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종주/북거제지맥

북거제지맥 2구간 봉산재~ 장터재

SANMA 2022. 9. 22. 18:20

개요 

오늘도 나홀로 산행이다.  홀로 산행하는 것은 위험요소가 항상 따라 다니지만 그만큼 부담감도 없고 자유로와서 홀로 산행을 하는지 모르겠다. 2구간은 날씨도 좋고 산행이 수월하리란 느낌이 드는데 ...  대금산만 올라서면 될것 같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네. 대봉산올라서는것도 힘들지만 그후론 등로오름,내림은 괞찮은데 잡나무와 가시덩쿨이 진행을 막고 가장 심한것은 거미줄이다. 거미줄 제거한다고 진행이 더디고,  율천고개지나 오라서면 특 더욱 심하다.    265.7m지나 남북종주갈림길삼거리 임도에 내려서니 시야가 훤하다.  좌측편으로는 산불관계인지, 벌목인지는 몰라도 왼쪽사면을 완전히 밀어버려 훵하다,  한편은 시원하지만 너무 자연훼손인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전망대까지는 등로가 아주좋아 수월하다,  하청리갈림길 삼거리를 지나니  등로는 엉망, 거미줄도 많고   장터고개에 내려서 2구간을 마친다, 

일시        :     2022년  09월 22  일 

날씨        :     맑음(오전 약간 추울정도로 쌀쌀)

소재지     :     거제시 장목면, 연초면,  하청면일대 

행정   :  창원(04:30) ~ 거가대교 ~ 연초면 양지휴계소(05:40  ~ 06:19 잠시 수면)  ~ 옥포고등학교(06:26)(학교 뒷편) ~ 

   전망대 정자  ~  강망산 갈림길 삼거리(07:38) ~  273.2m삼각점봉(08:01) ~ 임도(대금산 0.8km) ~ 임도(0.5km) ~

   대금산(09:10 ~ 09:21) ~ 안부 ~ 상금산(09:55) ~ 율천고개(10:11) ~ 215.9m삼각점봉(11:02) ~ 율천산(11:20) ~

  사불이 갈림봉(11:53) ~ 임도안부(12:01) ~ 제석산 갈림길 ~ 제석산(왕복, 12:16) ~ 255.3m봉(13:16) ~ 260.2m봉 ~

  전망테크(13:48) ~ 장터고개(14:30) 

산행거리    :    도상 16km    GPS거리  :  18.17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11분( 06:20 ~ 14: 30)

동행     :    나홀로

지도(오룩스)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출발하여 이곳 북거제지맥2구간 출발지인 양지휴계소에 도착하니 새벽 05:40분이다. 피곤하고 해서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나니 05:15분이다.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양지휴계소 뒷편으로 돌아 가지만  우측도로따라 가는 것이 좋을듯하다. 

전면 아래는 중고차 매매단지이고 그뒤로 옥포고등 능성이에 있다. 

학교안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가지만 등로가 없고 다시 좌측으로 돌아가니 등산로 삼거리가 나온다 

옥포고등학교 뒷편,  고둥학교 좌측으로 등산로(포장임도)가 있는듯하다 

고도 100여m를 올라서니 전망봉과 정자가 나오고 

맞은편으로 강망산이 우뚝하다. 

등로가 너무 좋아 아무생각없이 진행하다 보니 등로가 이산해 지도를 보니 등로를 벗어나 버렸다.  갈림길이 안보였었는데....  돌아갈까하다 지도를 보니 다시 마주쳐서 그냥 진행한다. 

쉼터의자가 있는 181,9m봉에서 합류하고 맞은편으로 시그널이 있어 조금가다 아니다 싶어 우측으로 진행한다,  여기부터 대금산까지는 등로상태가 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로인듯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261m봉을 조금 지나니 강망산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전망좋은곳에서 대금산을 바라본다. 

우측으로 꺽이는  부근에서 좌측 273.2m삼각점봉을 가기 위해 좌측으로 들어서는데 초입에 시그널은 있는데 지나간 흔적이 없다.  무척 험하고 힘이든다. 거미줄과 잡목 싸움이다.  

273.2m삼각점봉에 도착한다 

273,2m봉3등 삼각점 

등로와 합류하는데 이곳에서 273.2m봉을 다녀오는듯하다 

명상마을과 정골임도를 만나고 

280.4m봉을 지나고 

엄청 좋은 대나무길도 지나고,다시 임도에 도착하고    대나무가 엄청좋다. 

멍멍이란놈이 어슬렁거리네  여기부터 대금산까지는 무척 심한 된비알이다.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돌아본다 

대금산에 도착한다 

대금산은 정상석과 삼각점 그넘어 정자. 바로 앞에 전망테크가 있어 전망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대금산해발 437.5m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 우리거제에는 5대 주산이 마치 오행(五行) 맞추어 놓은 듯 동서남북과 중앙에 각각 높은 산이 위치하고 있는데, 동은 옥녀봉 남은 노자산 북쪽이 대금산이다. 멀리서 보면 잘생긴 여인이 아기를 품은 듯한 이 산은 봄이면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불태우고, 정상에서 본 중금산성과 소금산성은 마치 여인의 젖가슴과 같이 생겼고, 이수도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소록소록 잠을 자는 아기와 같은 형국을 하고 있다. 정상에 기우단이 있고 대금산의 중봉인 중금산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고 특히 약수터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목욕도 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가 눈 아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대금산 삼각점   2등삼각점인데 주변석이 오래되어 글씨가 안보이네 

대금산 유래와 설명 

대금산에서  셀카로 인증샷 

넘어로 정자가 있다. 

중봉과 망월산이다. 

이수도가 바로 앞에 보이고     동문회에서 한번 갔었지....

그좌측으로 거가대교와 저도 저멀리 부산 신항만도  

좌측으로 칠천도와 통영, 여수도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가시거리가 멀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시원하니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다 

진달래군락지 안부로 내려서는데 계단으로 되어 있고 좌우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진달래 군락지 안부,  이곳에서 진달래 축제를 한듯하다 

매년 4월, 거제시 장목면 대금산은 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2.4㏊에 걸친 진달래와 벚꽃이 군락을 이루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산·꽃·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거제시의 명산 대금산을 전국에 소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부각시키고, 더 가꾸고 보호해 널리 후세까지 보전하기 위해 거제시 장목면에서는 진달래축제와 산신제를 개최한다. 진달래 군락지 보호를 위해 축제는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뒤돌아본 대금산 

진달래 축제 안부에서 상금산을 향해 가는데  여기부터 거미줄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안부를 만나 

안부 이정목   사람들은 오지 않는데 이정목은 

상금산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시그널과 산넘어님의 산패만 덩그러이 

지맥하는 산님이 아니면 찾는사람이 없는듯 

율천고개에 도착한다 

율천고개   율천리와 명동리를 이어주는 2차선 도로가 지나는 고개이다. 

이곳 우측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209.5m봉   지금부터 잡목과 가시덤불,  특히 거미줄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215,9m삼각점봉 

4등 삼각점 

율천산 232.9m봉에 도착한다,  정상 산패가 없으면 그냥 지나칠정도의 산이다  잡목 , 덩쿨, 거미줄로 덮여 있다?  그정돟ㅎㅎ

265.7m봉  여기서 조금더 진행하면 거제 남북지맥의 사불이로 가는 분기점이 나온다 

좌측으로도천으로 가고 우측으로 장흥사가는 도천골 임도에 도착하고,         잠시 휴식한다  

장터고개 5.7km남았네 

제석산 갈림봉인듯한데 갈림길이 안보인다. 

일단은 제석봉으로 

제석봉에서 돌아오다 보니 우측으로 희미하게 길이 나있고 시그널이 한개가 보인다 

좌측 사면은 완전 벌거숭이 벌목,    보기 안좋네   저 능선따라 간다  

대금산에서 지나온 마루금 

255,3m봉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이고 

260.2m봉 

해맞이 전망대 

거제 앵산 방향 

개안만과 우측의 칠천도 

하청리 갈림길 안부 

230.2m봉 

장터고개

장터고개에 도착한다 

장터고개

장터고개는 경남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1002-5에 위치하며  덕치마을에서 이름을 따온듯하고 장터마을에서 이름을 각각 따온듯하다. 덕치고개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해발 70여m이고 덕치리와 하청리를 이어주는 고개로 편도 2차선 도로(국도 5호선의 일부 지방도 제 1018호선의 일부도로이다)가 지나고 있다. 

하청면 표지석에서 2구간을 마친다. 

2구간은 힘든것보다는 등로가 좋지 않아 잡목, 가시덤불, 거미줄과의 싸움이었다. 

이곳도 가게가 하나도 없고 일부 식당만 있어 택시를 호출하여 봉천제 양지휴계소로 이동하여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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