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간월산 천상골

SANMA 2019. 1. 14. 19:53

간월산 천상골

일시  :   2018년 11월 04일

소재지 :  울산 광역시 율주군  상북면 이천리

날씨  :   맑음

누구랑  :   한성현. 김기철. 송낙헌님 

코스  :  알프스산장 ~ 천상골 ~ 폭포1 ~ 폭포2 ~ 임도 ~ 천상좌골 ~ 간월폭포 ~ 천상우골 ~ 소폭 ~ 안간월폭포(삼단폭포)

~ 간월능선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공룡능선 ~ 홍류폭포 ~ 등억온천 ~ 알프스산장(간월삼거리)

행 거리 : 10.77km

산행 시간 : 07시간 48분  

산행개요

간월 공룡능선에서 내려다 본 천상골은 궁금했다.대단한 협곡이던데...

도처히 참을수없어 천상골로 들어선다.

천상좌골에 들어서 간월폭포를 갔는데, 이런..폭포옆에 천막이 있고 촛불이 켜져있고 폭포앞엔 빨랫대가 설치되어 있고 한쪽엔 솥이 걸려있다.

지금까지도 사람이 기거하고 있는곳이다. 천상좌골에서 내려와 천상우골을 오른다.

이런 여기도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간월폭포에 있는 천막보단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아무리 살펴봐도 사람은 없다.

아픈 사람이 와서 요양을 하는곳인지 아님 무속인들이 기도하는곳인지...

천상우골 상부엔 안간월폭포가 있다.

정말 대단한 폭포다.

좌측으로 돌아서 안간월폭포를 지나가면 소폭이 반기다가 너덜지대가 나온다.

끝까지 치고 올라가면 간월산에 올라설수있을것 같은데 도저히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올라갈 필요는없고 해서 좌측으로 우회해서 천상 좌골과 우골사이 능선을 타고 올라 간월산으로 간다.

능선엔 사람이 넘 많다.

하는수없이 간월산 정상석은 양보를 하고 간월재로 내려선다.

사람에 치여 걷기도 힘든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으로 오른다.

오늘은  너무 덥다  계곡은 좀 추운듯하고 시원했는데 계곡이 그립다.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신불산에 올라, 역시나 사람이 넘 많아서 정상석은 또 양보한다.

아이스케끼 하나씩 먹으면서 더위를 식히고 신불공룡능선으로 내려간다.

신불공룡능선은 최고의 조망을 선사하고 칼날능선은 가슴을 졸이면서 스릴을 만끽한다.

로프를 타고 암릉구간을 지나 급경사를 내려가면 홍류폭포가 조용히 반긴다.

홍류폭포에 내려서니 많은 사람을 만나고 함께 무리를 지어 등억온천으로 들어선다.

한번쯤 둘러보고 싶었지만....그냥 치나치고 도로를 따라 간월삼거리로 올라간다.

오늘은 유난히도 힘든 산행이었다.

 

산행사진및 일지

 

 

 

도로따라 진행하다 좌측계곡으로

 

계곡따라 진행한다 ,  골산행이다

 

 

 

 

 

 

 

 

 

 

 

 

 

도로를 만나고

 

Y자게곡에서 좌측계곡으로 진입한다  천상좌골을 올라 간월 폭포를 갔다올예정이다  

 

 

 

이곳에서 막걸리도 한잔하고    계곡이라선지 약간 추위가 느껴진다

다른곳은 단풍이 다졌는데 이 계곡은 단풍이 절정이다,  공기도 좋고 기분이 업되고 완전 힐링산행이다

좀 힘이들고 산행속도가 느리지만

 

간월 폭포에 도착한다

 

물은 거의 없고 졸졸졸 내려올뿐이고  뭉이 많으면 멋진폭포가 될터인데 좀 아쉽네

 

 

 

옆에는 무슨공(불공?)드리는지 움막이 있다 

 

 

 

 

 

다시 내려와 우골로 들어선다

 

 

 

단푸이 너무멋져 한방찰칵했는데  이런일이

 

 

 

멋진단풍아래에서 기철아우와

 

여기도 움막이 있네

 

 

 

절벽에 벌집도

 

천길바위도 보이고

 

다래도 먹고

 

폭포를 만나고

 

폭포 좌측으로 우회한다 ,  바로오르기는 너무 위험하고

 

 

 

우측으로 오르려다 포기한다 위험해서

 

 

폭포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폭포상단으로 다시 내려선다

폭포의 연속이다

 

 

 

여기서는 폭포를 바로 얼라선다

 

 

 

 

 

 

 

 

 

 

 

 

 

이곳도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다시 폭포상단으로 내려선다

 

이곳부터는 폭포따라 계속 오른다

 

 

 

 

 

 

 

 

 

 

 

마지막폭포 상단에서

조금더 진행하여 불고기와 점심식사를 한다

 

여기부텨는 등로가 거의 업는 산행이다 위험하고 엄청난 경사를 올라야 한다

 

배내고개에서 간월산으로 오르는 능선이다

 

주능선에 오르기전 멋진 조망처에서

 

절벽을 만나 오르고

 

주능선이 바로 앞에

 

주능선에 올라선다

 

낙남정맥의 줄기인 가지산능선과 배내고개에서의 능선

 

 

 

간월산

 

간월산에 도착하니 많은 산객으로 인해 정상은 내어주고 간단한 인증만

 

 

간월산

간월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상북면,간월재휴게소) 부근에 위치하며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는 간월산은 동북쪽의 고헌산이 눈을 흘기며 일시에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간월산은 또다른 이름으로 단조봉 또는 왕봉이라 부르기도 하나 이는 신불산을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다만 정상에는 단조성이 있다는 기록에 대해 두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간월산 주변에는 단조성과 과부성 또는 사리성이 있는데 옛날에는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을 통틀어 취서산이라 불렀을 것이란 짐작이 간다. 그렇다면 취서산성과 연결된 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성으로 그 둘레가 2천자이며 성 안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언양지방의 의사들이 왜병의 공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데 성의 이름도 여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싶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 천길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를 살찌게 하고 있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수를 배내골로 흘러보낸다. 그래서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간월산 일대는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세운 영남 최초의 공소가 불당골(간월골)에 있었다. 그리고 간월골에는 박해로 병사한 동정녀 김아가다의 묘도 있다.

 

건너편의 재약산 능선

 

가야할 신불산

 

 

 

간월재

 

 

 

신불산 오르는 중에

 

오늘은 날씨도 좋고 엇새가 한창만개시즌이라 엄청많은 인파가 몰렸나보다

 

간월산을 배경으로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간월산, 천황산,그뒤로 가지산능선

 

 

 

신불산삼거리

 

신불산에 도착한다 이곳도 많은 인파로인해 정상은 내어주고

 

 

 

신불산은

높이 1,159m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下北面)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三南面)·상북면(上北面) 경계에 있다. 태백산계의 내방산맥(內方山脈)에 속한다. 북서 2㎞ 지점의 간월산(肝月山:1,069m), 남쪽 2.8㎞ 지점의 영축산(취서산:1,081m)과는 연속된 형제봉을 이루는데, 특히 남쪽 영취산 사이 약 3㎞ 구간에는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억새밭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부터 고헌산(高獻山, 1,033m)·가지산(加智山, 1,240m)·능동산(陵洞山, 982m)·간월산(肝月山, 1,083m)·취서산(鷲棲山, 1,059m)·천황산(天皇山, 1,189m)·운문산(雲門山, 1,182m) 등이 이어 있다.

특히 능동산에서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언양시내

 

옛신불산 정상석에서 인증을 한다

 

 

 

ㅇ곳에서 영축산을 버리고 좌측의 공룡능선으로 향한다

나도 처음가보는 구간

 

신불공룡능을 내려가는 중에

 

웬 무슨새일까?

 

 

 

 

 

 

 

 

 

 

 

 

 

 

 

 

 

 

삼거리에서 홍류폭포,온천으로

 

 

 

 

 

 

 

 

 

 

 

 

 

 

 

홍류폭포로

 

홍류폭포

 

 

 

 

 

 

 

 

 

 

 

 

 

등억온천에 도착한다

 

인공암장도 있고  규모가 무척 크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부산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한다

오늘 산행은  계곡산행이라 시원하고 공기좋고 힐링한산행이었고 바위지대를 지나다보니 진행속도가 늦고 좀 힘든산행, 위헌한곳도 많은 산행이었다   하지만 기분업되고 멋진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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