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막골, 석남사터
일시 : 2020년 03월 08일
날씨 : 화창한 날씨
소재지 : 산청군 삼장면 일대
행정 : 창원(06:00) ~ 남해고속도로 (진주) ~ 대전-통영고속도로 ~ 단성 I,C ~ 대원사 주차장(07:35~ 07:43) ~
소막골(손싯골)(08:45~12:15) ~ 1026m봉(12:17) ~ 관음암 불상터(12:50) ~ 석남사터(13:10) ~ 안장바위(13:44)
~ 844,4m봉(14:03) ~ 능선 ~ 조망바위(14:42) ~ 평촌리 ~ 대원사 주차장(15:21) ~ 창원
산행거리 : 9,93km
산행소요시간 : 7시간 45분
같이한 사람들 : 한성현님, 문용철님
산행개요
요즈음 코로나19(우한 코로나) 때문에 산행도 제대로 못하고 너무 조심스런 상황이다, 원래는 보현지맥을 가기로
하였으나 대구, 경북지역이 코로나19 전염병이 집중되어 있어 가지는 못하고 지리산으로 향한다, 되도록이면 공공장소나 사람들 접촉을 피하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하고 식당도 자제한다, 하루빨리 이상태가 빨리 지나갔으면하고 빌어본다,
오늘은 소막골 계곡산행으로 소막골을 거쳐 관음암 불상터와 석남사터를 들리기로 한다 ,
지리산 대원사 계곡은 가야국 마지막 왕(양왕)이 피난을 간 왕등재의 초입이고, 선비들이 천왕봉에 오르기 위해 지나간 유람길이자 많은 사람들이 피난처나 은거지로 삼아 숱한 애환과 격동을 겪은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소막골은 대원사 주차장에서 시작되며 경남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에 위치한다, 계곡은 골이 깊지만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작은 폭포와 많은 수량이 흐르고 능선 상단부는 무척 심한 된비알로 이루어져 있다 , 소막골은 손싯골이라고도 한다
지도
트랙
사진 및 일지
창원에서 용철님차량으로 진주, 단성을 거쳐 대원사주차장에 도착한다, 간단히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소막골 야영장 가는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 끝에는 통제가 되어 있어 월담을 하고 다리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여 소막골로
들어선다, 다리를 건너서면 소막골 야영장이다
소막골 계곡산행이 시작된다
용철님과
한성현님
작지만 멋진 폭포
성현님과
이런포포건널때는 가장자리로 조심해야
우측으로 위험지역도 지나고
위험지역 넘어가는 용철님
애고,,,, 용철님이 미끄러졌네 , 하마터면 물에 풍덩할뻔, 다행이 빠지지는 않고 ,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루종일 약간씩 욱씬거린다네
정말로 멋진 폭포네,,,
험하고 큰 폭포에서
제법 큰 폭포를 넘어선다
얼음도 얼어있고
커다란 고드름조
고드름 따서 한입먹고
마지막인듯한 폭포에서
지금부터는 엄청나게 심한 된비알을 오른다
가슴이 따에 닿을듯한 경사다 80도는 될듯
능선에 올라서 좌측으로 조금가니 1026m봉이다
이제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관음암 불상터와 석남사터가는 길을 찾아 가야 한다 지도를 자주보면서 진행한다
이곳도 조릿대가 무척이나 많다, 키가 넘는 조릿대도 많고, 전에 황금능선 산행 생각이 난다, 조릿대하면 황금능선이니까
천왕봉이 손에 잡힐듯이 보인다 ,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좋다, 미세먼지 하나 없고
902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잠시 가면 관음암 불상터가 나오고
옛날 불상터가 있던 자린지,,, 그냥 평평하고 조성한듯한 약간의 공터다
다시 희미한 삼거리로 올라와 석남터로 향한다
석남사지 돌탑조성지에 도착한다,
석남사지 하부에 도착
석남사터에 도착한다
석남사터에서 나와 능선으로 가는 사면길을 따라 안장바위로 향한다,
안장바위에 도착한다, , 말안장같이 생겻다하여 붙여진 모양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곳에서 바로 좌측으로 내려갈려다가 능선으로 가자하여 844,4m봉에서 내려가기로 한다
844,4m봉 , 이곳에서 좌측능선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멋진 조망바위가 있어 잠시 풍광을 즐긴다
가운데 새재마을 , 그우측으로 왕등재, 뒤로 새재와 좌측으로 독바위등 태극종주 능선이 시원하게 보인다
웅석봉 능선과 우측으로는 달뜨기 능선의 태극종주길
영월 문용철님
나 산마
달리는 거북이 한성현님
밤머리재와 웅석봉 능선
대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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