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백두대간 14구간
일시 : 2014년 11월 30일
날씨 : 가랑비 속 짙은 안개
소재지 : 경북 영주시 풍기읍 , 단산면, 충북 단양군일대
행정 : 경남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 창원역 - 내서면 중리 - 중앙고속도로 - 안동휴계소 - 죽령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초암사갈림길 - 국망봉 - 상월봉 - 늦은맥이재 - 마당재 - 고치령 - 좌석리
산행거리 : 도상 24km 탈출: 5km(트럭이용) 누적거리 :
산행소요시간 : 6시간50분 (탈출시간 제외)
이번구간은 고치령에서 죽령으로 진행해야 하나 소백산구간이 통제되어 반대로 진행한다, 실제로는 고치령애서 죽령으로 진행해도 아무문제가 없었던구간이었다 물론 하루종일 비가내렸기 때문이지만 아뭇튼 좀아쉬운구간산행이었다 ,오늘 산행은 그냥 앞만보고 가야하는 산행이었다 하루종일 비도오고 안개가 자욱하여 완전 시계제로였다
14구간 산행지도,고도표
산행사진및 산행이모저모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면서 새벽 3시30분에 집을 나서고 , 아직까지는 비가 오지를 않는다 3시50분에 승차하여 중리를 거쳐 소백산죽령으로 향한다 , 중앙고속도로의 안동휴계소에 도착하여 김밥과 라면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죽령에 도착하니 비가 상당히 많이 온다 우비를 준비하고 우산도 07:15분도착하여 07:30분 출발
14구간 인증샷을 남기고
죽령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사이에 있는 고개로 높이 689m. 일명 죽령재·대재라고도 한다.또한 문경새재, 추풍령과 함께 영남의 삼관문중의 하나이고 엤날 고구려의 온달장군의 온달산성이 소뱃산 북쪽 끝자락에 있다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 소백산맥의 도솔봉(兜率峰, 1,314m)과 북쪽의 연화봉(蓮花峰, 1,394m)과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임도따라 죽령 국립공원초소를 지나 연화봉으로 향하고 비는 가늘어져 가랑비로 변한다
원마루금은 우측능선으로 되어 있으나
제2연화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 여기서 등로는 좌측임도따라 진행하나 우측 제2연화봉에 가보기로 하고 우측임도따라 진행한다 08:32 4km지점(실거리)
여기가 제2연화봉인데 소백산강우 레이더관측소가 자리하고 있다
더시 뒤돌아와 관측소 석비에서
삼거리로 돌아와 제2연화봉 석비에서 한장
소백산 천문대에 도착하고
소백산 천문대는 1972~1975년도에 걸쳐 준공되었고 61cm망원경과20cm굴절망원경을 갗추고천체관측연구를 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국립, 공립, 사립 천문대가 있다. 천문우주과학을 연구하는 국립기관인 대전의 한국천문연구원 산하에 소백산천문대, 보현산천문대, 대덕천문대가 있고, 영월의 별로마천문대, 안성천문대, 김해천문대, 세종천문대(여주), 시민천문대(대전) 등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공립 천문대가 있다. 2007년에는 개인이 세운 송암천문대(양주)가 생겼는데 여기에는 일반 시민들이 숙박을 하면서 관측할 수 있는 시설도 있다.
소백산 천문대 바로뒷쪽 연화봉에 도착하여 ,, 주위 경관은 제로 09:15 6.5km지점
연화봉에서 내려와 마루금을 따라 발길을 재촉한다 , 그유명한 소백산바람이 심해 약간 추위를 느끼고(손이 시려워) 강풍으로 발길을 더디게 한다
제1연화봉 삼걸리에 도착하여 제1연화봉을 다녀오고 , 제1연화봉에서는 반드시 뒤돌아와야 한다 8,15km지점
09:43
제1연화봉
여기서 삼거리로 뒤돌아가야하나 지름길로 가려다 잠시 헤메고
사랑의 나무 연리목에서
천동골삼거리를 지나고
모진 비바람을 헤치고 소백산정상인 비로봉에 도착한다 소백산 정상을 넓은 봉으로 돌탑, 정상석, 삼각점이 있다 ,
오래전에 밑의 대피소에서 밤을 지내고 이정상에서 일출을 보았던 기억이 새롭다 10:27 10.95km지점(gps거리)
비로봉은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소백산 정상으로 소백산은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의 중심이 되는 소백산 비로봉(1,439m)은 북쪽으로 국망봉(國望峰), 남쪽으로 민배기재와 연봉을 이루고 있고 서쪽으로는 고위평탄면에 해당하는 비교적 반반한 고지가 펼쳐지고, 그 사이를 고수리(古藪里) 부근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국망천이 흐르면서 어의실[於衣谷]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로를 이룬다. 동쪽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며,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죽계천(竹溪川)의 수원이 되는데 이 계곡은 등산로로 이용된다. 비로봉에서 죽계천을 따라 내려가면 석륜광산(石崙鑛山)이 있고, 이곳을 지나 더 내려가면 초암사(草庵寺)가 있다. 석륜광산에서 북동쪽으로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계곡이 아름다운 골짜기가 나타나는데 이곳에는 석천폭포(石川瀑布) ·성혈사(聖穴寺) 등의 명소가 있다 비로봉에서 남서쪽으로는 4km 가량 비교적 평탄한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연화봉(蓮花峰)이 있고, 다시 4km 가량 내려가면 제2연화봉에 이른다. 그 중간에 국립천문대가 있다. 이 산의 남쪽 약 4km 거리에 죽령(竹嶺)이 있으며 제2연화봉의 동쪽 비탈면에는 희방사(喜方寺)·희방폭포 등이 있고, 더 내려가면 국도와 중앙선 철도의 희방사역이 있다
비로봉 삼각점
초암사 삼거리를 지난다 , 이곳까지는 거의 완만한 능선을 지나지만 국망봉 삼거리를 지나면 굴곡이심한 등로를 거치게 된다 13,7km지점 11:15
비운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심정을 이곳레서 통곡했다는 국망봉에 도착한다 11:21 14,3km지점
국망봉의 유래
국망봉에서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상월봉을 향해 진행한다 ,철쭉터널을 지나 안부삼거리에서 우측의 상월봉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가도 늦은맥이재로 가지만 대부분 좌측으로 진행하는듯 ,,,, 상월봉에 도착한다 상월봉은 암봉으로 오름길에 비해 내림깅리 험하고 위험하다 , 오르면서 우측에 버섯모양의 바위가 있다는데 안개로 인하여 보지 못하고 지나침 11:43 15,2km지점
상월봉에서 험한 등로를 내려와 좌측의(안부에서 오는등로)등로와 합류하고 다시 잠깐의 급경사를 내려간다 비가와서 무척미끄럽고 늦은맥이재에 도착한다 좌측으로는 율전의 어의곡리로 내려가는등로이고 대간은 직진한다
12:01 16,5km지점
다시 무명봉을 오르고 여기서 신선봉의 등로가 있다 하는데 확인이 잘 안데네
헬기장을 지난다
연화동 삼거리를 지나고 여기서 연화동으로 내려가 좌석리로 가는수도 있다 , 지난 1차대간시 이곳으로 내려갔었고 12:43 19.8km지점
헬기장이 있는 1033.7봉을 오르고 ,,,오늘은 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하여 경관은 제로
고치령 3,4km남았네 약한시간정도
경사가심한된비알의 1032봉을 오른
1032봉아래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마당재?
헬기장이 있는 1032봉
무덤이 있는 456봉, 등로는 무덤 밑으로
오늘구간의 종착지인 고치령에 도착한다 14:19 26km지점
좌석리 이장님의 트럭을 이용하여 좌석리 마을까지 이동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개울에서 간단히 씻고
좌석리 가게에서 가게집할머리께서 만들어주신 돼지껍데기와 김치로 막걸리 안주로 시원하고 맛있게
지난번과 같은 만복가든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창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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