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에서 비음산까지의 하루

일시       :     2021년 03월 28일 

날씨       :      엄청 맑은 날씨 

소재지    :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성주동, 일대 

행정  :  성주동 유니온빌리지(09:45) ~ 평바위(10:19) ~ 평바위능선 ~ 조망바위(10:50) ~ D코스 삼거리접속(11:10) ~

   대암산(11:29) ~ 608.1m봉(11:41) ~ 전망바위(중식)(11:50~ 13:20)  ~ 608.1m봉(13:41) ~ 남산재(14:15) ~

   청라봉(14:28) ~ 비음산(14:50) ~ 비음재(15:07) ~ 고산쉼터(15:18) ~ 숲속나들이길 ~ 비음농원(15:45~16:12) ~

   창원 축구센터 ~ 동성아파트(16:20) 

같이한 사람들  :  달리는 거북이님, 상월님, 산마 

산행거리   :   10.56km

산행소요시간    :   5시간 56분 

트랙 

사진및 일지

오늘은 새벽까지 비가 오는 관계로 창원의 산. 대암산을 산행하면서 느긋하게 즐기고 여유있는 산행을 하기로 한다. 

성주동 더마트에서 만나 시장을 보고 유니온 빌리지, 평바위, 616.4m봉의 능선으로 향한다 

유니온 빌리지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복산 능선 

삼정자 마애불을 거쳐 농바위를 지나고   이곳은 임도를 따라 진행 

평바위에 도착해 숲속나들이길삼거리에서 좌측 능선(평바위 능선이라 명명한다)으로 들어선다, 

좌측으로 

능선은 무척 가파른 능선으로 사람들이 많이는 이용하지 않는다.   묘지에서 할미꽃도 보고 

할미꽃은 옛날에는 무척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다 

할미꽃은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40cm다. 잎은 뿌리에서 여러 장 나고, 작은 잎 5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깊게 갈라진다. 총포는 꽃줄기를 감싸며, 3-4갈래로 갈라지고, 긴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서 1개씩 아래를 향해 피며, 긴 종 모양, 붉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장, 긴 타원형, 겉에 털이 많다. 수술은 많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4cm쯤으로 자란 암술대가 깃 모양으로 남아 있다.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긴 털이 나 있는 암술대가 열매에 붙어 있고 많은 암술이 한 꽃에 달리므로 열매를 맺을 때는 마치 백발노인의 머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할미꽃이라 불린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화경이 구부러져 꽃이 아래로 숙이고 있다가 개화가 시작된 후 약 6-10일 지나면 직립한다.  이 현상은 수분 매개자의 특성이나 자가수분을 방지하려는 이유보다는 꽃가루가 수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 생긴 적응 현상임이 밝혀졌다. 즉, 개화기에 화경이 구부러짐으로써 꽃받침이 아래로 향하게 되어 꽃받침이 우산처럼 꽃가루를 비에 젖지 않게 보호해 주어 꽃가루 생존 능력을 유지하게 한다는 것이다
진통제, 항염제, 항경련, 진정제의 약효가 있어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불모산, 시루봉, 아래의 불모산 저수지, 안민고개능선. 

조망바위를 오르고 

조망바위에서 

안민고개와 장복산 

창원 시내와 팔룡산, 저멀리 무학산까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시야가 뻐~엉 뚫려 눈이 시원하다 

상월님과 

달리는 거북이님과 

또하나의 조망바위를 오르며 

이능선의 하이라이트 조망바위에서 

너무나 멋진 조망바위다 

편백숲을 지나고 

614.4m봉에 도착하여 D코스와 만나 대암산으로 

진달래가 막 지기시작한다 

소나무 쉼터에 도착한다 

대암산 명물 소나무   대암산을 지키는 소나무이다 

너무나 맑은 하늘   얼마만에 보는 하늘인지 ,,,,,

대암산 지킴이소나무 

지나온 616,4m봉 

대암산 정상 

도끼바위?(나는 도끼바위)   거북이는 토끼바위 

창원 시내 

608.1m 삼각점봉 

전에는 삼각점이 대암산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겨졌다 

삼각점봉에서 좌측 바위 전망대로 향한다 

바위 전망대는 약 10여분 내려간다 

바위 전망대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휴식을 취하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   바삐돌아가는 세산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조요한 이곳에서 시원한 조망과  망중한을 즐긴다 

바위 전망대에서의 멋진 조망들

D코스 능선과 616.4m봉   전에는 계곡사이로 진달래가 무척이나 많았는데  많이 없어졌네....

대암산을 보며 

A코스 계곡의 폭포 

B코스 공룡발자국 바위 

바위전망대에서의 망중한을 뒤로하고 608.1m봉으로 오른다 

진달래를 배경으로 

이런 암릉도 지나고 

조망좋은 암봉에서 

암봉에서 내려와 내대암봉으로 

내대암봉 

김해 신어산과 김해시 , 그리고 낙남정맥마루금 

평지마을과 진례저수지 

남산재에 도착한다

남산재는 창원시 사파정동과 김해시 진례면 평지마을을 있는 고개로 평지마을은 백숙으로 유명하기도 한다 

청라봉 오르는 계단 

청라봉에서 

얼굴바위  여기서보면 아무특징도 없는 바위지만 창원시내에서 보면 사람얼굴모양이 나온다 

비음산 

가운데 무학산과 여항산까지   지리산은 희미하게 

장복산

지나온 대암산 능선 

대암산과 용지봉 

평지마을과 김해시 

비음산 삼거리  비음산은 좌측으로 

비음산 정상 

비음산 날개봉과 정병산 

비음산보다 날개봉이 조금더 높다 

용추계곡과 정병산가는 낙남정맥 마루금 

비음재로 

비음재    이곳에서 좌측의 고산쉼터로 

고산쉼터 

고산 쉼터에서 숲속나들이길따라 창원 축구센터로 내려간다 

축구센터로 

비음농원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뒷풀이 

동성아파트를 지나 

상가에서 또 막걸리 

오늘 산행은 여유롭고 멋진 산해이었지만 조금 막걸리가 과한 산행(하산후)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