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산행/영산기맥

영산기맥 10구간 마지막 국사봉임도 ~ 다순금

SANMA 2024. 2. 4. 15:16

 

개요

영산기맥을 마무리하는 산행이다, 내장산에서 시작하여 장장 10구간에 걸쳐 오늘에 이르러 이곳 목포유달산에서 마무리되는 산행이었다.  목포항 모텔에서 아침을 해결하고다순금공원까지 이동하여  주차를 하고 친구차량으로 국사봉 임도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국사봉에서 나무사이로 시작되는 일출을 보고 대봉산을 거쳐 추자재로 내려선다. 고개정상에서 좌측임도따라 태양광단지를 거쳐 광산이었던곳의 소나무밀집지역을 지나 도로 사거리에서 직진을 해야하나 도로따라 남행환경공사장을 거쳐 지적산에 도착하여 조망을 즐기고 웅지봉에서 쉬면서 오룩스맵을 잘못 조작하여 경로가 지워지는 사태도 일어난다. 육교를 건너 삼향동주민센터에 도착한다. 대박산을 올라  목포시체육관이 있는 도로를 건너 양을산에 도착하여 한바퀴돌고 용해지하차도 사거리에서 우축 아파트 단지로 올라야 하나 식사를 하기위해 마리아회고교앞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마리아회고교옆으로 올라 기맥에 합류한다. 파부재를 거쳐 수항동으로 내려서고 건물사이와 골목골목과 도로를 지나 유달산입구 에서 조각공원능선으로 오르고 이등바위에 올라서니 유달산 전체가 조망된다. 유달산에서 졸업 인증을 하고다순금온금동을 거쳐 애향목포비가 있는 바닷가에서 영산기맥을 마무리 한다. 

 

영산기맥  졸업산행  10구간   감돈재국사봉임도 ~ 국사봉 ~ 양을산 ~ 유달산 ~ 다순금바닷가

일시   :   2024년 01월 29일 

날씨   :   맑음  미세먼지 보통 

소재지   :  무안군 몽탄면, 목포시일대 

행정  :  감돈재국사봉임도(감돈재: 무안군 몽탄면 달신리 산 259-1)(06:59) ~ 국사봉(293m, 07:39) ~

   대봉산(252.3m, 07:53) ~ 추자재(08:52) ~ 지적산(187.3m, 09:59) ~  삼향동주민센터(11:08) ~ 대박산(157.3m, 11:29)

   ~ 목포시 체육관도로삼거리(11:46) ~ 양을산(156.3m, 12:29) ~ 용해지하차도사거리(12:43) ~ 중식(12:55 ~13:20) ~ 

   마리아회고교(12:23) ~ 파부재 ~ 옥녀봉(97m, 13:49) ~ 수항동육교(14:00) ~ 산정산(14:08) ~ 죽교동 ~

   유달산 입구(14:33) ~ 조각공원 ~ 이등바위(14:59) ~ 유달산(229.6m, 15:17) ~ 유달산 케이블카승강장(15:34) ~

   아리랑고개(15:46) ~ 온금동무명봉(16:06) ~ 다순금 애향목포비(16:21) (목포시 온금동 191-17)

산행거리  :   gps 23.51km   지맥거리 : 도상 18.3km   영산기맥 총 도상거리:  137.48km + 19.45km = 156.93km

                    지금까지 걸어온 기맥 거리   :  402.1km + 156.93km = 557.03km

                  영산기맥 걸어온 거리 : 167.3km + 23.51 = 190.81km 

산행소요시간  :  9시간 20분 (중식시간 40분포함)

동행   :   친구 이승범

지도 

 

트랙 

웅지봉에서 트랙이 지워진관계로 대신 올림 

 

사진및 일지

목포항근처 모텔에서 아침식사후 다순금으로 향하는데 친구가 이상한 방향으로 간다,  따라가다보니 작은 아팥안으로 들어가 다시 나오는중에 내차가 주차한 차와 접촉사고가 난다.  해결후 출발하다보니 기분도 상하고 분위기가 다운된다. 주소를 알으켜줬는데 이상한곳으로가 접촉사고까지 났으니 원망도 약간 들고  잊어버려야지하고 온금동 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감돈재 국사봉임도에 도착한다. 

국사봉 임도 

국사봉전 좌측에 있는 무인 산불감시탑 삼거리를 지나고 

국사봉직전에서 일출을 감상한다,  비록 나무사이로 보는일출이지만   나의 소원을 빌어본다.  나의 소원은 가족의 평안과 건강뿐이다. 

국사봉(283m)에 도착하고   약간의 분지로 되어있는 봉이다 

292m삼각점봉인데   삼각점은 확인 못하고 

대봉산에 도착한다.  넓은 공터와 쉼터의자가 있다. 

 

대봉산에서 급 우틀하여 삼향면으로 들어선다. 

219.8m봉 

155.6m봉을 지나 안부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어 내려간다.   원 맥길은 직진이나 서해안 고속도로개설로 인하여 암거로돌아와야하고 선답자들도 거의 없어 좌측으로 진행한다. 

늘픔영농조합법인이라 하는 공사장안으로 들어서 정문으로 나오니 차량안내하시는 분이 우측이라고 친절히 알으켜주신다. 

서해안 고속도로암거를 지난다. 

우측으로 도로따라 진행하다 

고개정상에서 좌측임도따라 진행한다 

뒤돌아본 삼거리   이곳이 추자재인듯하다. 

추자재는 주자재, 주치재 등으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국가정보원 지도에 「추자재」로 표기하고 있고, 옛 지도에는 추치(秋峙)로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

태양광 단지를 만나 돌아가니 골재채취했던곳인지 몰라도 엄청난 분지가 나온다,  소나무가 빼곡하게 조성되어 있다.고개인듯한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소나무 조림지를 어렵게 통과한다. 

뒤돌아본 소나무 조림지 

새로 공사중인 도로사거리를 만나 우측도로따라 진행하여 공사중인 남해환경안으로 들어서 지적산입구에 도착한다.

원 마루금은 직진하는듯한데 

남해환경 공사장 

지적산입구에 도착한다. 

지적산에 도착한다. 

지적산(187.3m)은 석현 산양·산개마을의 경계를 이루며 조선환여승람에는 지족산(芝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급경사로 이뤄진 산으로 그 모양이 지초(芝草)를 쌓아놓은 듯이 생겼다 하여 지적산(芝積山)이라 한다.

저멀리 양을산과 유달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적산 삼각점 

삼향읍 방면 

나무계단을 내려가고 

쉼터안부에 도착한다. 

삼향동 사무소로 

웅지봉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잠시 쉬는 동안 오룩스맵을 조작하다 지금까지의 트랙이 지워져 버렸다,  물론 저장장치에는 있지만 한번에 트랙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기에 아쉬음이 크다. 

삼향동 사무소와 1번 국도를 건너는 육교가 보인다 

육교에서 바라본 1번 국도 

삼향동행정복지센터 

좌측으로 대박산 들머리가 보이고,        많은 산객들이 이곳에서 구간을 마무리하곤 한다. 

 봉을 돌고돌아 된비알을 약간 올라 철탑이 있는 대박산(157.3m)에 올라선다. 

대박산에는 펜스로 사방이 둘러쳐진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탑 앞쪽에 이동통신 중계탑이 있고, 그 우측 아래에 폐 창고 건물이 있다.

대박산은  산골마을 초가지붕위에 열려있는 박이 크게보여 대박산이라불리게된 대박마을이 있어 불리게 된듯하다. 

 지도에는 좌측으로 내려가게 되어있어 가보았지만 철망으로 막혀있어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돌아가니 등로가 확연하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좌측으로 도는 곳에서 바로 건물 우측으로 내려서 도로에 내려선다. 

유달산이 앞에 보이고 

조금 진행하다 좌측 등로가 있어 내려서니 

도로가 나오고  좌측으로 목포시 체육관이 보인다, 

양을산입구이정목에서 산을 오르고 

35.7m삼각점봉을 만나고   목포 451인듯 

정자를 지나고 

양을 산이 보이네 

꽃무릇 사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쉬며 간식을 섭취한다. 

도로를 만나 오르니 

양을산이다 ,  KT 중계소를 한바퀴 돌아  양을산 이정판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양을산(陽乙山, 비녀산, 장계산 151m)

현재 양을산으로 불리는 이 산은 본래는 비녀산으로 불려 왔다고 한다. 비녀산이라는 지명이 언제부터 불리게 되었는지의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정상이 유난히도 일자형(一字形)이다 보니 흡사 비녀(簪: 비녀 잠) 형상이고, 산기슭에 있는 바위가 여인네의 비녀 쪽지를 닮았다고 하여 비녀산으로 불려 왔다. 양을산이라 바뀌어 불린 것은 등산 및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산 밑자락 양을촌 마을을 시발점으로 오르다 보니 차츰 양을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산꼭대기에는 통신 유적지인 KT 목포지점 송신탑이 있고, 양을로가 있어 유달산과 목포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양을산 북동사면에 있는 제1수원지 주변에는 양을산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건강, 산림휴양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을 산에서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좌측으로 가는등로도 있으나 그냥 도로따라 내려간다. 

용해지하차도사거리를만나좌측 으로 사거리를 건너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아파트위로 진행하여야 하나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도로를 따른다.   사거리 중국집산동반도집에서 식사를 하자하니 다른곳에서 먹자고 해 친구의 의견을 따른다. 

마리아회고교 맞은편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마리아회좌측으로 올라선다. 

옥녀봉입구란 이정목이 보이고 

옥녀봉에 대한 유래및 설명 

체육시설이 있는봉을 넘어서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옥녀봉(97m)에 도착하고 

옥녀봉(玉女峯, 유방산, 수리산, 97m)

옥녀봉은 속칭 유방산이라고도 한다. 백련동에서 바라보면 마치 두 봉우리가 여인의 젖가슴처럼 보여서 생겨난 이름인 듯하다. 그러나 연산동 현대아파트 뒤쪽에 있는 풍천 임씨(豊川任氏) 묘비에 「玉女峯大洞右麓寅坐(옥녀봉대동우록인좌)」라고 새겨져 있는데, 대동(大洞)이란 지명은 현재의 연산 주공아파트 부근을 가리키고 있으며 옥녀봉의 오른쪽 기슭임을 나타내고 있어서 유방산의 본디 이름은 옥녀봉임을 알 수 있다. 또 수리봉이라고도 했는데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하늘로 나는 모양에서 생겨난 이름이라 한다.

번호를 알수없는 삼각점이 있고 

근화아파트로 내려선다 

우리 세향교회를 지나 

앞에 보이는 야산으로 진행한다 

아파트뒷편의 야산에 올라  벝가장자리로 좌측으로 내려서면 

대로를 건너는 육교에 도착한다. 

육교에서 가야할 우측의 신정산

신정산입구 

신정산    동네 뒷산으로 산책하기위해 조성한 산인듯하다. 

유달산이 코앞으로 다가온듯하고 

일신아파트로 내려선다.

교회도로를 내려가 큰 도로를만나 우측으로 도로를 따른다    다른 산객들은 도로건너 가는 산객도 있으나 우리는 도로따라 진행한다. 

이곳 삼거리에서 조금 지아 도로건너 좌측으로 들어서고 

유달산입구에 도착한다. 

유달산 조각공원 쉼터 

이등바위로 

이등바위,  ㅇ민동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좌측으로올라 허접한 등로로 오르게 된다. 

능선에 올라 좌측봉에 올라 조망을 즐기고 

우측으로 목포대교가 길게 돌아오는 대교다.

목포시내 

이등바위방향인데 공기돌바위가 하나 있다. 

이등바위와 그뒤로 유달산정상 

 

유달산의 이모저모 

수도바위란다.  정상의 평평한곳에서 용맹정진하는 모습같다하여 붙여진이름이란다. 

이등봉, 이등바위      유달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이란뜻 

유달산 정상모습 

소요정 

소요정 이정목 

돌계단을 오르고 

얼굴바위

자라바위?

산왕대성전터 

정상에 도착한다   일등봉이라 하네 

유달산 정상석 

유달산(儒達山, 228m)은 전라남도 목포시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영산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산으로, 산정은 매우 날카롭고 층층 기암과 절벽이 많아 '호남의 개골(皆骨)'로 불리기도 한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고 하여 유달산(鍮達山)이라 하였다. 그 뒤 구한말 학자인 무정 정만조(鄭萬朝, 1858~1936)가 유배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달산에서 시회를 열자 자극을 받은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儒達亭)을 건립하여 그때부터 산 이름도 유달산(儒達山)이 되었다. [鍮에서 儒로 바뀌었다]. 예로부터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靈達山)이라고도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무안)에 "현에서 남쪽으로 66리 떨어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여지도서』(무안)에 유달봉수(鍮達烽燧)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산정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므로 산정에 두 개의 봉수대를 설치해 멀리 바다에서 들어오는 외적을 경계하였다. 동쪽 산 꼬리에는 기상관측소ㆍ시청ㆍ법원 등 관공서가 있고, 산 중턱에는 유달사ㆍ수도사(修道寺)ㆍ관음사(觀音寺) 등 사찰이 많다. 유달산에는 경치가 좋은 곳에 대학루(待鶴樓)), 달선각(達仙閣), 유선각(儒仙閣), 관운각(觀雲閣), 소요정(逍遙亭), 팔각정 등 6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달선각에서 약 100m 내려오면 정오를 알리던 오포대 (午砲臺)와 노적봉(露積峯)이 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설화가 전하여져 오는 곳이다.

산 중턱에 있는 보광사에는 샘과 관련된 전설인 '짓샘'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고, 산 아래에는 대중가요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남쪽 기슭의 해안을 광복 전에 일본 사람들이 매축하여 신시가지를 만들었는데, 현재의 만호동과 무안동이 이 지역에 해당한다.

유달산 삼각점 

유달산 정상에서 영산기맥의 마지막 인증을 하며 그동안의 기쁨과 회한, 갖은 행복감과 고생들을 모두 털어버리는 소중한시간을 갖는다.  친구 승범이도 그도안 고생도 많았고 기쁘고, 아쉽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곳정상에서 날려버리기도 하고 또는 가슴에 담는 추억이 되기를 바라다.    내 친구 승범아 수고 많았고 같이 해서 고맙고 감사했다.  화이팅 ~ ! 

 

유달산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가야할 다순금까지의 마루금 

지나온 이등봉 

목포시내 

아런곳도 조성해놓았네 ,,,,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여기서 우측으로 

 케이블카승강장에서  마당바위를 돌아다보고 

캐이블카승강장에서 조금 지나면 수태바위가 나온다. 

수태바위 

아리랑고개    목포시 대반동과 중앙동을 넘나드는 고개 

다순금둘레길로 

다순금 둘레길 삼거리 

흔들바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마지막 무명봉 

삼거리에 지도에 없는 삼각점이 있다. 

골목길응 빠져나가 

무명봉에 도착한다 

무명봉에서 앞의절개지철조망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간다. 

전부 폐가가 되어있는 골목길을 빠져나간다.

여기서 나가면 바닷가 도로 

애향목포비가 있는 바닷가에서 영산기맥을 마무리하며 그공안의 회한과 고생을 위로받으며 대 기맥을 마무리한다. 

 

공원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한다. 

감돈재 국사봉임도에 도착하여 친구의 차량을 회수하고 귀가를 한다. 

그동안의 가슴에 남았던 영산기맥을 완주함으로 6기맥중 호서기맥만 남은셈이다.  올해안에 호서기맥도 마무리할 예정이고  162지맥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나의길에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길이 있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