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보현지맥

보현지맥 5구간

SANMA 2020. 5. 19. 16:11

일시            :     2020년 05월 17일

날씨            :     흐리고 맑음(무더운 날씨)

소재지         :     경북 의성군 의성읍, 단촌면, 안평면 일대

행정  :  창원(05:00) ~ 대구 ~ 의성~ 평팔재(07:00) ~ 한티재(07:34) ~ 314,2m삼각점봉(08:02) ~ 청애산(392,9m꺽임봉,

    08:12) ~ 천제봉(푯대산)(08:57) ~ 서낭재(09:18) ~ 동성목장 임도(중식1시간 10분 소요) ~ 216.1m삼각점봉(12:06) ~

   재랫재(12:22) ~ 임도 ~ 314,9m삼각점봉(13:52) ~ 두곡고개(15:32) ~ 평팔재(14:28)

산행거리      :        GPS 24.77km         도상거리  : 23.2km       누적거리  :  85.4km + 23.2km = 108.6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51분 (점심시간 1시간 20분 포함)

같이한 사람들  :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상월 김기철님 , 영월 문용철님,  자작나무 홍성철님, 산마 박항석.

5구간 개요

이번 구간은 해발 230m의 한티재에서 서낭재, 재랫재, 두곡고개를 거쳐 평팔재(해발 225m)까지의 도상 23.2km의 구간이다,  산으로는 청애산, 푯대산이 있고 4개의 삼각점이 있다. 고도는 200m~400m사이의 고도로써 고만고만한 산줄기이다.

지도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김기청님, 문용철님, 한성현님, 홍성철님과 합류하여  자작나무 홍성철님의 차량은 이용하여 05:00에 출발한다

대구를 거쳐 의성 평발재에 도착하니 미리 예약해둔 택시가 와 있다, 택시로 환승하여 한티재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3만원

간단한 준비를 하고 인증샷

좌측봉은 지난구간 내려왔던 날머리봉이고  이번구간들머리는 우측 포장 임도다

임도따라 이임도는 위 농경지가는 임도

무척이나  크게 개간해 놓았고 우리가 올라온 임도도 보인다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296,7m봉

등로는  약간 완만한 등로라 속도가 붙는다

임도로 내려서 임도를 따르다

우측 숲으로 들어서고

314,2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314,2m봉 삼각점

청애산에 도착한다,  392,0m봉     이곳에서 등로는 좌측8시 방향으로 급격히 꺽인다,

청애산의 자료를 찾아보아도 찾지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한티재 2,1km   천제봉 2,3km  청애산 이정목

청애산에서 막걸리 한병을 비우고 출발

임도를 따르다 좌측산으로 접어들고 

우리 기철님은 취나물 띁느라 정신이 없다, 산이 주인지 취나물이 주인지 원,,,,

이임도는 무슨목적으로 낸것인지 알수가 없다, 굳이 할 필요가 있는지 산림만 훼손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니 천제봉이다, 푯대산이라고도 하고    정상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고 삼각점과 정상 이정목이 있다, 바로 밑에 허물어질려는 정자도 있고

천제산은 푯대봉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359m이다, 또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중리리와단촌면상화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가뭄이 심할때 이곳에서 천제를 올리면 비가 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한 일제 강점기때 측량기지로써 정상에 돌로 표시된 표고점이 있어 푯대산,푯대봉이라 하였다 한다

영월 문용철님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오래된 정자

천제봉 삼각점

헬기장과 이정목 ,정자

자작나무 홍성철님

산마 박항석

상월 김기철님

서낭재에 도착한다 .

한국도시가스 건물이 있는 서낭재다,

서낭재는 경북 의성군 의성읍업리오ㅏ 단촌면 성화리를 잇는 고개로 과거에 동제를 지내던 서낭당이 있어서 서낭재로 불렸다 한다 높이는 215m이다.

서낭재에서 좌측산으로 들어서고

응원 시그널이 있어 힘이 나고

삭막한 소나무 숲도 지난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동성목장 입구 임도로 올라선다

이곳 좌측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메뉴는 오리불고기, 라면 ,만두,막걸리와거북이님의 맛술 점심시간이 1시간 10분이나 소요된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맥을 이어간다 ,  임도따라 진행하고

송신소 건물도 지나고

사유지 건물도 지나고

임도에 내려선다

우측에는 한참 공사중인 레미콘 사업장이 있다

216,1m 삼각점봉

216,1m삼각점

이런 건물 옆으로 돌아 내려가고 울타리도 넘고   이곳도 레미콘 공장인듯하다

재랫재에 도착한다

재랫재

재랫재는 해발 216,3m로 의성읍과 단촌면의 경계이고 휴계소와 식당이 있다, 재랫재의 유래는 알수가 없고 옛날 조선시대때 한양에서 영남지방으로 내려오는 두길중 봉화삼로를 통하여경상좌도 도시들을 지나동래로 연결되는 영남좌로에서 필히 거쳐야하는 재다 ,  지금은 5번국도가 지나가고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인근에 지나고 있다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하려고 하나  막걸리는 없단다,  하는수없이 그냥 출발한다

재랫재 휴계소

잠시 쉬고

철계단으로 오른다

상수도 집하장을 지나 과수원 옆으로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라는 어릴때 부르던 동요가 생각이 난다.

앞의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벌통을 키우고 있는데 지나가다 뒤덜미로 벌이 들어가 예기치 않은 봉침?을 맞는다 ,   꿀벌이지만 그래도 조금 아프다

임도따라 계속 진행    영곡고개를 지나 맞은편 산으로 오른다, 약간 심한 된비알도 오르고  내가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지 하루종일 땀이 무척 많이 나 체력소모가 많이 된다

이곳이 314.9m봉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조금가면 삼각점이 있는데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날씨가 무척덥고 약간의 지열도 있다  27~8도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한다,, 그래도 가지고온 토마토를 한개씩 나누어주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

좌우로 꺽임봉을 지나 오르니 286.9m봉이다

시원하게 펼쳐진곳을 지나

과수원 임도를 따른다

전기가 통한다는 철조망도 넘고

두곡고개에 도착한다.    두곡마을과 안동박실마을을 연결하는고개다.

두곡고개에서 바로 맞은편으로 치고 올라가니 길이 없다.  조금더 진행하다보니 길이 나오고 255.3m봉에 도착한다

임도를 다시만나고,    우측으로는 포장된 도로가 나있고 좌측은 막혀 있다.

맷돼지 목욕탕도 지나고

녹음이 우거진 숲길도 지나고

마지막 도착지인 평팔재가 거의 다와 간다

평팔재

평팔재는 안동시 일직면과 의성군 단촌면을 넘나드는 고개로 지금은 재밑에 중앙고속도로가 지나며 일직터널이 있다,

평팔재에 대한 유래는 알길이 없고   

도착하는 영월님

기철님도

성철님도

그리고 나도

철망에는 평발재로 되어 있으나 오기인듯

간단하게 씻고 안평에서 간단한 음료를 준비하여 차원으로 귀가한다.  창원에서 갯바위 횟집에서 뒷풀이를 하고

오늘 산행은 등로가 완만하여 산행속도도 빨리 진행하였으나 본인은 컨디션이 좋지않고 왼발 족저근막염이 심해 좀 고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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