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백두대간

백두대간 28구간 횡경재에서 백암령,무룡산,삿갓재,삿갓봉,남덕유산,서봉,할미봉,육십령까지

SANMA 2016. 10. 18. 22:02

제 2차 백두대간 28구간

일시 : 2015년 08 월 05일

날씨 : 맑고 무더운 날씨 , 산행하기 부적합한  날씨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 안성면,계북면, 장계면 일대

행정  :  창원 -  거창 - 송계사(자가차량 이용)(05:20)- 횡경재(06:45 /3.km) - 백암령(07:57 /4.05km) -

        무룡산(10:05 /6.7km) - 삿갓골재(10:48 ~11:05 /2km) - 삿갓봉11:27 /0.7km) - 월성재(11:31 /1,5km) -

          남덕유산(11:11~11:17 /1.8km) -서봉(13:59 /1,2km) - 할미봉(16:06 /4.6km) - 육십령(16:50/2,2km)

산행거리  :  24.7 km    접속 3.km제외

산행소요시간  :   11시간 35분   접속시간 포함

등로  :  송계사~횡경재 고난도,  횡경재~백암령   삿갓봉,남덕유산, 서봉 할미봉오름길 고남도  상태는 아주 양호  

산행지도

 

산행개요

덕유산구간의 가장힘든구간이다

덕유산에 대해 알아보면  덕유산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북부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북덕유산(1,594m)과 남덕유산(1,503m) 등으로 이루어져, 동쪽으로 황강 · 남강,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는 분수령이 되고 있다. 잇달아 솟은 웅장한 능선과 봉우리들을 중심으로 25km에 걸쳐 펼쳐지는 무주 구천동의 33경, 칠련 · 용추 폭포 및 주변 산지를 포함하여 1975년에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뛰어난 경치가 이어지는 덕유산 국립~공원은 봄의 철쭉, 여름의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이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낸다. 특히 주변의 경치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무주 구천동에는 수성대 · 가의암 · 추월담 · 수심대 · 수경대 · 비파담 · 구월담 · 구천 폭포 등이 있다. 산마루 근처에는 주목 군락이 펼쳐져 있다.

한편 구천동 계곡의 명승지로는 백련사와 안국사가 있다. 백련사는 신라 시대에 세운 절로, 매월당 부도가 있다. 또한, 안국사는 고려 시대에 세워진 절로,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극락전이 있다. 그 밖에도 동쪽은 신라 땅이고 서쪽은 백제 땅이었는데, 이 문으로 두 나라가 통하게 되었다 해서 불린 나제 통문이 있다. 또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적상 산성 등의 사적지를 비롯한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행개요  휴가및 개인적인 일로 부항령~육십령까지의 세구간을 2구간으로 줄여 하는 산행중에 전에 하고 남은 한구간을 마무리 하고자 길을 나선다 . 접속 포함하여 도상 약 28km의 장거리 산행이다, 더욱이 한창 더울때인 8월초이니 무척 덮고 장거리에 시달려야 한다 ,다행인것은 날씨가 맑다는 것이 좀 위로가 된다  

산행사진

창원에서 2시에 출발하여 송계사에 도착하니 새벽 3시반,  출발하려다 차에서 잠깐 눈좀 붙이고 출발하려한다, 그런데 너무 많이 자버리고 일어니니 5시 바로 출발한다 

덕유산 송계사탐방지원분를 통과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송계사로 향하고    5시 20분 출발

 

송계사 입구에서 계곡으로 ,  우측도로는 송계사

송계사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덕유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원효(元曉)와 의상(義湘)이 652년(진덕여왕 6)에 영추사(靈鷲寺)를 창건한 뒤 송계암(松溪庵) 등 5개 암자를 세웠을 때 창건하였다.그 뒤 많은 고승대덕이 이 절에서 배출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숙종 때 진명(眞溟)이 중건하였으며, 6·25 때 다시 전소된 것을 1969년에 중건하였다.

 

 

다리도 건너고,  횡경재까지는 아직도 1.5km, 더욱이 경사가 심한 된비알이 장난이 아니다

 

 

 

 

횡경재에 도착하여 대간마루금에 접속한다,  저번구간에 이곳에서 마쳤던곳 

송계분소에서 이곳까지는 약 3km,  1시간26분 소요 ,  이곳은 1차 백두대간,저번구간 ,이번구간, 다른 일반산행등 4번째 찾는곳이기도   여기서 우측으로 백암령으로

 

 

 

 

귀봉 도착하고 귀봉은 아무 표지석도 이정목도 없다 ,  이정목에 귀봉이라 써놓았을 뿐이다

 

 

귀봉넘어서 올려다본 백암봉

 

백암봉 좌측으로 무룡산과  덕유주능

 

 

백암봉 도착,   07:57     4,05km

 우측으로는 중봉 ,최고봉인 향적봉이고 대간은 좌측으로 남덕유를 향해

백암봉은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도 1500m이고 향적봉, 수령,남덕유의 갈림봉이다  

 

중봉과 그넘어 향적봉

 

가야할 마루금

 

무룡산은 운무에

무룡산인줄 착각하고

 

동엽령은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의 토산품을 교역하기 위해 넘나들던 재이다. 재로 오르는 병곡 대하골(현재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에는 옛날 동업이재를 넘나들던 나그네를 위해 술을 빚어 팔았다고 하는 주막터가 있다.'

삿갓재를 거쳐 남덕유산 가는 등로는 만만히보다가는 큰코다칠 정도로 오르내림봉이 많다

우측의 1425봉과 좌측으로  무룡산이 보이네

무룡산과 마루금  

 

저 계단만 오르면 무룡산에 도착한다

 

무룡산에 도착한다,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에 위치하며 고도 1492m 이다  

무룡산은 원츄리꽃으로도 유명한 평전이다               10:05       10.7km

무룡산 삼각점

이정목  남덕유산 6.4km  2시간반 소요?     오늘 엄청 덥네   정사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올라오는 산객님께 사진한장 부탁하여 한컷

가야할 마루금 ,  삿갓골재.삿갓봉,남덕유

무룡산 평원

 

황점 방향

남덕유도 당겨보고

 

대피소가 있는 삿갓골재에 도착한다 ,                10:48              12.7km

 이곳에서 라면을 구입해 식사를 해결하려 했었는데 대피소 문이 닫혀있다,  빵으로 조금 허기를 해결한다  아침도 못먹고 점심까지 굶어 가야할 길이 막막하다  

 

나무테크 전망대에서 황점을 내려다보고 ,   삿갓골재 조금밑에 황강발원지인 삿갓골 참샘이 있다

참샘 60m

어차피 가야할 길 힘들고 고단해서 가지않을 길인가  삿갓봉을 향해 천천히 진행한다

 

삿갓봉 삼거리 , 삿갓봉은 당연히 들르고

 

삿갓봉 도착.     삿갓을 씨워놓은것 같다하여 붙여진 삿갓봉    이곳에서는 남덕유가 바로 눈앞에 우뚝서있고 북으로는 덕유주능선이 시원하게 보인다  

지나온 삿갓재,므룡산 백암령이

 

남으로는 가야할 남덕유산과 서봉이

 

삼거리로 다시돌아와 대간을 이어간다

 

가야할 남덕유를 다시올려 보고

지나온 마루금    삿갓ㅅ봉,삿갓골재, 무룡산도

 

월성재에 도착한다   황점으로 가는 삼거리이고 우측으로는 토옥동으로 가는 등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되어 있다

산객두분이 쉬어 있으나 아는체를 하지않네

 

남덕유산 삼거리    좌측으로는 남덕유산, 우측으로는 서봉으로 바로가는길 ,  여기서는 당연히 남덕유로

남덕유 헬기장 여기서 정상다녀온후 우측으로

 

남덕유산 정상 도착       13.11     16.9km     

지나온 마루금,  덕유주능이 전부다  삿갓봉, 무룡산,동엽령,백암봉, 중봉, 향적봉까지    

가야할 서봉도

서상면

덕유교육원

진양기맥마루금 남령,월봉산,좌측에 수망령, 금원산도 조금,우측으로 거망산도

서봉을 바짝

산객님께 부탁하여 한컷

서봉을 배경으로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와 좌측으로

 

삼거리를 만나고

 

서봉을 올려다보고  계단올라갈 생각을 하니 캄캄

지나온 남덕유를 돌아보고

 

드디어 서봉헬기장에 도착한다

서봉 도착     13:59    18.1km

전북 장수군과 무주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는 남덕유산(1507.4m)이고 남덕유산의 서쪽 봉우리를 장수덕유산으로 부른다.

 

덕유교육원 삼거리를 지나고

대포바위 정말 대포쏘는것 같이 생곁다

 

가야할 마의 할미봉,육십령,

할미봉 오르는 첫계단  1차때는 없었는데

우측으로 대포바위가는 능선상의 큰바위

헬기장을 지나고

 

가야할 할미봉

지나온 마루금 서봉,우측의 남덕유

할미봉

할미봉 오름길 바위지대

 

대포바위,반송마을 갈림길삼거리

 

할미봉에 도착한다,     16:05     22.7km

할미봉의 유래는 세가지가 있는데

첯째는 할미봉 아래에는 성터가있는데 할미봉의 이름은 이 성터에서유래되는데 어느 할머니가 치마폭에 돌을 날라

     성을 쌓았기 때문에 할미봉이라 했다는 설

둘째는 할미봉 서쪽산가락아래 반송마을이 있는데 할미봉이 쌀미봉이었는데 할미봉으로 바뀌어 부르게된것이라는설

셋째는 옛날 한도승이 할미봉의 정수리의 안장을 보고 우리나라 군사가 수년간 먹을 쌀이 쌓여 있는 형상이라하여 부르게 되었다는설  

 

 

 

헬기장을 지나고,    여기서 우측으로 꺽이고

육십령 1.5km거의 다와 가네

 

육십령 생태통로에 도착한다

육십령에 도착하여 힘들었던 산행을 마친다    16:50    25km

육십령은  경상남도 함양군서상면과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고도 : 734m). 상남리·명덕리 일대에 걸쳐있다. 덕유산에서 육십령과 장안산을 거쳐 영취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본줄기이다. 옛 이름은 육십현()이며, 육복치()라고도 불렀다. 육십령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이자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로서, 인근의 군장동()은 군사를 숨겨둔 장소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육십령이라는 지명유래에 대해서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그 하나는 안의와 장수 읍치에서 고개까지 거리가 60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60개의 작은 구비를 넘어와야 육십령에 이른다는 설이다. 세 번째는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장정 60명이 함께 넘어가야 도적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육십령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육십령 정상석

 

육십령의 유래가 육십령정상석뒷면에 적혀있다

 

 

가게에서 세면도 하고 신발을 벗으니 발과 옷이 땀에 쩔어 너무나 엉망이가, 냄새도 엄청나고 좀 씻고나니 좀 사람같다, 라면과 막걸리로 하루종일 굶주린 배를 채우고 서상택시를 불러 송계까지 이동하여 귀가한다 

육십령~송계사 탯시비:20,000원  

오늘 산행은 날씨도 너무덥고 산행거리도 길고 산높낮이도 심했고 아침,점심식사도 제대로 하지못해 허기져 체력이 거의 바닥까지 떨어져 엄청힘들었던 산행이었다 다행인것은 날씨가 좀 맑아 기분은 상쾌했던것이 좀 위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