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구간을 마치고 홍천찜질방에서 보낸후 아침6시에 기상하여 홍천터미널 근처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신당고개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거리도 도상14.5km여서 좀 느긋하게 진행할까 생각합니다.
또한 어제 무릎이 아파 그 휴유증이 어떨지 걱정도 되고,,,,폐홍천휴계소에 주차를하고 분리대를 불법횡단합니다. 들머리를 홍천쪽으로 들어서니 경사가 엄청납니다. 선답자 선배님들의 족적을 따라 가야했는데 나름대로 가니 고생입니다.(선답자님들은 좌측 임도로 오름) 352.6m봉을 힘겹게 올라 완만한 등로를 이어갑니다. 좌측에 임도가 보이지만 마루금을 다르고 408.7m삼각점봉에 도착하고 그런데 등로가 오토바이로 인하여 30cm가량 파 헤쳐져 있읍니다. 오늘 내내 파헤쳐져 있읍니다. 임도에 내려섰다 다시 산으로 새나무고개에 도착합니다. 다시 산으로 415.7m봉을 오르고 387.9m삼각점봉에 도착하고 여전히 등로는 훼손되어 있고, 임도에 내려섭니다, 여기부터 임도를 따르다 좌측산으로 들어서 철탑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 통골고개까지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통골고개우측으로 매봉산가는 등로가 있읍니다. 임도를 따르다 좌측 나무계단으로 오릅니다. 451.5m삼각점봉을 좀 빡세게 오르고 여전히 등로는 심하게 훼손디어 있읍니다. 따라서 진행한는데 더 힘듭니다. 다시 임도에 내려서니 단월명성터널이 지나는 밭베고개입니다. 여기서 479.5m봉까지 엄청 심한 된비알이고 완만한 등로가 잠시 이어지다 582.6m봉까지 심한 된비알이고 송이재에서 다시 무척심한 된비알이 송이재봉까지 이어집니다. 모레가야할 용문산이 보입니다. 소리산 분기점에서 엄청심한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가고 소리산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정상석도 하나 없네요. 1.2km가량 내려가니 비솔고개에 도착합니다. 다음차 들머리를 확인하고 8구간을 마칩니다. 오늘 우려했던 무릎도 약간 아프지만 그런대로 걸을만 했네요.
일시 : 2024년 10월 21일
날씨 : 흐리다 맑아짐
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남면,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일대
행정 : 신당고개(07:37)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삼마치리 산 47-14) ~ 352.6m봉(07:57) ~
408.7m심각점봉(08:23) ~ 새나무고개(08:41) ~ 397.9m삼각점봉(09:20) ~ 통골고개(10:00) ~
451.5m삼각점봉(10:11) ~ 밭베고개(10:46) ~ 582.6m봉(11:43) ~ 송이재(12:24) ~ 송이재봉(670.5m, 12:37)
~ 소리산(658.1m, 13:31) ~ 비솔고개(14:02)(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 산208-9)
산행거리 : gps 15.28km 현재까지 걸어온 거리 : 163.7km + 15.28km = 178.98km
현재까지 도상거리 :
산행시간 : 6시간 21분(중 식,휴식시간 포함)
동행 : 나홀로
트랙
산행사진및 일지
홍천 찜질방에서 아침에 일어나니 무릎이 좀 안정되어 한강기맥 8구간을 향해 떠납니다.
폐 홍천휴계소에 주차를 합니다
차가 없는 틈을 타 중앙분리대를 넘고
홍천 방향의 절개지 끝부근에서 오르니 경사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다른 선답자님들은 양평빵향의 임도에서 올랐는데 ,,,,,
사서 고생한 느낌도 들고
이정목이 있는 능선에 올라 352.6m봉에 가봅니다(아무것도 없고)
오토바이가 완전히 산을 다 파헤쳐 놓았네 엄청나다. 기분이 좀 안좋네요
366.9m봉
좌측으로 임도가 있읍니다.
지난구간의 소리산이 나뭇가지사이로 보입니다.
408.7m봉에 도착합니다.
408.7m삼각점 용두 309
여기도 훼손
임도사거리에 내려서고
나무 계단이 있는 가운데 능선으로
새나무고개에 도착합니다
새나무고개는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삼성리 정자골에서 강원도 홍천군 남면 화전리로 넘는 고개로 넓은 임도가 있네요.
너무 심하다,,,,
철탑을 지나면
415.7m봉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민둥이산이 보이는데 매봉산이네요
낙엽길을 걸으니 가을 정취가 물씬합니다. 단풍도 많이 들고
우측으로 임도가 있읍니다.
397.9m 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삼각점번호는 판독 불가
편백숲도 지나고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처음으로 임도를 따르네요.
임도가 우측으로 급하게 꺽이는 부근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철탑을 만나 좌측으로 돌아갑니다.
우측으로 골프장도 보이고
다시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따릅니다.
통골고개에 도착합니다.
통골고개는 (通谷峴해발:401m)는 강원도 홍천군 남면 굴업리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을 잇는 고개이며, 임도삼거리에 넓은 공터입니다,
여기까지가 한강기맥 청량봉에서 이여져온 강원도 홍천군 이고 여기서부터는 좌우가 경기도 양평군으로 넘어갑니다.
우측으로 매봉산과 쇠뿔봉으로 가는 등로가 보입니다
우측 임도를 잠시 따르니 나무 계단이 나옵니다.
오토바이가 훼손한 급경사 등로를 잠시오르면
451.5m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451.5m삼각점 용두 428
우측으로 급히 꺽여 내려가고 출입금지 철망을 만나고
임도 삼거리의 밭베고개에 도착합니다.
밭배고개(田拜峴 해발:340m)는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부안리에서 명성리나 대명스키장으로 넘어 다니는 고개로 전배현(田拜峴)이라고도 불리며 이 고개 아래로 70번 지방도로가 터널(단월명성터널)로 지나면서 지금은 옛고개가 되어 MTB의 놀이터가 된듯합니다.
옛 지도에는 上肧峙(상배치)로 되여 있는데. 上肧峙가 어떻게 밭배고개로 바뀌였는 지는 알 수 없고, 1918년 발행 지도에는 전배현(田拜峴) 밭배고개로 표기되어 있다.
밭베고개에서 송이재봉까지는 꾸준히 오르길이 이어집니다.
우측으로 70번 국도가 보이고
우측으로 매봉산도 보이네요
479.5m봉, 계속된 오름길입니다.
무슨버섯인지
단풍
계속된 빡센 급경사를 오르니 힘이 부칩니다. 582.6m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꺽여 진행합니다.
멋진 단풍들
송이재에 도착합니다
다시 빡센 급경사길을 오릅니다
드디어 송이재봉(670.5m)에 도착합니다. 누가누가 수월한 코스라 했던가,,,, 엄청 힘이드는데,,,,
송이재봉(해발:670.5m)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와 명성리 사이에 솟아 있는 산이다.
신당고개에서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의 밭배고개(해발 340m, 단월면 부안리에서 명성리나 대명스키장으로 넘어 다니는 고개)를 지나 비솔고개로 향하다가 향소리 북쪽에 이르러 피라밋처럼 솟아오른 봉우리가 송이재봉이다.
이 산을 이웃하고 있는 도일봉이나 소리산의 인기에 밀려 아직은 찾는 이들의 발길이 뜸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6.25 때 치열했던 용문산 전투가 벌어졌던 산이어서 주능선 곳곳에는 50여 년 전 참호 흔적들이 목격 되기도 하고, 산길을 걷다보면 이따금 녹이 슨 탄피 조각이 눈에 띄기도 한다.
송이재봉에서
송이재봉에서 용문산을 바라봅니다. 싸리봉과 도일봉도 보이고 그뒤로 다음차 가야할 용문산이 멋지게 보입니다.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여 비솔고개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심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소리산이 보입니다.
안부에 내려서고
단풍을 구경하며 소리산으로 오릅니다.
로프가 있는데 필요없을 등로입니다.
소리산(658.1m)에 도착
소리산(小理山)은 두개의 산이 있는데
백과에는 작은 소리산 480m만 나와 있네요 기맥상의 소리산은 어디에도 안보이고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고 삼각점과 이정목만 있읍니다.
480m소리산개요입니다.
산음리와 석산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지역 주민들은 소금강 이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산 속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언제부터인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
석산리와 산음리 사이에 용소계곡이 있고, 매년 3월 석산리 문레울에서 소리산 고로쇠축제가 열린다.
소리산 삼각점 21번 2등삼각점인데 이상하게 적혀있다. 용두 21로 적혀야 되는것 같은데
소리산에서 인증을 합니다
종미산 작은 소리산 방향인듯합니다
소리산에서 내려와 데크계단으로 내려서고
밧줄 등로따라 내려가고
이번구간의 날머리 비솔고개와 다음차 가야할 등로도
비솔고개에 도착합니다.
비솔고개(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 산208-9)
비솔고개(非率峴.360m)는 향소리에서 산음리 무푸레골로 넘어가는 고개로 풍수지리상 용문산주능선인 가섭봉(迦葉峰.1157m)에서 장군봉(將軍峰.1045m),함왕봉(咸王峰.889m),백운봉(白雲峰.940m)이 용의 목에 해당하는 명당이라고 한다.
향소리(杏蘇里)는 한자로 살구나무 행(杏)이라 적고 한글표기는 햐오리로 되여 있다.
원래 지평군 하북면의 지역인데. 1980년 양평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페합에 따라 소정이.동막골.살구나무골.비솔을 합치고 살구나무골과 소정이 두 곳을 본떠서 향소리라 부르고 단월면에 편입되였다.
비솔(非率) 마을은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에 있는 자연마을 이름이다.
비솔고개 정자
버스정류장도 있는데 버스 시간을 알수 없네요
단월택시도 확인하고
다음차 가야할 들머리도 확인합니다.
오늘은 양평 찜질방에서 보낼예정입니다. 무릎상태가 좋은상태가 아니라 양평에서 병원도 가보고 또 비가 온다하여 이틀을 보낼 예정입니다.
단월택시를 호출하여 신당고개로 이동합니다 요금은 27,300원이 나오네요
신당고개에서 양평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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