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첫나들이 2구간 운봉 ~ 구인월교

SANMA 2021. 11. 13. 13:42


일시 
  :   2021년 10월 23일 
날씨   :   무척 청량하고 맑은 날씨
소재지   :  남원시 운봉읍,  인월면 일대
행정   :   운봉읍 국도사거리( 운봉초교)(12:25) ~ 서림공원(12:30) ~ 북천마을 ~ 신기교(12:44) ~ 신기마을 사반교
     ~ 황산교 ~ 동편제마을(13:22) ~ 화수교(24호선 국도)(13:41) ~ 지리산 대덕 리조트 ~ 옥계호(13:51) ~
    덕두교(13:42) ~ 월평마을(14:50) ~ 구인월교(14:54)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    2시간 30분 
같이한 사람들 :  나홀로 
지도(붉은선이 둘레길등로)

트랙 (1,2,3코스포함)

사진 및 일지

운봉초등학교 국도 사거리에서 1코스를 마치고  2코스를 시작한다. 

2코스는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구간. 오른쪽으로 바래봉, 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는 고남산, 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운봉고원을 걷는 길로 옛 통영별로 길과 제방길로 이어지고 옥계호를 거쳐 구인월 월평마을로 이어져 구인월교에서 2코스를 마무리한다.

1코스 종점에서 휴대폰 오룩스 사진

서림공원이다 

이곳 서림교에서 우측 람천 뚝방을 따라 진행한다.   여기부터는 둘레길탐사하는 산람들이 많이 있다.

바래봉 방면 

신기교다 

이곳에서 우측 제방따라 

화창한 날씨가 주변 산과 이 산객이 걸어가는 길에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우측으로 바래봉도 보이고 

백두대간의 고남산도 보이니  백두대간종주의 그때가 생각나네.  마을은 신기마을  

황산교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면 

좌측이 황산대첩비가 있는 사당이다 

그 유명한 동편제 마을이 나온다.

남원시 운봉읍 동편제마을은 조선 태조가 왜구를 전멸시킨 황산대첩 승전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로 수많은 명창을 배출한 국악의 성지이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판소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 자랑할 가장 훌륭한 문화유산 중의 하나이다. 먼저 국악의 성지 소리의 고장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동편제 탯자리 비전마을에 위치한 가왕 송홍록과 국창 박초월생가가 있는 곳이다 .

비전마을은 1961년 대홍수때 소멸된 화수리 이재민들의 가옥을 군인들이 주둔하면서 13가구를 건립하였는데, 이주 후 마을 이름을 '군인들이 만들어준 화수마을'이란 뜻으로 군화동(軍花洞)으로 부르게 되었다. 군화동은 황산대첩을 이룬 황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앞에는 황산대첩비각(荒山大捷碑閣)이 있다 하여 비전(碑殿)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동편제의 시조인 송흥록 그의 아우이며 자신의 고수였고 후일 명창이 된 송광록(宋光祿), 송광록의 아들 송우룡(雨龍), 송우룡의 아들 송만갑(萬甲 1865∼1939)으로 이어지는 송문일가(宋門一家)는 우리나라 판소리계의 큰 계보이다. 운봉에서 살다가 구례로 이사간 송광록과 송우룡은 물론 송만갑 역시 비록 구례에서 살았다고는 하나 결국 운봉에 태를 둔 운봉인이다.

송흥록은 철종으로부터 정삼품 벼슬인 통정대부(通政大夫)를 받았으며 운봉의 비전마을에는 그가 살았던 집과 함께 마을 입구에 그의 탄생지를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또한 운봉은 송문일가의 고향임과 동시에 인간 문화재였던 박초월(1916∼1984)명창의 고향이기도하며 그녀가 살았던 집도 같이 복원되어 있다.

동편제마울의 가황송홍록과 국창박초월의 생가를 둘러본다 

동편제 마을을 나와 둘레길을 이어간다. 

참 아름다운 길이다.

24번 국도가 지나는 화수교에 도착하고 

화수교에서 우측 교량을 따라 가다 다리끝애서 좌측으로 들어선다. 

지리산 대덕 리조트에 도착한다

이곳과 옥계호는 전에 달리는 거북이와 옥계동골계곡산행시 왔었다.  

옥계호 이정석 

옥계호를 올라본다 

저위로 덕두산(좌측)과 우측으로 바래봉도 살짝 보인다 

옥계호에서 이곳 으로 나오는데 철조망이 쳐져있어 넘어오는데 좀 어려움도 격는다.

기나긴 임도를 지나 휴양림골과 만나 도로 따라 조금 내려가다 우측 계곡으로 진행한다. 

계곡 건너는 입구에  둘레길무인카페가 있어 계좌이체하고 맥주 한캔을 마시고 진행한다.  

농장가는 감거리에서 좌측으로 나와 도로따라 내려가는데 좀 이상하다.  지도를 보니 둘레길에서 벗어 났다. 

보이는 정자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그냥 직진해서 

다시 돌아와 진행한다 

월평마을(달오름마을) 회관이다 

정자를 지나 구인월교로 향한다,   이곳은 전에 태극종주할때  두번이나 왔던 곳이라 기억이 생생하다 

구인월교에 도착한다.  앞의 다리가 구인월교로  지리산 둘레길 2코스가 끝나는 지점이다. 

구인월교 좌측에 있는 달오름마을 표지석 

둘레길 2코스 종점과 3코스 시점을 알려주는 이정목이다 

오룩스 GPS로 23.62km나오네(주천부터)  1코스가 14.2km이고 2코스가 9.42km인셈이다(GPS거리임). 

둘레길 이정목 거리는 10km이다. 

이제는 3코스를 시작해야 하는데

오늘은 1,2코스만 할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많이 남는 관계로 좀더 진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곳이 무척 큰 화를 불러올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이것으로 2구간을 마치고 3구간을 이어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