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산행/한강기맥

한강기맥 10구간 농다지고개에서 세미원까지 한강기맥을 마무리하다

SANMA 2024. 10. 26. 10:38

 

개요

오늘은 한강기맥을 마무리하는산행입니다, 2014년에 시작하여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올해 시작하여 오늘 마무리하러 갑니다,  농다지고개에서 옥산에 도착한다,  오늘 등로는 지금까지는 완만한편입니다.  말머리봉을 잠시 힘들게 올려치고 어제 산행여파인지 장딴지가 뻐근합니다. 된고개를 지나 등로가 급해집니다. 청계산에 다가가니 엄청급해지고 청계산에 도착하니 속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조망도 너무나 좋고 용문산과 가야할 남한강도 보이고 북한산까지도 보입니다. 

청계산에서 송골고개까지는 엄청 심한 급경사 내림길로  낙엽이 엄청 많아 무척 미끄럽습니다, 두번이나 미끄러지고 벗고개까지 두개의 봉을 힙겹게 오르내립니다,  후반에가 더 힘드네요,  벗고개 생태터널을 넘어 389.3m삼각접봉이 무척 힘이듭니다,  삼각점봉에서 잠깐 내려섯다 오르는데 110여m를 오르는 무척 힘드는 오름길을 오릅니다, 이후 완만한 등로를 지나 갑산 공원묘원에 도착하여 국민여배우 최진실묘도 보고 214.7m삼각점봉을 지나 소리개고개를 지나 103,2봉을 지나 농장이 마루금을 막아 돌아가는데 등로가 어수선합니다. 양서고개에서 양서고등학교를 지나 양수역을 통과하고 세미원에 도착합니다. 세한정까지 가야하는데 길을 못찾고 체육공원에서 마무리합니다. 

양수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아신역으로 와 차량을 회수하여 두물머리로 이동하여 인증을 하고 공용주차장에서 배다리를 이용하여 세한정으로 가 아쉬운 한강기맥을 마무리 합니다. 

 

한강기맥 마무리 10구간  농다지고개에서 청계산, 벗고개 , 세미원, 두물머리, 세한정까지 

일시     :    2024년 10월 25일 

날씨     :    맑음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양서면일대 

행정  :  아신역 ~ (택시이용) ~ 농다지고개(08:39)( 경기도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산202-5)  ~ 노루목(07:11) ~

   옥산(578.1m,07:29) ~  말머리봉(499.2m, 07:50) ~  538.1m삼각점봉(08:28) ~ 된고개(09:06) ~

   청계산( 656m, 09:56) ~ 송골고개(10:45) ~ 469.3m봉(10:57) ~ 467.3m봉(11:11) ~ 벗고개(11:34) ~

    389.1m삼각점봉(12:08) ~ 465m무명봉(12:36) ~ 갑산공원 묘원(13:20) ~ 214.7m삼각점봉(13:28) ~ 

   소리개고개(14:20) ~ 103,2m봉(14:32) ~ 양서고개(14:51) ~ 양수역(15:03) ~ 세미원(15:13) ~

   양서체육공원(15:24). (한강기맥 마무리) 

양수역(전철) ~ 아신역(차량회수하여 두물머리 이동) ~ 두물머리 ~ 세한정 

산행거리   :   20.82km  휴식 중식시간포함   현재까지 걸어온 거리 :  219.67km

                     총 도상거리   :   

산행시간   :  8시간 39분 

동행   :   나홀로 

트랙

 

사진및 일지

아신역입구주차장에서 차박으로 밤을 보내고 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택시를 이용하여 농다지고개로 이동합니다

 

어제 내려온 날머리와 농다지고개 

간판과 화장실건물로 진입합니다. 

능선에 오르니 농다치고개란 이정목이 있고 

노루목 1,6km 

벗고개 10.1km

496.9m봉 

조금 내려서니 노루목입니다. 

노루목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양평 한화콘도 위의 능선에 있는 고개로 노루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고 해서 노루목이라고 부릅니다.

등로는 아직까지 좋고 

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무명봉을 지나고 

옥산(578.1m)에 도착합니다.  제법 심한 경사를 올랐읍니다 

지난구간의 소구니산을 돌아보고 

옥산에서 급하게 내려섰다가 급하게 올라갑니다. 

말머리봉(499.2m)에 도착 

청계산이 보이고 

급하게 내려서 안부에 내려서니 말고개입니다. 

말고개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새말에서 서종면 서후리 서차남을 넘어가는 고개

538.1m 삼각점봉

538.1m 삼각점    양수 471

앞에 보이는 이정목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제법 가파른 등로를 올라 489.4m봉에 도착하고  

임도가 있는 된고개에 도착합니다. 

된고개는  양평군 양서면 중동리 된재 마을에서 제치레미로 넘는 고개로 고개가 높아 오르기 힘들다는 뜻으로 된고개라 부른다.

된고개에서 청계산까지는 계속된 오름길입니다. 

542.1m봉이 보이고 

청설모가 많아 청설모길인가,,,,

청계산이 보이고 

542.1m봉  기맥은 우측으로 

안부에 잔시 내려서고,    오늘도 낙엽이 엄청 많습니다. 

여기부터 청계산까지 0.51km는 엄청심한 된비알입니다. 

낙엽도 많고 경사도 급해  발이 밀립니다. 

엄청나게 빡센 된비알을 올라 소나무가 있는 바위에 올라서고 

용문산방향

용문산과 장군봉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용문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유명산과 소구니산이 보이고  바로 앞으로는 오늘 지나온 마루금이 보입니다 

청계산에 올라섭니다. 

청계산(656m) 정상

정상에는 넓은 헬기장과 2개의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조망이 아주 좋은곳입니다. 

청계산은 우리나라에 4개의 청계산이 있다.

1,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경계에 걸쳐 있는 .  

2,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양서면에 걸쳐 있는 . 높이 658m로, 남쪽에 남한강이 흐른다. 

3,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가평군 조종면 경계에 있는 높이 849m의 이다.

4,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과 화남면에 걸쳐 있는 . 높이 877m다. 

양평청계산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양서면에 걸쳐 있는 . 높이 656m로, 남쪽에 남한강이 흐른다. 경의중앙선 국수역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
양평 청계산(658m)은 동쪽으로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문산(1157m)과 북쪽으로 아름다운 산 중미산(834m)이 있고, 남쪽으로는 남한강이 흘러 전망이 좋은 곳이다. 그렇지만 산이 크지 않고 교통이 불편해서 수도권 일대의 세 개의 청계산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찾아 볼 만하다.
양평 청계산은 청계산중에서 가장 청정한 산으로 용문산에서 유명산으로 뻗은 능선이 선어치를 건너 중미산을 솟구치고 산줄기는 중미산에서 다시 서쪽으로 뻗어 간다. 청계산은 이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높이는 남한강 건너 검단산(618m)이나 양수리 북쪽의 운길산(610m), 예봉산(683m)등 주변의 산과 비슷한데 이들 산이 바로 한강에 연하여 있으므로 걸어올라가는 높이는 상당히 높다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산행은 양서면의 국수에서 북쪽의 능선을 따라가는 것과 청계리 반월형에서 북쪽 계곡을 따라 오르는 방법, 또는 목왕리에서 형제봉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세가지 코스가 있다.

청계산에서 사방을 조망하고 점심식사(빵)와 휴식을 취합니다. 

지난구간(어제)의 용문산과 유명산, 소구니산과 비솔고개의 마루금이 조망되고 비솔고개에서 이곳 청계산까지의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용문산을 당겨봅니다. 

유명산과 소구니산 

좌측으로 앵자지맥?이 보이고 

저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남한강도 

목왕리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청계산에서 내려가는 등로는 엄청 가파른 등로이고 낙엽까지 엄청 쌓여 무척 미끄럽습니다.

내려오다 생각해보니 청계산 삼각점을 확인 못했네요,  정신이 없어요,,, 

송골고개에 도착합니다.   

송골고개(해발403m)는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서차남에서 서쪽 골짜기에 있는 송골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입니다.

송골고개좌측으로 임도가 지나고있고 

469.3m봉    송골고개에서 이봉까지 빡세게 오릅니다. 

469.3m봉에서 심한 급경사를 내려와 임도가 있는 안부에 도착합니다. 

안부에서 다시 빡세게 올라 467.3m봉에 오르고 

다시 심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벗고개 생태터널에 도착합니다 

벗고개(해발225m)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에서 서종면 수릉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2차선  지방도로가 지나가며 고개로 생태 이동통로가 설치되어 있읍니다.

벗고개는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와 수능리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벗고개에는 두 지역을 관통하는 벗고개 터널이 있다. 가평 화악터널 쌈지공원과 함께 서울 근교 3대 별 조망 명소이다. 인근 양평군 구둔역 폐역 보다도 별이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전국에서 별을 관찰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북적인다. 다만 해가 지면 빛이 전혀 없는 산골짜기이기 때문에 안전 운행해야 한다. 일반 관광지처럼 주차장이나 편의 시설도 없고, 벗고개를 관리하는 조명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둠이 벗고개를 찾아올 무렵이면 하늘에 별이 한가득하다. 벗고개는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쏟아질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곳이다.

 

벗고개에서 389.1m삼각점봉을 오르면서 돌아본 467.3m봉

오늘 후반기 등로는 청계산부터 시작하여 무척 심한 오르내림이 많네요 

청계산도 보이고 

벗고개에서 빡세게 올라 389.1m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389.1m삼각점   양수 465 

389.1m삼각점에서 잠시 내려와  앞에 보이는 약470m봉을 고도약110m정도를 올라야하는 급경사입니다,

청계산에서 시작된 급 오름내림등로가 또하나 있네요 

 

이런 소나무도지나고 트위스트소나무? 

약465m무명봉을 오르면서 힘이들어 잠시 쉬면서 돌아봅니다. 

앞에 청계산이 보이고 좌측 뒤로 장군봉이 보이네요 

용문산과 장군봉이 보이고 

이런 급경사를 올라  

465m무명봉에 오릅니다 

의자나무도 있고,   앉았다갑니다 

완만한 들로를 따라 346.9m봉에 도착하여 

갑산공원으로 내려갑니다 

갑산공원 바로 못미쳐 앞을 보다가 소스라쳐 놀랍니다  바로 발앞에 독사한마리가 혀를 내밀고 대가리를 처들고 있읍니다.   스틱으로 쫒아보지만 꿈쩍을 않네요, 스틱으로 멀리 던져버립니다.   정말 깜짝 놀랐네요 

갑산동원

갑산공원묘지(해발220m)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건지미길 5(지번: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94)에 자리잡고 있는 갑산공원묘지에는 국민배우라고 불리워지며 만인의 연인이었던 탤렌트  최진실과 그의 동생인 최진영씨가 고이 잠든 곳이라 더욱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두 사람 다 자살이라는 불명예로 을 마감한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고 최진실묘역 

양수역으로 

갑산공원에서 조금 내려오니 반바지님의 진고개코팅지가 걸려 있네요 

조금더 가니 우측으로 214,7m삼각점봉이 있읍니다. 

양수 462

완만한 등로를 이어갑니다.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꺽이고   우측은 골무봉가는 길이지만 통과합니다. 

나무에 가려진 골무봉 

벤치를 만나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하는바람에 빙 돌아갑니다. 

여기로 내려와야하는데 

묘지를 만나는데  묘지봉분이 잔디가아니고 이상한 풀로 덮여있네요 

소리개고개에 내려섭니다 

생태터널위로 넘어갔어야 하는데 무심코 내려와 버렸네 

다시 도로건너 올라가고 

삼거리를 만나 좌우측으로 시그널이 달려 있다.  잠시 망설이다 우측으로 진행하고 

103.2m삼각점을 만나고 

양수 450

103.4m봉을 넘어섭니다 

진행하다 보니 건물이 나오고 좌측능선에는 농장인듯한 철마문이 있어 진입불가합니다,  여기서 우측 임도따라 가려더 좌측산으로 오릅니다 

농장인듯한 봉을 돌아가니 개들이 마구짖어댑니다   조금 진행하니 아파트가 나오고 철문을 열고 도로에 내려섭니다 

양서고개?로 내려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가니 

양서고등학교가 나오고  도로따라 양수역으로 향합니다 

가게에서 캔맥주로 목을 축이고 양수역으로 

양수역이 보이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양수역 철로를 건너갑니다. 

양수역 삼거리에서 두물머리방향으로 도로따라 갑니다 

세미원에 도착하여 가는길을 몰라 강변으로가 임도를 따르니 체육공원이 나오네요 

두물머리는 강건너 강변도로따라 가야합니다 

체육공원에 도착하여 관리하는분께물으니  세미원으로 가 입장료를 내고 가야한다기에 이곳에서 한강기맥을 마무리합니다  끝맺음이 깔끔하지 못해 찜찜합니다.

 

 

양수역으로 가 아신역으로 전철을 이용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두물머리로 이동하여 마무리를 합니다.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과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마을을 잇던 나루터이고 두머리나루라고도 하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에서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마을로 건너가던 나루터이자 남한강 수운의 하항(河港)이었다. 마을에 40가구 정도 거주하던 시절에 배가 30척 넘게 있었다고 하며, 주변의 산판에서 생산된 땔감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무 등도 운반했다.

그러나 두물머리나루는 바로 옆의 여울로 인해 물살이 세서 뗏목을 댈 수 없었으며 위치상으로도 그 여울만 지나면 팔당이었기 때문에 하항으로써 그리 유리한 입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주막이 4~5집 있었으며, 마방(馬房)도 있었다고 한다. 이는 두물머리 일대가 남한강의 기항지인 동시에 육로상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나루는 1990년대에 들어서까지 간헐적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완전히 중단되었다.

 

두물머리에서 마지막 인증을 하고 

합수점 

 

 

한강기맥의 종착지는 세미원이기에 세미원 배다리로 이동을 합니다 

세미원 배다리 입구 

입장료3,000원(경로우대)을 내고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으로 

세미원 남한강 합수점

세한정 우측에 있는 합수점부근의 조형물에서 한강기맥 인증을 합니다

세미원에서 이곳으로 진행하면 좋았으련만 많이 아쉽읍니다.  자세히 알아봤어야 하는데 

 이로써 한강기맥을 마칩니다.  기맥은 호서지맥 하나 남았읍니다, 호서지맥도 올해 마칠 예정입니다. 

 집에 일이 생겨 내려갑니다.  원래 계획은 올라온 김에 지맥을 하나 하려고 했었는데 ,,,,,

다음은 성지지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한정 

세한정 연못 

세미원 배다리로 돌아와 공영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마무리를 합니다 

 

 

세미원에서 이곳으로 진행하면 좋았으련만 많이 아쉽읍니다.  자세히 알아봤어야 하는데 

 이로써 한강기맥을 마칩니다.  기맥은 호서지맥 하나 남았읍니다, 호서지맥도 올해 마칠 예정입니다. 

 집에 일이 생겨 내려갑니다.  원래 계획은 올라온 김에 지맥을 하나 하려고 했었는데 ,,,,,

다음은 성지지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