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백두대간19구간

SANMA 2014. 6. 9. 23:18

 

제 19구간 산행

○ 코스 : 이화령 ~ 하늘재

○ 날짜 : 07. 09. 30

○ 인원 : 34명

○ 날씨 : 비

○ 행정, 시간, 거리

이화령(529) ⇒ 조령샘 ⇒ 조령산(1026) ⇒ 안부 ⇒ 삼거리 ⇒ 821.5봉

09:30 1.8k 10:13 2.3k 10:24 4k

⇒ 조령3관문 ⇒ 마폐봉(927) ⇒ 북암문 ⇒ 동암문

7.5k 12:32~12:45 8.3k 13:13 13:25 14:05

⇒ 부봉삼거리 ⇒ 958봉(주흘산갈림길) ⇒ 평천재

11.8k 14:22 12.5k 14:51 15:02

⇒ 탄항산(856.7) ⇒ 하늘재(510)

14k 15:24 16k 15:58

○ 산행일지

창원시청 6시 출발. 시청에서 명절관계로 한 달여 만에 보는 대원들을 보니 무척 반갑다. 마산 한일 예식장에서 차량 정비로 10여분 지체. 중리에서 회장님을 비롯해 대원들이 전부 승차. 한명도 빠진 사람이 없고 모두 건강한 모습. 이화령에 도착하니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다. 도로에는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고속도로와 국도가 터널로 연결된 탓일 것이다. 간단한 기념촬영 후 출발. 50여m가니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능선으로 탈까하다 일반등산로로 선택. 조령샘에서 목을 축이고 정상을 향한다. 여기서 10여분 가니 정상이다. 이화령에서 55분소요.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한다. 주위 조망이 없다. 간간이 운무가 걷힐 때 잠깐씩만 보인다. 여기서 3관문까지는 암릉길 바위ㅣ사이로 가고 암릉을 줄을 잡고 오르는 등 위험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봉우리를 6개가량 넘어가니 무척 힘이 든다. 옷은 다 젖고 땀인지 빗물인지 모르게 흐른다. 3관문에 못 미쳐 삼거리가 나오는데 내려가는 길은 3관문 아래로 마폐봉으로 가는 길(좌측). 직진하면 3관문. 3관문에 도착하니 약수터가 반긴다. 물맛 참 좋고…….

여기서 간식 겸 중식을 하고 출발. 마폐봉 오르는 길이 너무 힘이 든다. 마폐봉에는 정상석이 있는데 마역봉이라 돼있다. 마역봉에서 우측으로 난 계림부봉 쪽 등산로로 가야한다. 이쪽 등산로도 주흘산 갈림길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길. 900고지 봉우리를 몇 개 넘어야 한다. 북암문, 동암문을 거쳐 부봉삼거리 도착. 1시간 10여분 소요. 여기서는 직진하면 부봉, 좌측으로 가면 하늘재다. 표지판에는 주흘산으로 돼있는 좌측 등산로로 간다. 주흘산 삼거리(958봉)까지는 30여분 정도소요. 삼거리에서 우측 주흘산까지는 3.5k. 좌측으로 가야 탄암산, 하늘재로 간다. 평천재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 비가 온 탓에 길이 무척이나 질다. 넘어지면 엉망진창. 평천재에서는 마지막 봉우리인 탄항산까지 20여분 소요. 체력이 소모된 탓에 무척 힘이 든다. 탄항산에 도착하니 4~5명의 등산객이 반겨준다. 여기서 하늘재까지는 약 30여분 정도소요. 하늘재 도착하니 공단 관리원은 없다. 너무 지례걱정을 한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다. 원래 하늘재에서 이화령으로 계획된 산행이었는데 몸을 씻고 후미 대원을 기다리니 맨 후미는 오는데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오지 않는다. 1시간 정도 더 기다리니 도착. 부봉삼거리에서 부봉으로 갔다가 백코스를 해야 하는데 전진하다 길을 잘못 들어 헤맸다는 것. 어쨌든 고생 많고 전부 힘든 산행이었다.

 

 

'백두대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21구간  (0) 2014.06.09
백두대간20구간  (0) 2014.06.09
백두대간18구간  (0) 2014.06.09
백두대간17구간  (0) 2014.06.09
백두대간16구간  (0)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