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산행/영산기맥

영산기맥 8구간 산음고개 ~ 초당대후문

SANMA 2024. 2. 1. 12:31

 

개요  

영산기맥 8, 9, 10구간 산행을 위해 출산을 한다.  이번이 마지막 구간까지 이어갈것이다.  금요일(하루먼저) 함평에 도착하여 내일의 산행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산음고개에서 8구간을 시작한다.  곤봉산갈림길 삼거리(기산봉삼거리)전 능선까지 길이 어렵습니다.  또한 눈이 와 등로가 좀 밀리고 삼거지 전망대에서 잠시 쉬고 170.3m봉인 기산봉에 다녀옵니다. 곤봉산에 도착하고  등로는 완전 고속도로이고 제비산을 거쳐  농로로 내려선다. 작동마을 을 지나  15번 서해안 곳ㄱ도로 암거를 지나 월봉마을 좌측으로 감방산으로 향합니다.  마을임도끝에서 능선까지 등로가 어렵고 능선에 올라서 감방산까지는 등로가 좋습니다.  얼마전에 폭설이 내려 약간 걱정도 했지만 눈은 있어도 큰눈은 없네.   평산 저수지전꺼지는 등로가 좋은데 좋은 등로따라가다 잠시 알바도 하고 24번 국도를 만나나반대편 산으로 들어서고 등로가 별로이다. 임도를 만나 매곡육교를 건너고 평림마을 우측임도따라 진행하다 봉대지맥 분기점을 만나고  여기서 직진하여 가야하는데 좌측으로 틀어가니 길이 이상하다, 마을길을 지나 양림마을 회관을 지나 60번 국도를 만나기전 에 잠시알바도하고( 구도로따라진행) 다시 돌아와 삼거리에서 60번 암거를 지나니 무안 종합스포츠파크를 만난다. 무안 축산 퇴.액비영농조합법인  퇴비처리잔 뒷편으로 진행한다.  병산을지나 1번국도 지하차도를 건너  농로를 따라 가는데 구불구불 거리가 상당하다.  대곡마을 도로를 건너  무안 실버요양원을 지나 169.1m봉을 좀 힘들게 오르고 초당대 후문으로 내려간다. 좌측으로는 초당대가 보이는데 조망권이 없다.

 초당대 후문에 도착하여 8구간을 마치고 무안읍으로 이동하여 모텔에숙박한다. 

저녁을 무안 읍 낙지골목에서 낙지볶음으로 식사하고 내일의 산행을 위해 일찍히 취침한다. 

 

영산기맥  8구간  산음고개 ~ 곤봉산 ~ 감방산 ~ 초당고개까지

일시      :   2024년   01월  27일  

날씨      :    흐림, 맑음반복,   미세먼지 보통 

소재지   :    전남 함평군 함평읍,  무안군 현경면,  무안읍일대

행정  :  무안읍(05:20 ~ 06: 20)  ~  초당대 ~ 산음고개(07:10 ~ 07:24)(전남 함평군 함평읍 대덕리 745-7) ~

    기사봉삼거리(170.3m, 07:48 ) ~ 곤봉산(192.4m 삼각점봉, 08: 09) ~ 제비산(153m, 08:19) ~ 작동마을  ~

    15번 서해안 고속도로 암거(08:49) ~ 감방산(259m, 10:05) ~ 평산저수지, 24번국도(11:54) ~

    매곡육교(12번 무안 광주고속도로, 12:11) ~ 봉대지맥 분기점(12:20) ~ 양림마을 회관(12:34)  ~ 60번 국도,

   무안 종합스포츠파크(12:51) ~ 병산(132.8m, 13: 16) ~ 1번국도 평용교(13:45) ~ 대곡마을(14:13) ~ 169.1m봉(14:39)

    ~ 초당대후문(14:49,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419-14) 

산행거리    :   gps 20.11km   기맥 도상거리 :  15.6km   현 영산기맥 총거리  :  105.3km + 15.9km  =  121.2km 

                     영산기맥 걸어온 거리   :   126.29km + 20.11km  =  146.4km  

산행시간   :   7시간 25분(휴식,중식시간 포함)

동행    :   친구 승범이와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금요일 무안읍 모텔에서 숙박후 아침 5시30분에 기상하여 아침식사(사골곰탕, 흰밥, 김치)후 초당대에 차량 한대를 주차후 산음고개로 이동한다. 

산음마을 승강장

산음고개에는 함평나미가스가 있고 

가야할 마루금   우측밭으로 진행하여 진행한다. 

내친구승범이 

나도 한장 인증을 한다 

대나무 군락지에서 등로가 없어진다. 우측으로 가보니 갈곳이 못되고 좌측대나무군락지옆으로 진행하여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엄청 좋은 등로가 나오고 

전망데크가 있는 곤봉산, 기사봉삼거리가 나와 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하고 기사본으로 

흐릿하게 월출산이 보이고 

기사봉(170.3m)  아무 볼것도 없는 봉이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기맥을 이어간다. 

준희님의 격려산패 

신틀재 

사각정자가 있는 곤봉산에 도착한다. 

곤봉산(坤峰山:190.4m)은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장교리.수호리에 걸쳐 있는 산

곤봉산 삼각점  나주 312,  3등 삼각점 

곤봉산의 설명(퍼옴)

153m봉인 제비산

농로를 만나 농로따라 진행하여 

작동마을을 지나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는 암거를 지난다, 

농로를 따라 진행하여 고사리농장을 지나 앞의 능선으로 올라선다. 

농로끝에서 직진한다.   좌측은 감방산가는 일반등산로 

능선에 올라서는 등로가 험하고 잡목이 심하다. 

이정목을 만나고 

그래도 며칠전에 폭설이 왔다고 상당한 눈이 있다

230.7m봉 

감방산 정상에 도착한다. 

감방산 정상석이 특이하다. 

감방산(坎方山:257.5m)은 함평군 함평읍과 무안군 현경면과 무안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여지도서 (무안)에 함평 기산에서 뻗어 나와 고을의 으뜸이 되는 산줄기를 이루며 관의 북쪽 5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무안군지에는 칠현산으로 부터 남쪽으로 내려와서 옛 읍의 북쪽으로 십오리다.

함평 군유산(君遊山)으로부터 돌아 남으로 내려와 불쑥 솟아 올랏다.

산의 좌우에 기암 괴석은 범이 싸우고. 새가 나는 듯 하니 세상이 말하기를 선암(仙岩)이라 한다.동쪽으로 극락사(極樂寺) 유지()가 있고. 또 용추가 있어 깊고 검어서 헤아릴 수 없다.

남쪽에는 현천(懸泉)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대동여지도에 무안읍성 북쪽 함평현의 경계에 있는 감악산에서 산줄기가 뻗어내려 남쪽으로 연징산.승달산으로 이여지는 것으로 묘사되여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감방산의 정상에는 용굴이 있는데 용이 하늘로 오르려다 못 오르고 그 꼬리로 감방산 꼭대기를 쳐서 무너졌으며 용은 이무기가 되여 칠산바다로 통하는 용굴로 사라졌다고 한다.

무너진 흙더미가 계속 칠산바다를 메워서 감방산이 낮아지게 되였고 바다 일부가 평야가 되였는데 이 평야를 경신평야라고 부른다.

또한 감방산 정상에 용굴과 무지샘이 있어 가뭄이 들면 함평과 무안 군민이 함께 기우재를 지내기도 하였다.(퍼옴)

감방산 삼각점 와도27,   귀한 2등 삼각점이다. 

함평읍 만흥리방향

함평만이 보이지만 미세먼지로 인하여 뿌였다. 

임도를 건너고   이곳이 감방재인듯 하다. 

운동시설도 있고 

이곳 묘지옆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한다 

평산 저수지   기맥길은 평산저수지 좌측능선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좋은 길로 내려가다 잠시 알바를 한다.  지맥은 이곳에서 20여m내려가다 좌측 잡목숲으로 진행해야한다. 

잡목슾을 뚫고 내려가니 평산 배수장이 나오고 

24번 국도를 만나 반대편의 산으로 진행한다. 

이곳이 도산재다. 

도산재는 무안군 무안읍 매곡2리에 있는 고개로 24번 국도가 지나며 무안읍과 현경면의 경계능선에 있는 곳으로 고개 우측에 있는 도산마을의 유래를보면 마을이 도를 수양하는 곳이라 하여 도산(道山)이라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마을에는 예전에 배가 닿았는데 배의 닻줄을 매었다는 소나무가 있고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가 산봉우리를 허무러 용굴과 금굴리 생겼다는 애기가 전한다.(퍼옴)

송신탑도지나고   임도를 만나 진행한다. 

매곡육교에 도착한다. 

매곡육교밑으로는 12번 광주~ 무안고속도로가 지난다.  

육교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면 우측으로 큰 봉분이 있는데 위에 무슨 투구같인것이 덮여져있다.   납골당 환기구멍이란다. 

매곡육교건너 좌측으로 진행하여 양림마을로 가는 등로도 있으나 조금더 기맥에 맞춰가기위해 우측등로로 간다.  평림 마을을 좌측에 두고 진행,   저 앞에 보이는 산끝에서시작되는 봉대지맥분기점도 보인다.

건초를 이리 쌓아놓고 사육하네   저앞에서 야산따라 정상 마루금을 갈까하다 좌측농로따라 진행하니 길이 막혀 우측으로 돌아 진행하고  

마을길을 지나 

양림마을 회관앞으로 진행한다. 

구 60번 국도를 만나 좌측으로 도로따라진행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했으나 신60번국도건너가는곳이 있나하여 갔으나 결국은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한다.

60번 국도 암거를 지나니 

무안종합 스포츠파크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한다.

2009년 말 준공된 무안종합스포츠파크는 총 예산 520억원을투자 5만평 2부지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 수영장, 골프 연습장, 청소년 수련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여러가지 체육관련 대회를 개최, 운영 할 수 있도록 시설이 완비 되어 있다.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 적합하여 전국 각지의 스포츠팀들이 훈련장으로 이용하면서 지영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스포츠 파크 내 수영장과 골프 연습장은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되어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무안군은 2014년 6월 이곳에서 전남체전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고 청정무안을 홍보하는 데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무안 축산퇴,액비처리장을 지나 우측 임도로 

전신주에서 우측 임도로 

정면의 산으로 올라간다. 

우측에 축산퇴,역비처리장이 있어 냄새가 많이 난다. 

병산정산에 도착한다. 

병산(柄山:186m)은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와 현경면 양학리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상봉산(上峰山)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병산이나 상봉산이란 유래는 산의 형상이 마치 봉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상봉(上峰)이라 부르며. 일제시대 때 상봉산(上峰山)으로 바뀌었다.

병산에는 삼각점이 두개씩이나 있다.

병산 삼각점 목포 304  3등 삼각점 

좌측으로 내려가 임도와 합류한다.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올라서면   이곳이 뼈바위재다 

전신주에서 우측으로 오르고 

무명봉을지나  묘지로 내려와 묘지좌측으로 내려선다. 

1번국도가 지나는 평용교차로에 도착하고 

평용교차로 옆에 있는 평용 마을은 마을 뒷등이 용처럼 생겼다 하여 '평용(平龍)'이라 부르며, 198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무안읍 평용과 청계면 삼노동을 통합하여 평용리라 하고 무안읍에 편제하였다. 청계면 태봉·청천·청수리와 같은 달성배씨들의 터전이었으며 이 마을에서는 위의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배회가 입향조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이 마을의 입향조는 그의 후손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는다. 이 마을은 장수촌으로도 유명하여 삼노동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굴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고  

임도따라 진행하다 우측의 무명봉으로 오르고 

다시 임도를 만나  지루하게 구불구불 진행한다 

대곡마을에 도착하고 

구 1번국도를 건넌다. 

대곡마을은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城南里) 대곡마을의 원래 이름은 대동(大洞)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남산의 능선을 따라 연징산 골짜기를 홀러내리는 골이 크다 하여 대곡(大谷)이란 이름을 붙었다. 또 연징산 주변에 동삼이 있는 골짜기가 있다 하여 삼밭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 1번국도를 건너 좌측으로 도로따라 진행하다 

우측의 무안 실버요양원으로 들어선다  

요양원 뒤로 오늘의 마지막봉인 169.1m봉이 보이고 

가파른 길을 올라 169.1m봉에 도착한다. 

박건석님이 큰골봉이라 명명해놓았네요 

오늘의 날머리인 초당대후문에 도착한다. 

초당대 후문에 도착하여 영산기맥 8구간을 마친다. 

오늘의 산행은 도상거리와 달리 거리가 무척이나 많이 나온 구간이었다.  그만큼 외둘러 돌아온길이 많았다는 결과인듯  처음 기산봉 오름길, 곤봉산 오름길,  월봉마을에서 감방산 오름길등이 좀 힘들었고 마지막 169.1m봉이 힘든구간이고 농로따라 가는 길이 좀 지겹고 길찾기가 좀 어려운 구간이었다.  

그래도 오늘구간은 좀 쉬운 구간이었으나 3일 연속산행을 위해 되도록 천천히 진행하였던 듯하다.

무안읍으로 이동하여 무안 뻘낙지? 볶음으로 식사를 하고 소주도 당연히 한잔 

내일의 산행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울 친구도 수고 했고    울 친구 화이팅 !

무안읍으로 돌아오는길에 본 초당대학교 

초당대학교(草堂大學校, Chodang University)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사립 대학이다. 

1993년 11월 30일, 백제약품 초당약품공업 등의 창업자인 김기운이 설립한 학교법인 초당학원에 의하여 사립 산업대학 초당산업대학교가 설립되었다. 1994년 3월 7일 개교하였다. 2011년 3월 18일, 일반대학으로 전환하여 초당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24년 4월이 되면  개교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