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고흥지맥

고흥지맥 4구간 당재 ~ 수덕재

SANMA 2021. 4. 28. 09:40

고흥지맥 4구간  당재에서  운암산~ 주월산~ 수덕재까지

일시      :     2021년 04월 25일 

날씨      :      맑음 

소재지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포두면, 두원면,고흥읍일대 

행정   :  고흥 국민 체육센터(06:50) ~ 수덕재(07:00) ~ 당재(07:20) ~ 230.4m봉(07:47) ~ 채석장 안부(08:07) ~

   321.7m봉(08:47) ~ 386.5m삼각점봉(09:11) ~송산임도(09:44) ~ 338m봉(09:44) ~ 403.9m봉 ~ 중식(1시간 소요) ~

  운암산(484.3m)(12:24) ~ 병풍바위(12:50) ~ 중섯재(12:57) ~ 고흥체육공원 갈림길 삼거리(13:23) ~ 236m꺽임봉

  (12:50) ~ 팔영체육공원갈림길(13:33) ~ 182m봉(13:53) ~ 운곡재(14:01) ~143.3m봉 ~ 송곡육교(14:40) ~ 162.7m봉

  (14:58) ~ 주월산 갈림길 삼거리(15:22) ~ 주월산(15:34) ~  주월산 갈림길 삼거리(15:29) ~ 대곡재(222m) ~

   229.9m봉(15:01) ~ 수덕재(16:16)

산행거리  :   16.05km(GPS거리)     47.72km + 16km = 63.72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55분 

같이한 사람들  :  달리는 거북이님, 상월님, 영월님, 산마님

소요경비    :   택시비  = 25000원 

지도

트랙

고도표

사진및 일지

어제 고흥지맥 3구간을 마치고  고흥 체육센터 드론 훈련장에서 야영을 하고 아침식사후 아침을 돈육 목살, 누릉지, 햇반으로 해결하고 수덕재에 도착하여 예약해둔 택시로 당재로 향한다 

당재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인증샷

당재에서 옹벽을 올라 산행을 시작하는데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다,길도 없고 경사도 너무 급하다, 

우측 벌목지로 올라간다 

당재에서 215봉을 오르는데는 고도 200m를 올라야 한다,   초반부터 입에서 단내가 나올정도로 급한 경사다  

벌목지를 지나 숲으로 진입한다 

올라온 벌목지.    당재도로도 보인다 

저 멀리 팔영산도 보이고 지난구간 걸어온 마루금도 

215m봉   마루금은 우측으로 

230.4m봉 가기전 전망바위에서 

산마님(본인) 

달리는 거북이님 

조금더 진행하다가  상월님과 영월님 

반대편에 가야할 마루금인데 어찌가나 싶은데 

230.4m봉인데 아무 표식도 없다 

좌측으로 천학삼제저수지와 천학리, 송산리 방향 

230.4m봉을 지나 직진하다 돌아와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 납작한 돌부스러기가 많고 경사가 급해 미끄러질 위험성도 많고 레미콘사업장이 있어 위험한 등로가 이러진다,  일복 레미콘 사업장으로 인해 우측으로 돌아가야 한다, 

레미콘 현장 모습이다 

원 마루금은 좌,우봉사이 우측으로  연결하는 마루금이었는데  레미콘 사업으로 한참을 우측으로 내려와 진행해야만 한다 

230,4m봉과 엄청난 레미콘 사업장 

이 사업장으로 인해 이 좋은 강산이 철저하게 파괴되고 있다 

321봉근처의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321.7m봉,    바위산으로 되어 있다 

좌측의 230.4m봉과 흉물스런 레미콘 사업장 그리고 지나온 마루금 

저멀리 보이는 팔영산 ,   기리고 그앞의 지난구간의 마루금 

321.7m봉    마루금은 좌측으로 

가야할 386.5m 삼각점봉.   삼각점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암릉은 좌로 돌고 

386.5m 삼각점봉은 안부에서 100여m를 힘들게 올라야 한다 

386.5m삼각점

386.5m삼각점봉.   상월님 

달리는 거북이님 

우측으로 진행하여  송산리와 연봉리를 연결하는 임도에 내려선다 

338.1m봉 

지나온 386.5m봉과 마루금 

가야할 마루금,  운암산도보이고 

325m꺽임봉 ,  이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조망바위에서 

멋진 아우님들 

다정한 우리도 

우측으로 천마봉과 복호산, 계룡산그리고 과역면 일대 

앞에부터 천마봉 , 복호산, 계룡산까지의 마루금 

암봉에 올라서고 

 

403.9m봉 

403.9m봉지나 점심식사를 한다.  라면과 막걸리등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운암산으로 오른다,  암벽지대도 오르고 

운암산 능선에 올라선다 

지나온 마루금 

가야할 지맥능선  

운암산에서 내려가는 지맥능선 

운대리 방향 

작지만 멋진 암릉을 통과한다 

앞의 봉이 운암산 

운암산에서 가야할 마루금 

멋진 모습 

영월 아우님 

운암산에 도착한다 

운암산 

운암산은  높이 487m로 두원면과 포두면의 경계에 있다. 산이 높이 솟아 구름같은 기운이 산을 감싸고 있다 하여 운암산이라 부르며 포근한 느낌을 주는 어머니 품같은 산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골짜기에는 많은 전설들이 있으며 정상 부근의 빼어난 봉우리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과 산길 옆 저수지 에메랄드 빛 초록색의 향연, 깊은 계곡들 그리고 수목들이 가슴 벅찬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옛 흥양지에는 흥양현 북쪽 15리에 이 산이 있고 산에는 죽사, 은석사, 중흥사가 이어져 내려왔었으며 용은사라는 말사도 있었다고 한다. 금석병용시대의 동검, 동추 등이 발굴된 이 산에 현재는 수도암만이 있고 산꼭대기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이 있다. 조선말기 총리대신을 지낸 김홍집이 흥양현감으로 재임시 이곳 운암산에 올라 기우제를 올린 사실이 기우제문과 함께 전한다. 또한 운곡마을 저수지 위편에 “운대도요지”가 소재해 있어 문화재탐방도 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에는 운암산(雲岩山)으로 표시되어 있고 고흥 향토기록에는 이 산을 일명 모악산(母岳山)으로도 부른다고 하였다.

운암산에서 지맥은 우측 중섯재방향으로 진행하고 직진은 깃대봉가는 등로다 

돌아본 운암산 

중섯재 내려가는 길은 급한 경사로 되어 있고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능선 삼거리,    수도암 가는 삼거리이다 

병풍바위에 도착한다   병풍바위는 등로 좌측에 잇다 

장수리 방향 

중섯재에 도착한다 

중섯재에서 임도같은 등로와 아주 좋은 등로를 따라 간다   고흥생활체육관삼거리에서 우측 산림욕장 정상으로 올라간다 ,   원 마루금은 이 삼거리 오기전 2~300m전에서 우측능선으로 진입해야 하는데 놓쳐버렸다 

230m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좋은 길을 따르다 우측산길로 접어들면 전망바위가 잇는 236m봉에 도착한다 

182m봉 

포장임도를 만나 따라가면 운대고개에 도착한다 

운대고개는 송곡마을과 운대마을을 연결해주는 고개로 포장임도수준의 고개다 

운대고개를 지나 143.3m봉에 도착한다.   운대고개에서 이봉까지는 등로가 희미하고 잔나무가 많다 

송곡재절개지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내려가야 송곡육교를 건널수 있다.   

송곡재는 송곡마을이 잇어 송곡재라 한듯하다.  송곡마을과 용곡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송곡육교 아래로는 77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송곡육교에서 

우측에는 송곡육교 공원이 있다,   이곳에 수준점이 있는데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우측의 용산리가는 도로에서 좌측산으로 진입 

묘지로 진입하는 철계단을 지나 경작지밭을 만나는데  이곳 좌측에서 쑥을 한동안 채취하므로  일행과 잠시 떨어진다 

경작지산을 올라 지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여 162.7m봉에서 주월산으로 향한다 

주월산 오름길은 무척 심한 된비알로 힘께나 써야한다 

주월산 삼거리에 도착하여 지맥은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좌측으로 약 300여m떨어진 주월산을 다녀온다 

주월산 송신탑이 정성을 차지하고 있다 

주월산가는 등로는 삼거이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포장임도를 만나고 계단을 올라간다 

산불감시초소도 있고 

돌탑이 있는 이곳이 정상으로 표기돼있다 

먼저와 대기하고 있는 선두 

우리는 잠시후에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 좌측으로 내려간다 

가야할 등로와 다음구간의 수덕산도 

뒤돌아본 주월산 

대곡재라 표기되어 있는 213m봉을 오른다 

행정리내려가는 삼거리   이곳이 대곡재인듯한데 

벌목지를 또 오르고 

이곳은 예비군 훈련장인듯 여러가지 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잠시 휴식

작은 암릉을 만나고 

229.9m봉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이다 

229.9m봉에서 잠시 전진하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수덕재다 

 수덕재 삼거리  우측에 우리의 애마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 

수덕재에서 간단히 머리리만 씻고 고흥읍내로 가서 맥주를 사서 차안에서 뒷풀이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오늘 산행은  초반 230.4m봉, 레미콘 사업장내림길, 다시 오름길, 386.5m삼각점봉, 운암산등 무척심한 된비알을 오르내림으로 초반에 힘든 산행이었고 주월산도 그렇고   그래도 무난한 산행이었고 할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