 인정스럽고 청국장도 맛이 좋아 저녁을 맛나게 먹고.  그전에 이곳마을에 막걸리 양조장이 있다하여 물어 물어 찾아가 5병을 사다 서울 지인님과 5병을 먹어 치운다. 약간 과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