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년 07월 21일
날씨 : 맑음 (무척 더운 날씨)
소재지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사천군 시천면 일대
행정 : 창원(05:00) ~ 생초I,C ~ 마천 ~ 백무동(06:50~07:00) ~ 첫나들이폭포(바람폭포)(07:39) ~
한신지계곡들머리(07:55) ~ 구선폭포(08:05) ~ 팔팔폭포(08:31) ~ 천령폭포(09:23) ~ 내림폭포(10:17) ~ 함양폭포
(10:49) ~ 장군바위(10:54) ~ 지리산 주능선(12:16) ~ 곰취채취~ 연하봉(12:49) ~ 연하북능 들머리 ~ 1479.8m봉 ~
내리봉 ~ 한신계곡등로접속(14:58) ~ 가내소 폭포(15:00) ~ 첫나들이폭포 ~ 백무동 주차장(15:48) ~ 창원
산행거리 : 14.12km
산행소요시간 : 8시간 52분
같이한 산우님들 : 달리는 거북이님, 영월님, 산마.
개요
수요일 갑자기 산에 갈 기회가 생겨 지리산에 가기로 한다. 지리산백무동에 2시간에 걸쳐 도착하고 한신계곡을 거쳐 한신지곡으로 들어서 진행하니 여러 폭포와 멋진계곡이 반겨준다. 연하봉전 능선에 도착하여 잠시 곰취채취를 하고 모두 첫 산행길인 연하봉북릉으로 내려간다. 내리봉을 거쳐 가내소폭포에 도착하여 가내소폭포를 구경하고 백무동에 도착하여 창원으로.......
지도
트랙
사진및 일지
창원에서 05:00에 출발하여 영월님의 차량을 이용하여 약 2시간에 걸쳐 백무동주차장에 도착한다. 간단한 준비를 하고 한신계곡으로.... 이곳은 나에게는 뜻깊은 곳이다, 1978년도에 산행을 처음으로 한곳이 이백무동코스이고 세석산장으로 오르면서 엄청 많은 고생 고생을 하고 그후에 본격적으로 산행을 한곳이기도 하다. 또한 80년대초,중반에 지리산등산학교 조교로 이곳에서 활동한곳이기도 하고
백무동을 출발한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좌측 계곡방향은 하동바위를 거쳐 장터목산장으로 가는 등로가 있다, 이 삼거리에는 백무동 야영장이 있다
한신계곡일원설명안내도가 있는 문을 지나고
완만한 등로를 진행하고 완만하지만 여름이라서인지 땀이 무척 많이 난다
첫나들이 폭포(바람폭포)에 도착한다
이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첫나들이 폭포 전망대가 나온다
첫나들이 폭포는 원래는 바람폭포라 했었는데 바람이 없는 날에도 폭포수로 인해 바람이 일어난다 하여 바람폭포라 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첫번째폭포라 하여 첫나들이 폭포라 했다한다
첫나들이 폭포 전망대
한신지곡 들머리. 옛날에는 한신지곡 ~ 장터목산장으로 통하는 정식등로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다리 건너 우측으로 조금더가면 가내소폭포가 있다
한신지곡으로 들어서고
구선폭포 . 한신지곡의 첫번째로 맞이하는 폭포다
산마(본인)
영월님
구선폭포 중단에서
달리는 거북이님
영월님
구선폭포 상단에서
우측바위위에 멋진 소나무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팔팔폭포. 두번째로 만나는 폭포다
팔팔폭포 상단에서
아기자기한 폭포들
천령폭포에 도착한다
오르면서 여러각도로
폭포가 너무 멋지다. 이런계곡은 자꾸와보고 싶어지는 계곡이다
천령폭포 상단부
옆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천령폭포
상부에서 내려다본 천령폭포
이 무명폭포도 너무 아름다워라
한신지곡좌,우골 합수부,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내림폭포에 도착한다
오늘의 계곡 산행중에서 가장 멋진 폭포가 아닌가 싶다
폭포 우측으로 들어서면 예등로에 내림폭포란 옛 표지판도 있다
중간에서의 내림폭포
내림폭포 상단부
폭포 상부에서 내려다본 내림폭포
약간 위험한곳도 오르고
내림폭포 상부에서 지리산을 감상한다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들을 구경하면서
함양폭포에 도착한다,
이 함양폭포에는 산악인들의 애환이 있는곳이다
산악인의 위령패
1980년 중반에 전북대학교산악회에서 이곳 등반을 왔다가 기후와 체력소모로인하여 저체온증으로 세상을 하직한 대형산악사고가 난적이 있었다, 그것도 한여름에 그때문인지 이곳 탐방로가 폐쇄된것이 아닌가 싶다, 신문에서 그때의 산악사고가 지금도 생각이 난다
함양폭포 바로위가 장군바위다
저멀리 오도봉과 삼봉산 능선이 멋진모습을 자랑한다
이곳 오르는중에 좌측에 곰취가 많이 있어 상당량을 채취한다
이곳에서 계속 오르면 장터목산장으로 바로 가기때문에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주능선에 접속한다
이 이정목있는 곳에서 잠시 곰취를 채취한다
연하봉
일출봉능선과 제석봉, 그뒤로 천왕봉까지 시원스럽게 보인다
연하봉으로
연하봉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연하북릉선 가는 등로가 있다
가는 등로는 중간중간 길이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반복하며 내려간다,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듯 하다
이런 나무도 나무의 생명력은 인간이 따라갈 엄두도 못내는듯하다
한신계곡 탐방로 가내소폭포아래로 내려선다
가내소 폭포
가내소폭포의 유래
백무동에 도착한다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알탕을 하고 맥주한잔으로 뒷풀이를 대신하고 창원으로 ,,,,,
오늘 안전운전해주신 영월님께 감사드리고 리딩한다고 고생하신 거북이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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