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보현 팔공지맥

팔공지맥 마무리 8구간 갈현 ~ 두물머리

SANMA 2021. 2. 22. 21:58

일시   :   2021년 02월  21일 

소재지   :   경북 구미시 도개면, 의성군 단밀면, 상주시 중동면일대 

날씨      :    맑음속 미세먼지 많음 

행정   :   창원(06:10) ~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 두물머리(08:07~08:18) ~ 갈현고개(택시 이용)(08:51) ~

    342.7m삼각점봉(09:03) ~ 문암산 갈림길(09:42) ~ 장자봉(10:17) ~ 십령(10:37) ~ 순사이산 갈림길(11:00) ~

   만경산(11:17~11:29 중식시간) ~용암임도(13:03) ~ 헬기장(13:10) ~ 912번 지방도(13:23) ~ 산불감시초소봉(13:36)

   ~굿고개(13:50) ~ 283.9m봉, 면봉(15:06)  ~ 팔공지맥 우물리 새띠마을 두물머리(15:39) 

산행거리   :   GPS 15.85km,   도상 14.9km.          누적거리  :  도상 105.8km  + 14.9km  =  120.7km

     

지금까지 걸어온 지맥 거리  :  166.8km + 120.7 = 287.5km

 

팔공지맥 총 산행거리  :  도상 120.7km ,   접속, 이탈 4km 

산행소요시간  :    6시간 47분

같이한 사람들    :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상월 김기철님, 영월 문용철님, 산마 박항석.   총 4명

택시 요금 32,000원 소요  

개요 

오늘 산행으로 보현 팔공지맥을 마치게 된다,  가사령에서 보현지맥을 시작한 이후로 보현지맥을 마치고 팔공지맥을 종주중에는 세계적인 재앙인 코로나19로인하여 중간에 쉬는 경우도 있었고 같이하던 산우님 1명이 이탈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산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변함없이 굳게 뭉쳐지고 결속되어 무사히 보현(127.4km), 팔공지맥(120.7km), 

합쳐248.1km의 거리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그동안 같이해주신 리더인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분위기메이커인 상월 김기철님, 우리의 먹을거리를 담당해주신 영월 문용철님,  그리고 나자신인 산마 박항석,   또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탈하신 자작나무 홍성철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계획된 고흥지맥도 무시히 완주할수 있도록 합심하여 모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 !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다른때보다  1시간 늦춰 출발한다.  거리가 약간 짧기 때문에,  이번구간은 거리도 좀 짧고 수월하다 한다.  그러나 이말은 나중에 완전 오판이었다여겨지는 산행이었다고 느껴진다.  우리 기철님 욕 좀 얻어먹는ㅋㅋㅋㅋ

팔공지맥 마무리구간이라 가볍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발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구지, 성주, 상주를 거쳐 경북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1473번지 새터들에 도착한다. 

앞에는 위천강이 흐르고 그넘어에는 지난번에 마친 보현지맥 두물머리가 있다.  

예약해둔 택시를 기다리며 산행준비를 한다. 

택시를 이용하여 지난구간의 날머리인 갈현고개에 도착한다,  

갈현고개는 의성군 구천면과 도개면을 연결해주는 고개로 2차선 도로가 지나고 있다.  고도는 200m이다 

8구간 들머리 

초반부터 무척 심한 된비알을 올라간다 

고도145m 된비알을 올라 342.7m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우리 상월님은 지난구간에 모셔둔? 지팡이도 챙겨 들었네ㅎㅎㅎ

산마 

달리는 거북이님 

영월님 

342.7m 삼각점 

삼각점봉에서 막걸리 타임도 갖고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에서 

390m갈림봉도 심한 된비알이다 

390m갈림봉전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갈현지와 갈티마을 

가야할 등로와 문암산 

390m갈림봉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심한 내림길도 내려가고 

바위에서 기도하는 상월님 

요런 바위도 

문암산 갈림봉인 377.3m봉   문암산은 좌측, 우리는 우측    문암산에 다녀오고 싶지만 거리가 너무 멀다. 문암산1.2km. 

멋진 소나무에서 

가야할 만경산 

장자봉 가기전 조망처에서 

장자봉(莊子峰)에 도착한다. 

장자봉은 의성군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용곡리와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21.7m이다.

장자봉의 동쪽 사면은 의성군 단밀면 용곡리에 해당되며, 서쪽 사면은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속한다. 장자봉을 포함하여 만경산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의성군과 구미시를 구분짓는 행정 경계를 이루고 있다.

 

갈현에서 이곳 장자봉까지는 낙타등같이 오르내림이 심한 구간이다. 

장자봉 이정목   만경산 2.8km  

십령.    십령은 10명이상이 모여 다녀야 안전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십령은 약 265m고도 

엄청나게 큰 오동나무 

십령에서 약 180여m를 올라야 순사이산 갈림길에 올라설수 있다,  이곳도 무척이나 심한 된비알이다. 

만만치 않은 오름길 

상월님이 능선에 올라 막걸리를 들고 기다린다,   이곳이 순사이산 갈림길 삼거리   이곳 고도는 425m정도

막걸리 타임을 갖고  

만경산으로 

용암동 갈림길인데 등로는 없다 

만경산(萬景山)에 도착한다.  높이 499m 만경산은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와 구미시 도개면 동산리에 위치한 산으로  만가지 경치를 볼수있다하여 붙여진 일름이라한다,  1617년 간행된 『상산지(商山誌)』에서는 만경산을 만악산(萬嶽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넓은 반석과 높은 봉우리가 깎아지른 듯하며 옛 성터의 흔적도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만경산을 오르다 보면 등산로를 따라 돌로 쌓은 석축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이 기록에 신빙성이 있는 듯하 다. 그러나 언제부터 만악산이라고 불리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기록에 나타나 있지 않다. 또한 과거 만경산 상봉에는 만경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절의 이름에서 산 이름의 유래를 찾을 수도 있겠다.정상에는 넓은 분지로 되어 있고 육각정자와 전망데크, 정상석이 있다. 

 

만경산 데크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메뉴는 굴, 오뎅, 만두, 라면, 막걸리 ,소주까지  배부르게 두두리며 식사를 한다 

거의 1시간소요 

만경산에서 앞에 두사람이 좌측 신곡리로 먼저 가는 바람에 약간 알바도 한다. 

이곳 계단으로 내려오면 안된다 ,   이곳으로 내려가면 단밀 농공단지로 내려가는길 

다시 올라오는중 

정상에서 우측으로 

정상에서 천은사 갈림길까지는 심한 내림길이다 

여기까지는 심한 내림길 

편안한 등로를 이어간다 

천은사가는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용암마을과 내곡지,912번도로와 연결되는 임도고개다 

약간의 된비알을 올라 헬기장봉에 도착한다 

헬기장봉  잠시 쉬어간다 

주선리 912번 지방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가다 임도고개에서 좌측 묘지로 올라서 진행한다 

산불감시초소로 올라서고 

이 초소봉은 전망이 아주 좋은 곳으로 우리 걸어온 등로를 모두 돌아볼수 있는 봉이고  간불 감시원이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운동기구들도 있다 

운동기구들 

지나온 마루금과 장자봉(가운데봉)  만경산 (바로 앞)

다시 두물머리를 향하여 

굿고개에 내려선다,   굿고개는 송상리와 서제리를 넘나드는 고개다 

197.1m삼각점봉 좌측으로 지나고   우측이 197.1m삼각점봉 

 

 

  상주 영천 고속도로위를 지나 세개의 봉을 넘는데 많이 빡세다.  점심때 과식한탓인지, 주류를 좀 먹어서인지 몸에 힘이 빠지고 영 힘이 든다  

임도를 건너고 

283.9m 삼각점봉에 도착한다.  

이 삼각점봉 오르는데  무척이나 빡센 된비알이다,  너무 힘이 드네 ,,,,,

면봉이라는 정상석도 있다,   8구간의 마지막 봉이기도 하다   이제는 1.3km정도 내려가면 끝이네 ㅎㅎㅎㅎ

면봉 삼각점 

나무 쉼터에서 잠시 휴식 

좌측으로 강이 보인다 

낙동강과 위천강합수점이 좌측으로     보현지맥의 두물머리도 

이곳에서 팔공지맥을 마무리한다 

위천강 펌프장아래에서 기나긴 여행을 마무리한다 

 

모두 수고했읍니다,    다음 고흥지맥도  멋지게 산행합시다,    다음 고흥지맥, 남해지맥, 호미지맥까지 즐겁고 즐기는 산행으로    모두 모두  화~이팅 ! 

창원으로  와  갯바위 횟집에서  팔공지맥완주 뒷풀이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안~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