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두지맥이란
견두지맥(犬頭枝脈)은 ?
백두대간의 정령치(正嶺峙)와 만복대(x1433m) 사이에 위치한 x1365m봉에서 서북쪽으로
분기해서 전남북 도경계를 따라 다름재, 영제봉(x1048.3m), 숙성재, 시루봉(x543m), 밤재,
계척봉(△774.7m), 견두산(犬頭山 x803.6m), 상무봉(x663m), 천마산(x653.8m)에 이르러
전남북 도경계는 서쪽의 섬진강 으로 내려가고, 곡성군과 구례군의 경계를 따라 계속 남진하여
둔산치, 깃대봉(△691.1m), 비등봉(x646m), 비득재, 도장봉(x630.7m), 가동봉(x497.9m),
형제봉(x621.7m)을 지나고, 구례군 관내로 들어와 천왕봉(△695m→0.5k), 누룩실재,
갈미봉(△493.7m), 깃대봉(△242.5m), 제비재, 병방산(x160.4m)을 거쳐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병방마을 섬진강 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7.5km 되는 산줄기 인데,
이 산줄기는 서쪽 서시천, 동쪽 계월천의 울타리를 이룬다.
◆ 구간거리
(만복대~0.5~)지맥분기점(1365m)~2.9~다름재~4.9~숙성재~1.7~밤재~2.7~견두산~5.5~
천마산~2.4~깃대봉~3.9~두계치~1.7~형제봉~2.4~천왕봉(→0.5k)~0.6~누룩실재~3.8~
갈미봉~3.0~깃대봉~1.6~병방산~0.4~섬진강 / 37.5 km
견두지맥 산행계획
1구간 분기점 ~ 밤재 도상거리 : 9.5 km 접속 : 2.3km
들머리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산 215- 23 (정령치 )
날머리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산동면 계천리 산 76-2 밤재터널
2구간 밤재 ~ 죽정재 도상거리 : 13.5km 접속 : 0.95km 탈출 : 1.2km
들머리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산동면 계천리 산 76-2 밤재터널
날머리 : 전남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841 (죽림정사)
3구간 죽정재 ~ 합수점 14.5km 접속 : 1.2km
들머리 : 전남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841 구례죽림정사
날머리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676-4 섬진강 여울정
견두지맥 1구간
성수지맥후 견두지맥산행이 나와 견두지맥을 3구간으로 나누어 시작합니다. 2구간으로 하고 싶지만 여름이라 더위로 인하여 3구간으로 하기로 합니다.
창원에서 5시 출발하여 밤재터널입구에 차 한대를 주차하고 전령치로 이동합니다. 절령치에 도착하니 온 사위가 운무에 덮혀 있네요, 일기예보는 맑음이라 되어 있더만,,,,, 정령치 휴계소에 주차하고 만복대로 향합니다. 만복대 올라섰지만 이곳도 운무로 덮여 있어 조망이 없읍니다. 분기점으로 내려와 분기봉에서 분기점 산패를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네요, 다름재까지 약간의 잡목과 키작은 산죽이 있지만 산행길은 좋습니다. 이정도면 일찍 마치리라 기대했지만 다름재넘어서부터는 잡목의 저항이 엄청 거셉니다. 이 잡목은 밤재가까이까지 이어지네요,
분기점에서부터 전라북도 남원시와 전라남도 구례군의 경계를 따라 갑니다.
영제봉까지 잡목이 심하고 영제봉올라서니 조망이 트입니다. 영제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고 824.2m봉을 빡세게 오릅니다. 잡목이 더욱 힘들게하고 등로는 뚜렸하지만 잡목으로 인해 무척 힘듭니다. 솔봉까지 가끔씩 조망이 트이고 잡목은 무척 심합니다. 솔재를 거쳐 숙성재에 도착하고 숙성재에서등로가 좀 좋아지지만 그래도 잡목이 많습니다.
바재에 도착하여 1구간을 마치고 밤재터널까지 1km를 내려갑니다
지맥 36번째 견두지맥
견두지맥 1구간 정령치 ~ 만복대 ~ 영재봉 ~ 솔봉 ~ 밤재 ~ 밤재터널
일시 : 2024년 06월 01일
날씨 : 오전 운무 엄청 심하고 오후 차차 갬
소재지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주천면,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일대
행정 : 창원(05:00) ~ 밤재터널(06:50 ~ 07:20) ~ 정령치(07:50 ~ 08:02) ~ 만복대(09:07) ~ 분기봉(09:20)
~ 오강바위(10:05) ~ 다름재(10:07) ~ 영재봉(11:17) ~ 824.2m봉 ~ 792.8m봉 ~ 솔봉() ~ 솔재(12:43)
~ 숙성재(13:39) ~ 밤재(14:15) ~ 밤재터널(14:47)
산행거리 : gps 12.67km 접속 2,5km, 탈출 1km포함 지맥 도상거리 9.5km
산행소요시간 : 6시간 10분
동행 : 빅토리범님, 산마
트랙
산행사진및 일지
창원을 출발하여 견두지맥길에 나섭니다. 지맥길은 오늘 지맥은 어떨까하는 설내이는 마음이 항상 압섭니다. 이번 지맥은 등로라도 좋으련만 하고 하지만 그런 마음은 마음일뿐입니다.
남원 밤재터널입구에 도착하여 친구 승범이를 기다립니다.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좀 늦네요
좀 늦게 친구와 조우하여 친구차를 주차시키고 정령치로 향합니다.
밤재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 76-2번지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밤재에서 내려오는 날머리입니다.
정령치 휴계소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주위가 온통 운무로 덮여 있네요 오늘 날씨가 맑다 했었는데 ....
정령치에 동물이동통로가 생겼네요
고도는 1172m이고요
정령치터널앞에 정령치 표지석이 있고
정령치(鄭嶺峙)는 정씨성을 가진 장군의 전설이 있는 * 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이다. 정령치는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黃嶺庵記)]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성을 쌓고 지키게 했다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 지리산 주능선이 한 눈에 * 고개 꼭대기의 정령치 휴게소는 지리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동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석평전 반야봉 등과 남원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지리산 주능선 일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능선을 타면 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로 연결된다. 정령치(해발 1,172m)는 지리산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주천면사무소를 출발해 내기리를 거처 정령치까지 이르는 12km의 코스는 가을 지리산을 만끽하는 최고의 드라이브길이다. * 행글라이딩의 최적지로 * 궁터 부근엔 12구의 불상을 새겨놓은 마애여래 불상군이 있다. 정령치의 북쪽 고리봉은 행글라이딩의 최적지로 알려져 많은 행글라이더들이 찾는다. 지리산 활공레포츠기기 조성 사업은 레포츠 인구 급증과 전국 활공 동호인 증가로 개발 기대가 고조되어 정령치를 국제활공장으로 개발, 관광 자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령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인증을 합니다.
울친구 승범이
산마입니다.
전에는 고개도로에서 바로 올라섰엇는데 터널통로로 올라 진행합니다.
견두지맥은 정령치와 만복대사이의 1365m봉에서 분기되지만 만복대를 다녀옵니다.
분기봉입니다.
분기봉
만복대에 도착합니다
만복대 [ 萬福臺 ] 는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이의 도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1,437m이다. 노고단(老姑壇:1,507m)·반야봉(盤若峰:1,732m)과 함께 지리산 국립공원의 서부를 구성하며, 소백산맥 중의 고산을 이룬다.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만복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어 산 높이에 비해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며, 고리봉(1,305m)까지 3km에 이르는 남능선에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가 있어 주변의 정경과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정상에서는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1,915m) 등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북쪽에 있는 정령치(1,172m)와 남쪽에 있는 성삼재(1,090m) 고개에는 도로가 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복대 [萬福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만복대에서 인증을 합니다.
울 친구도 울 친구는 이곳이 처음입니다.
만복대에서 지리산과 백두대간을 조망할수있는데 오늘은 짙은 운무로 인해 볼수없다는게 많이 아쉽네요
다시 분기봉으로 돌아옵니다.
1365m봉에서 견두지맥 출발 인증을 합니다.
처음에 급경사를 내려가니 좀 경사가 완만해지고 등로가 아주 좋네요 이정도 같으면 금방 끝낼수 있고 2구간으로도 마칠수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약간의 산죽이 있지만 문제는 없고
나무가 묘한 모습입니다.
오강바위를 만나고
월계재에 도착합니다.
다름재를 지나자 마자 엄청난 잡목지대가 진행을 어렵게 합니다. 아래 등로는 확실하게 나있는데....
조망이 있는 곳에서 만복대에서 내려온 등로를 돌아봅니다. 운무가 걷히기 시작하니 조망이 조금씩 보입니다
가야할 등로입니다
저멀리 반야봉과 노고단도 보입니다.
지나온 등로 엄청나게 심한 잡목과 된비알이 상존된 등로입니다. 보이는 좌측으로 꺽이는 봉이 1107,2m봉입니다.
영재봉(1048.3m)에 올라섭니다.
가야할 마루금이고
영재봉에서 울 친구 승범
산마
영재봉에서 바로 좌측으로 잡목숲을 뚫고 내려서야하는데 우측으로 조금더 진행하여 개고생을 좀 합니다.
안부에 내려서고
삼거리봉인 824.2m봉인데 엄청 심한 된비알과 잡목으로 엄청 고생을 합니다.
맷돼지의 흔적도 보이고
솔봉(802m)입니다, 지도에는 없는 삼각점봉입니다
솔재에 내려섭니다.
솔재에서 지맥은 급우틀하여 진행되고 잡목이 심한 등로를 지나 640.8m봉지나 좌측으로 급하게 틀어 숙성치로 내려갑니다.
숙성치 내려가는 등로 밧줄이 있는데 등로는 엄청 거칩니다.
숙성치에 도착합니다.
숙성치는 전북 남원시주천면 용궁리와 산동면 원달리경계에 있는 고개로 좁고 험한 고개입니다.
편백숲이 잇는 우측능선을 따릅니다, 숙성재부터는 약간의 잡목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네요 등로도 좀 양호합니다.
543.2m봉 아래 좌측으로 틀어 진행합니다
철탑을 지나
밤재 못미쳐 우측으로 틀어 좌로 밤재에 내려섭니다.
밤재에 도착합니다
밤재에는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고 있읍니다
이곳에서 견두지맥 1구간을 마칩니다
밤재는 남원시 주천면 배덕리와 구례군 산동면 원달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밤이 많아 율치라 불리었다 합니다.
화장실 좌측으로 밤재터널로 내려갑니다
둘레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날머리 밤재터널입니다
밤재터널에서 산행을 마치고 정령치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고 남원에서 숙박을 합니다.
'지맥종주 > 견두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견두지맥 3구간 죽정재 ~ 합수점 (0) | 2024.07.15 |
---|---|
견두지맥 2구간 밤재 ~ 죽정재 (0) | 202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