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신불산 중앙능선 우골

SANMA 2020. 4. 6. 10:06

일시      :    2020년  04월 05일

날씨      :    맑음,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

소재지   :    울산 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일대

행정  :  창원시 성주동(07:25) ~ 창원 터널 ~ 통도사 I,C ~ 상북면 등억리 인공암장 주차장(08:30~ 08:39) ~ 신불

  중앙능선 우골(08:40 ~ 12:20) ~신불산(12:30) ~  홍류폭포 중앙능선 ~ 홍류폭포(13:56) ~ 주차장(14:15) ~ 창원

산행거리   :   6,29km

산행소요시간  :   5시간 42분

같이한 사람들 :   상월 김기철님,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개요

오늘 산행은 신불산 홍류폭포계곡산행이다,  원 계획은 홍류폭포 계곡으로 하려 했으나 홍류폭포 갈림골에서 우측 간월골로 수정하여 진행한다,  이쪽 좌우 계곡은 거의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이라 자연미가 살아있는 곳이다,  또한 초입부는 약간 완만한 진행이나 상단부에는 엄청 경사도 급하고 위험한곳과 침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인은 가기에 좀 힘든곳이라 할수 있다,

지도

트랙

사진 및 일지

울주군 상북면 인공암장 아래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산행준비를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간월재.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   

간월산장으로 ,

다리 건너 우측이 간월 산장,  우리는 계곡으로 들어선다

와우 !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다,  손을 담그니 손이 시렵다  

웬 명주실?

평평한 바위가 나오는데 한숨 자고 가고 싶다,  한번정도 멍때리고 쉬고 싶은 곳이다

홍류폭포 갈림골이다,   좌측이 홍류폭포골 ,  우리는 우측 간월골로

작고 아담한 폭포

넘어갈수없어 좌측으로 돌아가고

또 하나의 작은 폭포  좌측으로 작은 기도처가 있다

계곡이 너무 좋다,    이계곡은 바위가 기다란 바위가 많고 대부분 무척 큰 바위가 많다,  계곡 자체가 암반, 바위로 이루어졔 있다

이곳도 상당히 험하고

기도처가 있는 소폭

기도처

다리를 만나고  우측으로 가면 간월재가는 등로

이사람은 또 누워 있네

계곡물 깨끗한것 보게

여기서는 좌측 계곡으로

바위에서 흐르는 석수도 받아 마시고

계곡이 무척 험해지기 시작한다

이곳 부터는  협곡이 시작된다

진달래도 감상하고

심한 협곡

상당히 험하고 위험한 협곡

이런 곳도 지난다 , 자칫하면 물에 빠질수도

계곡을 오르는 기철님

나도 오르고

이런 침곡도 올라야 한다   우측 벽으로

침곡을 오르는 산마님

침곡을 올라선다

침곡을 오르는 달리는 거북이 한헝현님

침곡 위에서

계속 이어지는 협곡(침곡)

이런 곳은 무척이나 위험

성현님

기철님

산마 항석님

위험하지만 정말 멋진곳

정말 멋지지 아니한가

내려다 보고

침곡을 올라선다

아슬아슬한 곳도 올라선다 ,  물도 맞으면서 오르고

이런 폭포길도

이곳에는 얼음도 있고 고드름도 달려 있다   고드름도 하나 따먹고

이곳 높이가 고도 950여m다,

또 하나의 침곡을 오르고

여기부터는 신불산 능선까지 무작정 급경사면을 올라야 한다 ,  엄청 힘드네

신불 능선에 올라선다

신불산으로

신불산

신불산은 높이 1,209m. 이 일대는 경상남도의 동북부를 차지하는 산지 지대로 태백산맥의 여맥에 해당하여 주위에는 1,000m 내외의 높은 산지가 많다.

북쪽으로부터 고헌산(高獻山, 1,033m)·가지산(加智山, 1,240m)·능동산(陵洞山, 982m)·간월산(肝月山, 1,083m)·취서산(鷲棲山, 1,059m)·천황산(天皇山, 1,189m)·운문산(雲門山, 1,182m) 등이 이어 있다.

특히 능동산에서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양산구조선(梁山構造線)이 긴 저지대를 이루는데, 경부고속도로와 종래의 지방도로가 이곳을 통과하며 인문활동이 성한데, 동북쪽의 언양이 그 중심지이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태화강(太和江)의 지류가 사면을 개석하여 급경사를 이룬다. 교동리에서 남쪽의 방기리에 이르는 일대는 작은 분지 지형으로 하천의 지류들이 분류하며 농경 지대를 이루고 있고, 곡구에는 가천저수지(加川貯水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다.

가천저수지 북쪽의 신불산 동쪽 구릉산지에서는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자수정이 산출되고 있으며, 그 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계곡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 본류에서 갈라진 작괘천(勺掛川)이 개석하고 있다. 작괘천 입구에는 벚꽃숲이 우거지고 이어진 작천정(酌川亭)에는 희고 널찍한 화강암의 암반이 펼쳐져 있어 계곡의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어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울주 지방의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청유하던 곳으로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던 곳인데 관광 위락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또, 일대의 계곡 암반에는 구혈(甌穴)이 많이 뚫려 있어 한층 더 자연의 묘미를 더해준다. 작괘천 중류의 등억리는 이 계곡의 중심 마을이며, 여기에는 간월사지(澗月寺址)가 있고 보물 제370호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간월산과 신불산 및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며, 동창천(東倉川)의 상류인 배내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은 양산구조선과 나란히 달리는 원동구조선(院洞構造線)에 발달한 좁고 긴 계곡으로 선리와 이천리 등의 산간 부락이 발달하고 있다.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 취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를 비롯하여 많은 말사(末寺)들이 있어 우리 나라 불교의 중심지를 이루며 많은 참배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저멀리 낙동정맥 줄기의 고헌산이 높게 솟아 잇고 바로 앞으로는 홍류폭포의 계곡이 신불산으로 이어진다

신불 공룡능선

좌측으로는 간월산과 간월재 바로 앞의 하늘문 바위가 나를 어서오라 한다 ,   나중에,,,,

좌측으로는 우리가 올라온 간월계곡이 보이고

신불산에서 왔던길로 다시 내려와 신불 중앙 능선으로 길을 잡아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멋진 바위에서

조망바위에서 올라온 계곡을 살펴본다

진달래도

조망바위에서

조망바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길도 있지만 바로 내려간다

기철이 아우님과

멋진 소나무에서

홍류 상단 폭포에서

홍류상단 폭포,    이곳은 이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홍류폭포에 도착한다

홍류폭포 기를 한껏 팔을 벌려 받아본다

신불산 등억리 인공암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은 험한 협곡(침곡)을 오르는 좀 위험하고 경사도 가파른 계곡산행이었으너 스릴도 넘치는 산행으로 정말 기억에도 남는 산행이었다,  내가 오른쪽 다리가 안좋아 좀 고생도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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